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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01:31:47
2021.12.15 01:33:22
@브리스톨
서연고는...1년 더해도 가겠다는 목표로는 잡겠는데 현실적으로 될까 싶기는 함
2021.12.15 01:32:24
내가 완전 가벼운 마음인건 아닌데 쓰고나니까 좀 부끄럽네
2021.12.15 01:33:36
외국어 능숙하게 말하는 동양인은 엄청 섹시 해 보이더라고.
개인적으로는 한국보다 호주가는 게 나을 수도 있을 거 같음.
2021.12.15 01:35:17
@씹니트던킨
글에 언급한 호주인 친구도 펍에서 만난애
2021.12.15 02:06:26
@씹니트던킨
2021.12.15 02:08:26
@한남충
2021.12.15 02:17:42
@골드다렌
2021.12.15 02:21:01
@한남충
2021.12.15 01:33:38
2021.12.15 01:36:36
@예수
꿈이 좀 큼. 세상물정 모르고 나댄다고 할수도 있을정도로.
근데 지금 공부 개빡세게 해서 진짜 약대나 심리학과라도 좋은대학 가는거랑
심리학과면 웬만한 대학 가는거랑 방향성이 너무 달라서 고민이 됨.
수능 전에는 일단 수능이랑 논술 보고 생각하자 마인드였는데
끝나고 나니까 다시 고민이 된다...
ㄹㅇ 걍 돈만 보고 갈지 아니면 내 꿈을 보고 갈지.
2021.12.15 01:34:09
내가 알기로 심리학이 멜번대학인가 싣니 대학이 되게 높은걸로 앎.
2021.12.15 01:37:49
@한남충
들어갈때 따로 시험 필요함? 내가 일단 대학 중퇴자고 있는 성적이랍시고 할만한게 올해 수능 성적밖에 없는데 내 실력을 증명할 방법이 있을까?
호주인 친구가 같이 알아봐준다는데 혹시몰라서
2021.12.15 01:46:07
@골드다렌
친구가 브리즈베인에 사나보네.
QUT가 아마 퀸즐랜드 유니버시티 오브 테크놀로지였나 그랬을 것임.
나는 대학원을 호주로 가는거라 너랑 상황이 다름.
대학원 관련해서는 유학원도 잘 몰라서 내가 다 찾아보고 자격 다 준비한 체로 유학원에서 신청만 대리해줬는데, 학부과정이면 유학원에서 빠삭하게 알고있으니까 그냥 고민말고 내일 전화부터 해봐.
수능으로도 가는것 같긴 하더라.
첫 째로, 호주인 친구가 펍에서 만난 사이인데 그 애 믿고 가보겠다는 생각하는게 깊은 생각을 거친것인지 일단 의구심이 듦.
둘 째로 호주에 심리학과 약대 둘다 인프라 괜찮은건 맞는데 둘이 계열이 다른데 그 둘을 고민한다는게 쫌 뜬금없는 느낌. 심리학이랑 약대는 너무 다름.
셋 째로 도메스틱이랑 인터네셔널은 학비가 다름. 인터네셔널이 학비가 더 비싸고, 니가 영어를 잘 못한다면 영어 스쿨에서만 반년~1년 반 코스 거쳐야함. 그것도 다 돈임. 발음만 좋은 수준이면 내가 말한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아이옐츠 성적 내기는 어렵지 싶은데, 내가 니 영어 실력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그것도 따로 알아보길 바람.
넷 째로 뚜렷한 목표의식 없이는 굳이 호주는 비추함. 나느 공대생이라서 그런지 대학원을 갈거면 한국 미국이 옵티멀이고 사이드로 영국정도를 말하는데 내가 굳이 호주로 가기로 한 것은 단점을 보완해주는 여러 이유들이 있음.
다섯 째로 내가 호주에서 같이 살면서 뒹군 애들도 도와준다 해놓고 제대로 못도와주더라. 펍에서 만난 친구가 도와줘봤자 얼마나 도와줄지 싶음.
