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는 500-1000 당연히 플레이머니임

빌런1 utg 동영상보면서 팟에 거의 참여안하는 20대. 두시간정도 쳤는데 오픈된 핸드는 AK랑 JJ. 

히어로 hj에서 4d4h

빌런2 btn 할재인데 프리플랍에 콜레인지 태평양. 포스트플랍에서도 콜빨은 좋으나 레이즈빈도는 낮음. 

스택은 셋 다 30만콩 정도.

프리플랍에는 utg 히어로 림프 co 오픈 1.5 btn utg 히어로 콜 4웨이.

플랍 Ks 4s 7d

여기서 utg가 갑자기 동크뱃 3만을 침. 보통 오프에서 동크뱃은 아재들이 탑페어에 애매한 키커일때 주로 치는건데 20대 코딱지가 갑자기 동크뱃을 치니 혼란이 옴. 탑페어거나 맞고 드로우 같은 핸드들을 일단 생각했고 뒤에 pfr이 있었고 5초만에 생각을 정리하기가 힘들었기에 콜만 함.

pfr이었던 co는 폴드하고 btn아재는 콜. 아재는 드로우인가 생각했음.

문제의 턴. 9s가 떨어지면서 fd가 완성되는 보드가 됨.

utg 6.5만 뱃. 여기서 레이즈 감을까 고민했는데 btn 아재가 플러쉬일 가능성이 꽤 있어보여서 콜만함. btn 아재도 콜. 플러쉬는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을 함.

리버에 쫑나길 기도했으니 리버는 2h 블랭크. utg가 Kx면 첵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20만 올인을 박음. 올인 투 콜 상황. 슬쩍보니 btn 아저씨가 칩을 세고 있음.... 뭐지 넛플러쉬인데 턴에서 콜로 넘긴건가..? utg가 혹시 플랍에 맞고 fd였나... 10초는 흘러가고.... 결국 폴드. 근데 내가 폴드하니까 칩세던 아저씨가 스냅폴드... 응??? 

결국 utg의 핸드는 못 보게 되었음 .... 

포창들의 의견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