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 당사자들은 서로의 성향을 잘 알지 못하고 겜하는사람들이 대다수인 pool 인 상태.

(간혹 넴드플레이들이 많아서, 관심있어서 특정유저에 여러 핸드들을 연구한 경우가 있다면 예외)

정글맨은 팀전에서 보여준플레이는 방송분으로 보면 스탠다드하게 졌고 나쁘지않았다고 봄.

그리고 파테에서 헤즈업전까지의 플레이도 스탠다드에 가까운 플레이들.

그러나,

헤즈업까지 간상황에서, 마리아호와의 헤즈업 상황에서 몇몇핸드들이 정글맨의 플레이성향을 알수있음.

대표적으로 2가지 핸드가 있었음.

1. A페어가 포함된 투쫑보드에서, IP에서 리버에서 마리아 베팅에 따당성 베팅을 해서 마리아 폴드를 유도한 핸드.

이건 직관적으로 봤을때, 콜로 끊는게 당연 균형에 가까운 플레이일테지만,

브러프등을 잡을수있는 쇼다운 벨류핸드를 따당성 베팅으로 정말 강력한 핸드처럼 보여서, 상대 페어를 폴드시켰는데, 이건 마리아호에 대한 어느정도 리드가 있었다면 가능하다고 보긴하지만, 볼륨이 적기도하고, 둘이 이전에도 헤접했다고 보여지지않아서, 굳이 브러핑으로 돌릴필요가 없었다고 봄.

2. 마지막핸드는 oop에서 Q7s를 3bet치고, 세컨페어에 보드에 1/3bet 했는데, 마리아호는 더블백도어로 ip에서 컨틴유, 턴에서 첵했지만 마리아는 여기서 k포플로 팟 절반이상 사이즈로 새미브러핑했지만, 정글은 여기서 oop임에도 그 사이즈베팅을 콜하고, 리버에 4모양 보드에 Ac 주장하면서 동크올인을 침.

이건 핸드만 놓고보면 나쁜 플레이는 아니라고 보지만, 더 좋은 스팟에서 이길수있을수있는 스택이 있었고 6억정도 되는 상금을 생각한다면 너무나도 아쉬운플레이라고 생각됨.

리버에서 클로버가 안떨어졌다면 정글이 첵 콜을 했을거라고 생각되어지지만, 클로버가 떨어지면서, 쇼다운벨류를 거의 잃은 상황에서 아이에 그걸 Ac로 3bet쳤다고 주장하면서 낮은 c나 Qc나 Kc로 하여금 어려운 판단을 하게 만들려고 했었던거 같은데, 실패.

결론

-정글맨이 , 방송분으로만 보고 잘했다고 말하기에는 의문점이 많고, 샘플이 적기도하고, 유일하게 플레이 성향을 보여준게 헤즈업인데, 변칙적인 플레이스타일을 볼 수 있었음. 캐쉬 헤즈업은 잃으면 바로 리바인해서 겜 지속하면되지만, 토너 헤즈업은 수많은 상대를 제끼고, 만들어진 상황이라 더 좋은 스팟에서 좋은 승부를 해야되었는데, 마지막핸드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Q7s 라인만 보면 괜찮은 플레이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