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배웠던 홀덤을 다시 한 번 하고 싶어 WPL과 펍에서 재미를 들이고, 포고에까지 오게 된지 1년이 됐네요.

투에이스도 2방부터 시작해 10방을 즐겜러로 재밌게 놀고, 포고에서도 많은 도움과 조언과 재미를 얻어갑니다.

요즘들어 재미로 시작한 홀덤이 삶을 조금씩 갉아먹기 시작했어요.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홀덤에 쏟고, 유튜브를 봐도 홀덤만 보고, 세상 굴러가는 것도 조금씩 등한시 하게 됐네요.

원래 처음 시작할때도 다른 사람들과 즐겁게 즐길만큼만 배우자는 생각이었고, 이제 조금음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홀덤에 더 휘둘리기 전에 슬슬 멈출까합니다.

그동안 즐거웠고 재밌었습니다. 모두 불런 하시고 항상 위닝하세요. 다들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