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초쯤에 한국들어와서 몇달 백수로 지낸적이 있는데 할게없어서 그때 막 압구정에 엄청 많았던 조선오프가서 살다시피한적 있음

눈인사 정도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관계자 진상 뭐 암튼 이놈저놈 많이 알게되고 그러더라

근데 어느날 출근해서 1-2 플레이하고있는데 그때 막 kpl이라고 여의도근처에 오프가게있고 네이년에 카페도있었거든 거기 애들이 막 쓸어들어오더라고

나도 몇번 가게가봤었는데 애새퀴들이 매너가 상당히 안좋음  근데 그중 돼지같은 새퀴가 딱 나랑 같은 테이블에 앉는거임

그 테이블에 나 있고 친한형 있고 아는 사람 두어명 더 있었는데 이새퀴가 말이 조온나 많고 말투가 4가지없고 암튼 진상이었음

그러다가 돼지랑 나랑 붙었는데 내가 QQ잡고 플랍에 셋까지 맞췄엉 보드에 Q있고 69?였나 암튼 비슷하게 깔렸는데 내가 아웃포지션에서 프리부터 걍 레이즈해서 플랍에 올인하고 이새퀴 조오오온나 고민하다가 콜하더라고  절라 고민하길래 난 양차정도는 되나부다 했는데 ㅅㅂ 걍 나띵에 빵꾸하나 보이더라고

사람들 막 에이~ 하면서 있는데 이새퀴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처음 본 딜러여자애한테 '띄워줄거지?' 이지랄하면서 겁나 비장한 눈빛으로 테이블을 내려다보더라  난 걍 편하게 보고있는데 리버에 그 빵꾸가 꽂혔엉 ㅋㅋㅋㅋ 이 돼지새퀴 갑자기 테이블을 쾅 치더니 "야 시발 싹다!!! 렉 가져와" 이러고 "저 아웃이요"이러고 바로 아웃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그 가게도 벌떡이였다)

와 그때 진심 문화충격 지대로 받았다 ㅋㅋㅋㅋㅋ 그새퀴 배때지에 프론트킥 하고싶은거 겨우 참았다   저 새퀴 저 멘트  그때 테이블에 있던 친한형이랑 가끔 얘기하면서 웃곤 한다

돼지새끼 딜러애 팁도 안주고 내빼더라 그날 돼지때메 빡쳐서 2-5가서 하다 깨지고 해뜰때까지 하다 조금 복구하고 아웃했다 ㅋㅋ

ㅅㅂ 돼지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