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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젠북 14 5800H

115만원

가성비라는 명목하에 어딘가 구멍난 애들말고,

무난한 노트북이 필요한데 성능 쓰고싶은 곳은 솔버밖에 없는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제품.

솔버에서 필요한건 사실상 cpu뿐인데, 마침 이게 cpu 몰빵에 나머지 요소들도 꽤 좋아.

이 가격에 노트북에서 이만큼의 cpu 쓰는것도 감지덕지인데, 14인치 제품이긴해도 무게는 1.3kg밖에 안함.

배터리는 밝기 최대로 유튜브보면 4시간 30분 보는데 이걸 한 시간이면 풀 충전함.

마감도 괜찮아.

이런 제품이면 발열이 하자가 나야하는데 얘는 발열도 괜찮게 잡음.

발열 잡으려면 팬 소음이야 나겠지만 팬 돌아가는 정도가 설정상 조정이 가능해.

이것들의 대가로 내줬다고 할만한건 그래픽 뿐인데 

겜창 아니면 충분할 정도의 내장그래픽과 FHD 수준 해상도를 지원함.

아 그리고 ASUS 특으로 고주파 소리가 귀에 꽤나 거슬릴수 있는데, 이건 딱지칠 나이의 사람한테는 안들리니 ㄱㅊ을거임.

'휴대 가능한' '솔버' '적당한 가격'의 노트북으론 얘만한게 없는듯.

게임에 시간 많이 쓰면 더 좋은거 차고 넘치니 거르자.

옛날에는 노트북 고수들 많았던것 같은데 요즘은 다들 안보여서 열심히 구글링했다.

아직 나도 안샀으니 다른거 들고와서 반박하는거 매우 환영한다. 

어그로 끌었으니 지금이라도 나와줘라.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