2021.12.15 01:49:19
@한남충
뭐 7.0을 따고도 파운데이션 코스가 필요하다면 문제가 있는건 맞지만 ㅋㅋ
2021.12.15 01:51:52
@스윗한남
아 예 파운데이션이였네요. 이름을 까먹었어요.
영어 성적 안되면 파운데이션 해야되고 3개월 ~ 6개월 ~ 1년 ~ 1년 반 까지 실력이나 본인 선택에 따라 코스를 정할 수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근데 가성비가 졸라 딸리는거라 무적권 아이옐츠 따고 파운데이션 없이 가야겠죠. 파운데이션 하겠다는 애들은 3개월 짜리 코스로 떼울 수 없는 애라면 애초에 글러먹은 애들인거죠.
2021.12.15 01:56:09
@한남충
호주대학 갈꺼면 아이엘츠 따고 테잎 거쳐 유니브 가뿌라 그게 파운데이션보다 훨씬 낫다
2021.12.15 02:00:53
@스윗한남
저는 대학원이라 테잎 뭐 이런거 필요없구 제 학사 대학교가 워싱턴 어코드 발급해주는 곳이라서 학사 인정받고 리서치 마스터로 6개월 코스 단축 받았습니다.
저 친구는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루트로 하는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근데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이엘츠 안따고 현지에서 박치기 해보겠다는 애들은 다 결국 앰생길 걷더라고요.
갑부집 아들래미도 아닌데 유학갈거면 필요없는데에 빠져나가는 돈을 최소화해야할텐데 한국에서 아이엘츠 따는거 어렵다고 테이프 1~2년 다니면서 영어공부하는건 너무 낭비인듯 합니다.
글고 제가 테이프를 잘몰라서 그런데 제 주변 외국인 친구들은 다 랭귀지스쿨 1년 쯤 다니고 난 뒤에 테이프 들어가던데요?
2021.12.15 02:29:25
@한남충
일종의 대학 맛보기.. 빡신 외국 대학생활 완충작용하기 좋지
2021.12.15 02:30:26
@스윗한남
2021.12.15 02:36:34
@골드다렌
2021.12.15 02:39:18
@스윗한남
다시 한국 돌아오고 나서 조금씩 주체적으로 생각을 하기 시작했고 제 미래에 대해서도 스스로 맵을 짜보기 시작한것도 있어요.
지금 올해 입시 내에서는 할거 다했고 결과만 기다리는 상황이라 이런저런 것들에도 눈이 돌아가는 중이고요.
그래서 내일 혼자 유학원을 알아는 보고 상담을 받아본 후에 다시 주변인들 (유학러들과 부모님) 과의 상의, 그리고 충분한 고민 후에 결정을 내릴듯합니다.
2021.12.15 02:44:30
@골드다렌
니 앞가림은 니 스스로 하레이. 굳
2021.12.15 02:46:14
@스윗한남
당연히 주변인들, 특히 저보다 먼저 그 길을 걸었던 분들의 말씀을 듣고 제 상황에 알맞게 활용하는 게 중요하지만
결국 제가 결정하고 감당도 제가 해야죠
2021.12.15 02:30:39
@스윗한남
2021.12.15 02:33:12
@한남충
연계해서 미국학위를 따던 혹은 국내에사 인정(?)하는 대학 타이틀 따고 한국으로 들어오느냐 아니면
무조건 외국에서 눌러 살겠다라는 각오로 가야하는곳이 맞음.
2021.12.15 02:37:15
@스윗한남
다만 개인적인 일도 있고 이런 저런 일들이 겹치면서...한국에 쭉 사는게 현재의 생각이긴해요
2021.12.15 02:40:44
@스윗한남
2021.12.15 15:29:07
@한남충
일단 상담은 받아보려는데 제가 전에 다녔었던 유학원 PTSD도 있고
검색하고 찾아보니 뜨는건 많은데 이걸 다 일일이 가봐야 하나 싶기도 해서요...
