추게에 글들이 핫하길래 나도 썰좀 써본다

2년전 가을쯤

강남 에서 친구랑 길거리 헌팅을 하고있던도중

존나게 까이다가 한 10번만에 편의점 앞에서 담배 피고있는 두 여성분들을 발견하고 내 친구가 이거 안되면 그냥 집이나 가자는 말을 하더니 말을걸더라

근데 여자애들 반응이 전에 했던 애들과는 다르게 좀 호의적이였음

그렇게 성공하고

술집으로 바로 입성함 처음에는 나는 내친구랑 여자애들은 여자애들끼리 앉었는데 한분은 내 스타일이였는데 한명은 솔직히 내 맘에 들진않았음.. 그렇게 친구와 아가리를 한참털고 화장실을 같이 갔다왔는데 여자애들이 따로 앉아있더라고? 그러더니 내 스타일이 아니었던 여자애가 나보고 자기 옆으로 앉으라더라 .. 하는수 없이 옆에 앉았지..

내 친구도 내가 맘에 들던 여성분을 맘에 들어하기도했고 양보했지...

암튼 그렇게 술을 먹는와중에 얘가 내 허벅지에다가 손을 슬슬 올리더라

역시 남자의 이상형은 처음본 여자라 했건만 그건 팩트더라 바로 내 주니어가 반응을 보이더니 쿠퍼액을 존나게 흘리더라 결국 둘둘 서로 쪼개지고 각자 방으로 향한다음 하룻밤 불장난을 보내고..

다음날 해장 같이 하자고 하는거 거절하고 집으로왔는데 연락이 계속오더라(번호달라길래 카톡아디만알려줌)

그 이후로 얘랑 몇번 만나다 보니까 애가 성격도 좋고 나한테 잘맞쳐주고 착하길래 한달정도 만나다가 결국 사귀게됌

그러다가 한 3개월쯤 지났나? 얘가 수원에서 자취를하는데 그때 같이 봤던 그 친구도 수원에서 자취를 시작했다고 놀러오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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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들이겸 선물 사갖고 나랑 여자친구랑 걔네집으로 갔지 그리고 나서 술을 많이먹었는데 얘네 집에 침대가 하나라서 나는 땅바닥에서 잤지

근데 여자친구가 급하게 시골을 가야 된다고 하면서 땅바닥에서 자고있던 나를 깨우더니 침대에서 자라고 하더라고?

그때 술먹고 누운지 한 15분도 안돼서 급하게 옷입고 가더라

나는 차를 끌고갔던터라 술마셔서 데려다 주지도 못하고 너무 피곤해서 자려고했는데 여자친구 친구가

오빠 잠 안깻냐면서 자기는 잠깨서 술을 더먹겠다더라 그 소리를 들으니 잠이 벌떡깨더니 바로 한잔 더했지

서로 이런저런얘기하면서 그때 강남에서있던 얘기를 하는데 그때 내가 맘에 들었다고 하더라고 (이때 확실히 스냅콜 하려했지만 그래도 조금 생각함) 그래도 나도 너가 맘에들었다 이러면서 대화를 하기 시작하고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데...

막상 쓰고나니까 재미 ㅈㄴ없어보이네

궁금하면 2편써드림 여기서 끝이아니거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