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치면서 꾸준히 러시아에 소소한 자금을 보태주던 마이크로 피쉬야. 

러시안들이 내 돈을 따서 보드카도 마시고 맥도날드도 가고 했겠지.  워낙 푼돈이기는 해도.

포스의 마이크로 캐쉬에서는 러시안들이 전부 사라지니까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영국, 독일 정도가 많이 보이게 되는데, 확실히 소프트해졌다고 느껴.  그러다보니까 레귤러 플레이어들이 약간 오버플레이하는 경향이 생겨서 레귤러 간에도 큰 팟이 만들어 지는 경우가 전보다 자주 생기는 것 같아.  

이럴 때 평소에 공부 좀 했으면 레벨업도 하고 할 텐데, 실력은 제자리고 못믿어 콜도 줄이지 못해서 아직 피쉬야.  내가 싯아웃하면 같이 싯아웃하는 애들이 제일 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