2021.12.15 15:39:14
@골드다렌
2021.12.15 15:59:52
@골드다렌
짧게나마 찾아본 결과, 유학원 거르는 팁 정도는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남김.
1. 선금 받는 유학원은 걸러라. 나는 대학원이었어서 지들도 아는 정보 쥐뿔 없어놓고는 지원할 때 오십만원인가 선금 받고 진행한다더라. 그 돈 아까워서 계속 그 유학원 쓰게끔 하는 전략같은데, 받은 돈이 있는 이상 열심히 일 안한다.
2. 보통 전화로 상담하던데, 나는 연구실 교수랑 연락하고 이런거 때문에 컴터로 메일 주고 받았다. 근데 피드백이 느린 유학원은 걸렀고, 유학원이면서 내가 알아본 정보보다도 정보가 적은 유학원은 걸렀다. 내가 얻을게 없는데 왜 돈주고 걔넬 쓰노?
3. 1번과 비슷한 맥락이긴 한데, 각 단계별로 드는 금액들이 있다. 그걸 일괄 지급하지 말고, 지원 할 때는 원서비만 지급하고 학생비자 받을 땐 발급비만 지급하고 해라. 돈 미리 받아놓으면 일처리 느리다.
4. 호주 현지에 센터가 있는곳으로 골라라. 시드니 쪽은 구글맵스 보면 나올텐데, CBD 혹은 Chatswood, Strathfield 에 있는 유학원만 추천함. 그 외에 지역은 변두리라 사무실이라기보단 그냥 현지 직원 집주소 느낌인듯 함. 그래서 제대로된 놈이 아니라고 봄.
5. 유학원에 문의하기전에 니가 원하는 대학, 학과를 직접 찾아보고 어느정도 정보를 갖고난 뒤에 전화해라. 그리고 니가 원하는 코스를 정확히 말하고 학위과정을 단축할 수 있거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수단이 있는지 반드시 물어봐라. 니가 돈이 암만 많더라도 남한테 줄 돈은 아까운 법이잔니. 금전적인 이유로 최대한 저렴하게 유학생활해야한다 라는걸 강조하면 얘네도 너한테서 돈벌어야하기때문에 장학금 제도 같은거 실컷 찾아서 물어다준다.
6. 전화보다는 이메일 추천한다. 혹은 전화 상담받고 이메일로 관련자료 송부 받던지. 니가 자료를 받게되면 그걸 카톡으로 확인하기에는 정보 확인이 좀 어려울 수 있음. 컴터키고 이메일로 확인하면 관련 정보 찾기도 쉬움.
뭐 생각해보면 더 있을것같긴한데, 내가 느끼기에 필요한것 이정도임. 나는 유학원한테 일 맞겨본게 별로 없는데도 이정도인데, 내 주변 사람들은 유학원 맞겨놓고 불만 되게 많더라. 유학생활 내내 같이가야될 사람들인데 개판이면 속터지잖니. 글고 유학 후에도 영주권이라던지 그런 것도 도와줄 수 있는 곳으로 구하길 추천한다.
2021.12.15 16:11:56
@한남충
여기에 적어주신 부분들 위주로 알아보겠습니다.
2021.12.15 16:12:57
@한남충
노력도 안하고 말씀드리는건 염치없는 것 같아서요.
2021.12.15 16:18:26
@골드다렌
박람회 이런데도 물론 가보면 좋을듯함. 근데 굳이 방문해서 상담받을 필요 없움. 내가 알기로 원서 접수는 365 되는데 다음 봄 시즌 원서접수는 다들 마감한걸로 알고있음. 그러니 어치피 시간 많으니까 턴천히 알아봐.
