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버는 아직 안돌렸고 자유롭게 토론하고 싶어서 글올림

근데 반박시 니말이 무조건 맞음 

첫번째 빌런등장

이전부터 계속 Sticky 하게 따라붙어서 예의주시하던 놈임

플랍 드라이 보드에 첵레이즈를 맞아서 Weak한 Jx 나 미들페어류 + 로우파켓류들을 폴드시키기 위해서 잼을함

당시 상황 레지 마치고 머니인까지 얼마남지 않은상황

결과는 보다시피 QJo가 이변없이 승리함

이후로 이새끼 플레이를 더욱더 예의주시하기 시작함

계속해서 헛짓거리를 반복하는 것을보고 매니악임을 확신함

그래서 나도 집에서 외침!

Let's Dance!! 씨발놈아!

여하튼 이 핸드는 굉장히 잘못 플레이 했다고 생각됨

그리고 몇분지나지 않아 운명의 핸드가 들어왔지

플랍 열리고 셔브 결과는 빌런 넉아웃~

Good Bye~ 사요나라~ 짜이찌엔~

이 핸드도 사실 이렇게 플레이할 필요가 없었어 => 뚜껑날아간 아재가 브라질갬성으로 박은거랑 별반차이없지 뭐

여하튼 이 후 버블상황 + 칩리더 상황을 잘 활용해서 스택을 쭉쭉 불려나갔어

그러다 두번째 빌런이 등장함

어떤 새키인지 핸드들을 보면서 확인해보자!

뒤에 칩리더를 두고 잼~ 매니악 마킹 게이지 +1

바텀페어 맞고 플랍 쌩올인~ 아아아아앙~

너는 매니악님이시구나~ 마킹완료!! + 노트

세미파테 상황이며 3명떨어지면 파테

아주 ㅅㅌㄷㄷ하게 칩가꼬와 이 씨벌 매니악새키야~

참고로 노란색이 매니악 마크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파테에 3등칩스를 가지고 올라가게됨

파테 첫핸드이자 좀 기억에 남는 핸드임

BTN 88으로 3-BET 할 수 있었지만 ICM 생각 및 CO가 FISH 플레이를 세미파테부터 하던걸 보고 포스트 플랍 운영을 하기로 결정함

플랍 올첵이었고 턴에 리레이즈를 할때 한 생각은

만약 Call로 끊어간다면 리버에 벳이 나왔을 때 굉장이 터프한 스팟이 될거라고 생각 한 것 + 왠만한 핸드들에 내가 이기고 있다고 생각했음

(빌런의 핸드에서 나올 수 있는 핸드들을 생각해보면, 플랍에 첵백을 주었기 때문에 슬로플레이한 셋 류의 핸드 + 미들 & 로우 파켓(이것도 비율이 낮다고 생각됨)

+ 에어 이정도로 판단했음)

그리고 턴에 빌런 콜이 나온다면 리버 첵백으로 쇼다운 밸류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함. 

거기다 내가 콜로 끊어간다면 UTG의 2 Overcard의 무지성 콜 혹은 리버의 빅사이즈 벳을 상대해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판단했음

같은 빌런을 상대로 한 스팟

ICM이건 어떤 이유로건 폴드는 맞는것 같은데

플레이를 하면서 조금 생각했던 건 프리플랍에 내가 3-Bet대신 콜을 하는게 더 나은 판단이었나? 라는 점임

프리플랍에 3-Bet 사이즈도 좀 컷던게 미스였던것 같음

마찬가지로 터프한 스팟

빌런은 칩리더(SB) 히어로(UTG)

플랍까지는 ㅅㅌㄷㄷ고 턴 액션을 고민을 좀 많이함

레이즈 사이즈를 60% 정도로 잡으면서 내가 폴드시킬 수 있는 핸드 + 폴드시킬수 없는 핸드를 우선적으로 생각했음

폴드 시킬수 없는 핸드는 넛드로우 + 투페어 + 셋 이렇게 생각했고

경계선에 있는 핸드는 Kx

폴드 시킬 수 있는 핸드는 턴에 9d 가 떨어지며 에퀴티를 얻게된 QJ, Q10, A9 + 기타 에어류 핸드들

글을 보면 알겠지만 이미 난 블러프로 돌리기로 어느정도 결정한 상태였어 그래서 턴까지 만약 콜이나온다면 리버에 팟을 포기할 생각이 있었어

다행이 빌런의 폴드로 스택을 얻을수 있었어

사실상 이 핸드로 거의 살아났어

라인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의 나한테는 굉장히 터프했고 내 7c가 무진장 거슬리는 순간이었어

뭐 이런 스팟은 너무 자주 나오니 패스

칩리더가 실수한 스팟

이 테이블에서 가장 엣지가 있다고 생각한 플레이어였는데 리버 스냅콜이 나오는걸보고 좀 의아하긴했음

여하튼 덕분에 피쉬한테 칩이 넘어가서 너무나 감사했다

쿨러 상황이었고 핸드 오픈되지마자 찹이라고 생각했는데 플랍에 4보고 빡쳤었다

결과는 스트레잇으로 히어로 윈~ 런 굿 베이비~

그리고 라스트 핸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