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당장 내일 입을 추리닝이 필요하다고 해서 저녁먹고 부랴부랴가서 모델 5-6개 사진찍어서 보내주고 사이즈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사가지고옴.

바지 35 있으면 사오라고해서 엑스라지로 사왔지 상의는 라지로.

결과 ; 바지 크다고 안맞아서 다음날 못입음.ㅋㅋ그래서 다음날 또 가지고 가서 바꿔왔음.

그리고 한번 입으셨다고 함. 근데 하는말이 색이 좀 후질근한것 같다고..(아버지 가지고 계신 옷중에 가장 밝음ㅋㅋ)

어머니는 ㅋㅋ

어느날 홈쇼핑에서 말도없이 냄비셋트 사서 나한테 보냄. 필요없는데 말없이 그냥 사서 보낼때 많음….근데 저번에 우리집와서 하는말이 냄비가 이게 뭐냐고함ㅋㅋㅋㅋㅋㅋ왜 이런거 쓰냐곸ㅋㅋㅋㅋㅋㅋ

“이거 엄마가 사준건데…??”

여동생

그냥 개똥임 부모님 안계시면 평생 안볼사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