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동생으로 좋아하는 안지 10년 정도 된 여동생이 있는데

난 평소 돈을 헤프게? 쓰는 스타일인데

이 동생이랑 같이 있으면 안쓰게 되더라 오히려 자기가 계산 할거라고 싼데가자고 하고 돈을 안쓰고도 알찬 하루를 보내는 법을 알게 해준 동생이기도 하고 서로 고민거리 털어놓고 연락하는 사이야 

프라이버시이긴 한데 서로 아픔이 많아 다 오픈했어

그리고 서로 아닌 부분은 아니고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 의논 하는 사이 이기도 하고 일적인 부분을 도와주는 일생의 동반자 같은? 동생이야.

또한 나를 오프 홀덤을 끊게 만든 동생이기도 해

동생이랑 오프 홀덤 안가기로 약속 했거든

2년간 매일 홀덤펍을 다녔었어

그렇게 오프 홀덤 안간지 지금 4개월정도가 지났네

얼마전에 친한 형이랑 오랜만에 펍가서 원바인을 하긴 했어

일 적인것도 있고 추억 쌓을겸

(형은 오프,온라인 위닝러야 홀덤을 정말 취미로만 생각하시는 분이기도 하고 잘 안하심)

근데 온라인은 아직 하고 있긴해

조금씩 줄이고 있는 상태이긴 하거든

지금은 토너를 거의 안하는 상태야

매일 롤 할려고 하고 롤 톡방 이런것도 있어서 내전 하기도 하고

다른 취미를 찾아서 홀덤을 줄이고 있는 상태야

동생이 어제 저렇게 연락이 왔는데

난 안한다고 했어 근데 시간이 지나 알게 되었을때 실망감이 더 크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

솔직히 오프는 그낭 안간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온라인이 쉽게 접할수 있다보니 자꾸 생각나고 하게 되고 끊기가 힘든건 사실인것 같은데

솔직히  홀덤이란 카드게임이 재밌긴해

이런 상황에서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까 아니면 서서히 홀덤을 끊거나 몰래 해야 하는게 맞을까 번복하는것 자체가 거짓말이긴 한데 

보통 가족들한테 특히 배우자한테는 다 오픈하는 편이야??

아니면 비밀로 하는게 관계가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해서 오픈 안하는건가?

너무 길게 썼네 그래도 앞 뒤 상황은 알아야 판단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적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