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ㅂㅋㄹ는 거의 안하는 데 어제는 뭔 일 인지 

600점으로 ㅂㅋㄹ를 했어.

작게 하는 데도 계속 털리고 다들 알겠지만 시간 지나니깐 멘붕 왔지.

언제 갔는 지도 모르게 2시간 만에 거의 다 털리고

80점으로 홀덤 치며 놀다가 12점 남겨두고 ㅆㅂㅆㅂ 하면서 잠들었지.

2시부터 할 일도 없고 12점으로 복수 하러 들어갔어.

처음엔 정신 잡고 두시간 정도 했는 데 운 좋게 250정도 올렸지. 내가 생각해도 운빨이지.

다른 일 좀 하다가 중간 중간 한덱씩 쳐서 450점 만들었지.

이때가 정신 나가기 딱 좋아. 왜냐고 본전이 가까이 보이기 시작하니깐.

드뎌 정신 빼고 미친 듯이 베팅 한덱에 150이상 계속 먹었지.

미친 놈이 바로 나구나란 생각이 들더군.

그래도 계속 미쳐 있는 거야. 알아도 정신줄이 안 돌아오지.

7시 정신줄 간신히 잡고 시마이.

스코어가 궁금하지 1250점 마감.

좋냐고 물론 좋지. 근데 정신줄 놓고 있는 난 미친 놈이구나 정말 처절해.

ㅂㅋㄹ 땜에 빠가 됐다. 간신히 살았네. 플레이 시간 6시간~7시간

다들 ㅂㅋㄹ 하지마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