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저찌 하다가 겜 끝나고 집에 갈려고 하는데 애가 망고 하는 거 보고 싶다고 졸졸 따라옴.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내 집에 앙큼한 넘을 데리고 옴. 다행히 청소는 깨긋히 해놓았긴 했는데 더럽긴 더럽더라

그래서 대충 치우고 늦었으니까 조금만 보고 가라고 막 달라 붙는거임.

솔직히 이게 여우짓인가 뭔가 모르는거야 대가리속에 카드만 있어서 그래서 어찌 저찌 하다가 갑자기 씻고 간다고 하네 덥다고

뭐 씻으라 했고 난 그동안 롤 한판 떄리고 있엇지.

암튼 저찌해서 애를 집에 보내고 난 여기서 포고질이나 한다.

블러프 아니다. 설계는 몰루. 이런 설계 개좋은데

가린것은 혹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