추가적으로 유학원은 어차피 너가 지원한 대학교에서 수고비 같은거 받는다. 그러니 너한테 직접적으로 돈 벌 필요도 없음. 너한테 직접적인 수수료 요구하는 곳이 있다면, 규모가 작아서 대학교랑 공식 파트너가 아닌 경우일텐데, 그런 경우라면 전문성도 떨어지고 돈도 많이 들 수도 있다. 물론 고객 하나하나에 디테일을 좀 더 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지만 그런거는 후지급으로 하면 그 돈 받으려고 열심히 일할거임.
여튼 이쯤 할게. 건승하렴
2021.12.16 19:13:42
@한남충
2021.12.15 02:08:03
@한남충
그친구가 한국에 있을때 허구헌날 불러내서 같이 만났었고 그냥 '심리학과 관심있다'라고 하니까 바로 이런저런 학교들이랑 갈수있는 과정 추천해주더라고요.
오늘밤은 시간이 늦어서 다시 얘기하기로 했고요. 거기 간 이후에 계속해서 그 친구한테 의지할 생각은 없습니다. 알아보는 과정에서도 저도 유학원 문의 해볼거고
무엇보다 예전엔 달랐지만 지금은 제가 직접 완전히 알아보지 않으면 안가겠다는 성격으로 바뀌었어요.
수능 끝난 이후에 제 행보를 고민하는 와중에 친구가 그런 말을 해서 그쪽 가능성도 한번 봐두는 쪽으로 가려고요.
영어실력 자체는 원래 영어로 수업들었던 수준은 되고 저는 심리학이라는 학문 자체에 관심이 많습니다.
물론 심리학과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만 배우는 게 아니라는것도 알지만
제가 항상 다른 친구들 상담해줄때 '네가 좋아하는것, 잘하는것을 찾아라' 라고 했었는데 제 것을 생각해보니까 심리학과가 그나마 맞을 것 같더라고요.
정신과 의사를 꿈꿨었던 적은 있는데 과정과 하는 일 자체가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 너무 다른데다가 그당시 제가 공부에 대한 마인드가 글러먹어서 포기했었어요.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하고요.
2021.12.15 02:16:53
@골드다렌
내가 문과생이 아니라서 심리학이 어떻고 저떻고에 대해선 말해줄게 없다. 그리고 학부입학도 알아본 적이 없어서 조언해줄 순 없지만, 내가 주변 유학생들 통해서 들은 얘기들과 대학원 관련 자료 찾을 때 학부자료가 먼저 나오다보니 스쳐지나가면서 본 글들이 기억나서 말해주는 건데, 이건 구체적이고 명확한게 아니니 반드시 유학원을 통해 물어보기 바람.
너의 꿈에 대해선 어떤 미래를 꿈꾸든 응원함.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어느 나라를 가든 한국에서 공부하는것보다 몇 배는 더 어려울 것임을 각오하고 준비해야할 것이라는 것 정도?
2021.12.15 02:25:58
@한남충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요. 반년도 안되는 기간이지만 열심히 공부했던게 제가 원하던 결과에 너무나도 미치지 못하는것 같기도 하고
1년을 더 공부해서 한국 대학에 가면 진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것은 아니더라고 그나마 행복한, 혹은 그나마 덜 불행한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오늘 친구가 해준 말에 너무 혹한 것 같네요.
일단 그쪽도 고려는 해보겠지만 너무 빠지지는 않고 그저 하나의 가능성 정도로 여기려고요.
다른 댓글에도 언급했지만 좋은 말씀, 다양한 조언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신만큼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는 게 아니라 제가 스스로 읽고 보고 좋은 판단을 내려 인생에서도 위닝러가 되고 싶네요.
2021.12.15 02:04:21
@골드다렌
호주 평생 눌러앉을거면 둘다 상관 없는데 한국 혹시나 돌아올거면 무조건 uq가. QUT 뜨는 별이긴 한데 우리나라는 학벌지상주의니까
2021.12.15 02:09:18
@킬몽거
2021.12.15 02:11:06
@골드다렌
아이엘츠부터 만들어. 한국에서 만들면 금방한다. 한국에서 점수 만들고 어플라이한다음에 입학 허가 받으면 그때가라. 그리고 브리즈번으로 한정짓지 말고 시드니 멜번 캔버라 대학 다 살펴봐
2021.12.15 02:12:33
@킬몽거
내일 한번 알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긴 해요. 전에 유학갔었을때도 입학시험이 4월인가 5월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지금 알아보는것정도는 엄청 늦는수준은 아니겠죠.
