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마감되고 어쩔 수 없이 플립 싸움을 할거 아님?

그럼 7대3을 세 번 했을때

그걸 다 이겨야 의미있는 머니인을 한단 말임?

그게 34%임

캐쉬면 7대3 올인 쇼다운? 하면 할 수록 이득이지만

토너는 숱한 필연적인 플립 중 한번만 져도..

심지어 스택이 푸근하게 딥하다 해도

그런거 한번 지면 머니인 확률 확 떨어지고

이번 APL도 다들 일본인이 실력으로 먹었다

말들 하는데 마지막 5대5 플립이 제일 컸지?

초반에 런으로 한국인이 압도하다가

중간에 잠깐 일본인이 비슷한 스택까지 쫓아간거고

결국 그 플립 한국인이 이겼다면

일본인이 보여준 ‘실력’이 이렇게까지 언급됐을까?

누가 생각해낸 포맷인지 몰라도

‘가장 ev가 높은 액션’을 추구하는 게임인 포커의

생리와 너무 배치되는 포맷 같음

‘그렇게 해도 넌 운이 좋아야 살아남음’이라는 일종의 거름막을 하나 더 넣은 느낌이라고 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