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더더 높은 블라인드를 치기엔 마카오가 더 나은거지. 그보다 내가 말하는 베가스는 말그대로 "아무것도 안일어나는 평일"을 얘기한거였음. 주말이나, 좀 바이인사이즈가 되는 이름있는 메이저 시리즈 토너기간 같은 경우는 큰 게임도 종종 오픈되서 게임이 돌아가지지. 벨라지오 바비스룸같은경우 평범한 평일날은 아무게임도 안돌아가기도 하지만, 그냥 평범한 평일인데도, 어쩌다 딱히 특별한 이유없이 플레이어들이 모여서 게임 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어떤때는 $100-100 이나 $100-200 노리밋홀덤이나 PLO도 돌아가기도 하고, 그런데 그런게임이 "매일은 당연히 아닐지언정 어쩌다가라도 가끔씩 돌아가주는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미국전역에 몇군데 없다 이거지. 거의 베가스, LA가 끝임. 그나마 좀더 가능성을 확장해서 $10-25, $25-50 정도가 열렸다 안열렸다 일주일에 1-2번 랜덤으로 열릴가능성이 오픈된 정도는 시카고나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템파 정도고, 텍사스주 메이저 도시 정도? 다만 내 요점은 의외로 라스베가스에대한 환상같은걸 갖고있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 그게 매일매일 1년 365일 무조건적으로 보장되듯 돌아갈거라는건 굉장히 크나큰 착각이라는거야. 특히 딱 여름 wsop기간만 들리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특히 더 그런 착각을 많이 하지. 본인이 특별한기간에만 베가스에 방문해놓고 $2500-5000 믹스게임을 보고 오 천상계 of 천상계! 역시 베가스! 이렇게 생각하고 그런게 매일 돌아갈거라 생각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답이 안나오는거지. 베가스는 계절과 시기에 따라 하이스텍의 여부가 돌아가고 안돌아가고가 중구난방인 세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