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고 엉아들한텐 비비지도 못할 실력이지만

2년동안 순수하게 토너만 치면서

핸드 리뷰 끊임없이 하고

TAG 레귤러를 목표로 GTO 정석대로 많이 공부해왔음

최근에 링게임 펍이 늘어나서

지난주부터 방수 좋은 곳들로 다녀보고

일단은 여태까진 매일 +로 아웃했는데

링겜 플레이에 대해서 고민이...

한옵 토너는 좀 멀쩡하게 치는 곳이라고 해도

내 기준에선 굉장히 루즈하거나

패떠먹기식으로 플레이 하는게 너무 많았는데

링겜다녀보니 이건 뭐 ㅅㅂ 토너는 진짜 레귤러였네 수준으로

개 막치는거임

탑페어면 키커낮아도 벳OR우주끝까지 콜

벳 더블배럴 날리는데 뭘로 계속 콜하나 했더니 A5o

AK으로 탑페어 맞추고 계속 공격하는데 뭔가했더니 것샷

안봤다로 1만 2만 10만 20만 50만 70만 프리플랍 벳

그래서 엥간하면 밸류 우주끝까지 나오니까 좋긴한데

문제는 나도 상대방 핸드를 베팅라인으로 짐작하는게 불가능함ㅋㅋㅋ

난 탑페어 OR 투페어인데

상대 리레이즈나오면

이게 나보다 키커낮은 탑페어인지 투페어인지

셋인지 드로우인지 메이드인지 알 수가 없음..

어제도 개씹씹피쉬보고

플랍 탑페어ㅡ턴 투페어로 공격박다가

올인나오길래 큰 고민없이 콜했는데

셋인거임

그런데 또 다른 핸드에선 A3o으로 아무것도 없는데

리버까지 콜받고 5만 10만 헌납하고 그러니까

알수가 없음...

짜잘하게, 때론 크게도 먹는데

잃을 땐 너무 크게 잃게돼서 문제임.

이거 커버하려고 항상 최소바이인만해서

플러스로 마감하고는 있는데

어떻게 플레이 하는게 더 발전이 있을지 고민

요약

한옵 링겜 상대들 핸드레인지 베팅라인 리딩이 불가능.

어캄?

1. 방법없다 그냥 같이 루즈하게 콜하면서 하던대로 ㄱ

2. 방법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