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방이든 10방이든 속아줄만한 블러핑 라인이면 속아주고

의아하면 어떠한 카드로도 콜을 줌... 

처음에 캐쉬줌 시작할때 2방에서 3만핸드치고 멘징하면서 아... 2방새끼들 상대로는 나의 개쩌는 블러핑이 통하질 않는구나..

5방을 올라가자!! 그나마 여긴 머리를 쓰는 놈들이 있겠지!!하고 올라갔는데.. 결과는 더 처참하다러고..

그때 느꼈지 아... 이건 그냥 나의 실력에 문제가 있구나..

그러고 작년에 질러놨던 디덥 강의도 보고... 

유튜브에서 나노노코라든지.. 뭐 그냥 올라와있는데 좀 유명하다싶은거는 동영상 계속 돌려보면서 

멈춰놓고 나라면 이렇게했을텐데... 얘는 이렇게 하네? 무슨 이유로? 이런거 곰곰이 생각해보면서 플레이를 고쳐나가니간

아.. 이래서 애들이 여기서 죽는구나.. 아 여기서 콜을 준다는건 이러이러한 레인지를 가졌으니 내가 아무리 칩을 밀어넣어도

끝까지 콜따겠구나... 

이런걸 느끼면서부터 서서히 수익선이 올라가기 시작하더라고..

그리고 더욱더 크게 느끼는거는...

블라인드가 낮을수록 합리적인 블러핑에 더 겁을먹고 잘죽어주고 올라갈수록 더 안속아줘...

2방에서 어그레시브하게 쳤는데 생각없는 피쉬들이 바텀 미들 맞고 계속 콜해서 수익이 안난다??

이건 아닌거같애...

2방에서도 안통하는 어그레시브 플레이는... 올라갈수록 더더욱 안통해..

난 오히려 공부하고 플레이를 개선하면서부터 레벨업을 한것처럼 2방에서 편안하게 하루에 10~20불씩 다운스윙없이 꾸준하게 캤고 

5방은... 솔직히 운이좋아서 수익이 좋았던게 더 컸던거같음.. 셔브봐서 지는 경우보단 이기는 경우가 많았거든..

내가 하고싶은말은.. 니가 플레이하는데.. 특히 어그레시브 플레이하게 하는데 안먹힌다는거는..

그 블라인드의 수준에서조차도 못속일정도로 뭔가 엉성하다는거임.. 

자기 자신을 기만할려고 하지말고.. 진지하게 남이 어떻게 치는지 보고 배우면서 생각을 하면서 하면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