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누구는 얼마 했네 어쩌네 할까봐 걱정했는데 그렇다니 마음대로 하면 되겠고먼 ㄱㅅ

제일 좋은 부조는 사람이라고들 하더라ㅇㅇ

그냥 내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축하하는 마음을 축의로 보이는 거지 뭐..

요즘은 세트로 한 번에 하는 게 할인도 많이 된다 해서 가전은 다 있고

진짜 사줄 거면 내 돈 주고 사기 아까운 발뮤다 토스트기+팟+전자레인지 세트 이런 거 사주는 게 낫다고 하더라

그런데 저 세트도 거의 100은 할걸?ㅋㅋㅋㅋ

일단 하면 양쪽에 50씩 100 생각 중이긴 한데

친한 친구 결혼하면 피로연 때 신랑 인사하러 돌아다니는 동안에 슬쩍 가서 안주머니에 봉투다발 모아서 꽂아주고

신부는 대기실 있을 때 가방순이한테 꽂아주고 그러는 거 같은데

그런 거까지 생각하기는 귀찮군요 흠

어 친목 컷

눈인사부터 시작해서 배꼽인사까지

예의가 바른 친구들임ㅇㅇ

그렇긴 하지ㅇㅇ

나중에 누구는 얼마 해주고 누구는 얼마 해줬냐 이런 소리 들으면 피곤할 거 같았는데 댓글들 보니 신경 안 써도 되겠고먼 ㄱㅅㄱㅅ

공유까지는 안 하고 현금 뽑기 귀찮을 때 같이 뽑아서 해줘라 혹은 현금 많으면 대신 내줘라 하고 카페이로 쏘는 그룹이긴 함ㅇㅇ

하긴 축의 받는 게 열댓명도 아니고 백명 단위일텐데 정신 없겠네

ㅇㅇ 딱 이 느낌임 지금 축의체계 지켜!ㅋㅋㅋ

어차피 난 비혼주의라 회수는 못할 거 같고 내 목표는 친구들 보다 빨리 뒤져서 받는 조의금 다 사회 기부하는 거임 갠춘

의견 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