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운좋게 스파르타 메인 우승한 후기 좀 써볼려고해

일단 스파르타를 참가하게된게 노리고한건아닌데 전주에 안산 ibss에서 2티 4000gtd 우승해서 자신감이 붙어서 출전하게 됬어

금요일 일단 데이1 1시꺼 출전 했는데 거의 뭐 카드 데드수준으로 데이1터보 할때쯤 탈락했어 그래서 인천왔는데 두바가지 해야지 하면서 터보를 쑤셨지 첨엔 8만까지 갔다가 이래저래 지고 스타팅됬다가 500/1000인가 그때 만원있었나 그랬는데 a5로 러너러너 줄로 트리플업하고 김준희프로인가 그분하고 막판에 코인플립이겨서 데이2 15만으로 데이 투진출 했어

데이2에서는 초반에 런이 좀 좋았어 50만까지는 금방 올랐는데 가장 큰게 ak kk 만나서 더블업정도 하게되고 어느샌가 데이2초반인데 300만 가까이 전체 칩리더였지 근데 이게 6시간 유지됨 kk kk두번지고 이래저래하면서 좀 잃었는데 그래도 300만이상은 계속 유지했어

데이 3때 기억나는건 나 qj수딧인데(그때 테이블 칩리더)였는데 88만나서 3스트릿으로 벳해서 리버 넛줄인데 88셋으로 올인 박은게 가장 기억에 남네 내가 9빵 메워진거 벨류크게 받을려고 팟벳정도 갈긴거같은데 쌩올인나와서 거의 뭐 줍는수준으로 더블업한거같아 (칩이 비슷 했음)

그래서 계속치다가 칩리더는 애매하겠는데 했는데 빠테 칩리더래 내가 그래서 그렇구나하고 빠테 플레이 했는데 가장 큰게 aa일때 88 빌런이 박아준게 큰듯 이전부터 막 오버벳 500만 이렇게 박아대는 놈이었는데 내가 짤라서 좀 시원했음. 그이후로 칩리더 프레셔주면서 와이드하게 오픈 주고 쉽게쉽게 간거같아 그리고 자신감이 붙어서 플랍봐도 운영으로 다이길 수 있을거 같았고 ㅎㅎ 결국 헤즈업때 일정부분 챱하고 시작했고 kk로 q10이기면서 끝낫다 싶었는데 플립지고 줄되고 하면서 이게 이케되나 했는데 다행스럽게 우승 ㅎㅎㅎ

첫 트로피 인데 큰상금 받게되서 아직도 실감이 안나긴해(아직 상금이 안들어와서그런가8일입금) 빠테가면서 늦은시간까지 응원하고 멘탈관리해준 형님들 친구들 고맙고 보답할게요 ㅎㅎ. 아 그리고 gg후드입고 누가 찐따같은게 안산ibss우승하고 스파르타 우승했다고 까던데 마음이 좀 아프네 ㅠ 찐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