2021.12.15 02:18:16
@골드다렌
내 생각엔 호주 대학이 한국대학보다 더 힘들어보이더라. 물론 그냥 노는 애들은 별개고 열심히 하는애들은 한국보다 힘들어보이더라고. 근데 집이 여유있더라도 학비 생활비 합치면 사년동안 최소 2.5억 될텐데 난 그만큼 메리트는 전혀 없다고 생각함. 미국 유학이면 얘기가 다르지만
2021.12.15 02:20:43
@킬몽거
4년간 최소 2.5억이면...;;
2021.12.15 02:20:45
@킬몽거
2021.12.15 02:23:15
@한남충
2021.12.15 02:11:45
@킬몽거
호주에 눌러앉더라도 5개 대학 외에 다른대학교 갈거면 나라면 안갈듯
2021.12.15 02:13:26
@한남충
2021.12.15 02:14:44
@한남충
여기서 적어주신것들 생각하면서 내일 당장 유학원에 문의는 해보려고요.
지금 당장도 '호주 유학 갈게요!'는 아니고요 당연히;; 봐서 진짜 갈 만 하고 제 시간과 노력,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 돈의 가치가 있다면 도전해봐야죠.
2021.12.15 02:22:34
@골드다렌
2021.12.15 02:26:16
@킬몽거
2021.12.15 02:31:56
@골드다렌
아직 젊으니 한국 대학 먼저 가고 휴학하거나 방학때 어학연수 잠깐 가봐. 가서 너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게 있을테니까. 그러고 대학원을 호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지금은 솔직히 도피성이 조금 있다고 본다. 내인생도 호주에서 망할뻔 했다가 괜찮아졌지만 거기서의 추억은 나쁘지 않았다. 다시 시간 되돌려서 호주 가기 전날이면 비행기 안탄다
2021.12.15 02:43:20
@킬몽거
2021.12.15 01:40:13
@한남충
2021.12.15 01:41:58
@대협
일단 나도 개인적으로 알아보긴 할텐데 그런곳들 들어가려면 따로 시험 준비해야하나요?
2021.12.15 01:41:51
@한남충
2021.12.15 01:55:04
2021.12.15 02:08:12
@한남충
2021.12.15 02:09:44
2021.12.15 02:40:22
@한남충
2021.12.15 01:42:19
대학을 마치고 외국에서 살 것인가 - 닥 호주
2021.12.15 02:10:31
@스윗한남
한국에 친구들도 있고 어찌저찌 생각해도 편한거 자체는 한국이 맞긴한데...고민이 많이 되네요
2021.12.15 02:27:13
@골드다렌
2021.12.15 02:35:35
@스윗한남
2021.12.15 02:38:28
@골드다렌
나가던 안나가던 그건 니 결정인데.. 혹 나갈마음 먹었다면 다신 한국 안온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레이
2021.12.15 02:40:37
@스윗한남
올해 논술이 붙어서 대학을 가든
아니면 진짜 아예 새로운 길을 찾아서 나아가든
진짜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지금까지 멍하니 살아오면서 낭비했던 시간들이 아쉬워서라도
그나마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2021.12.15 02:41:30
@골드다렌
지금 충분히 늦지 않았으니 그 각오랑 텐션만 유지해가 공부 열심히 하레이
2021.12.15 02:42:29
@스윗한남
저는 아직도 늦었으니까 그런식으로 행동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1.12.15 02:45:47
@골드다렌
2021.12.15 02:47:18
@스윗한남
다시 한국에 돌아오기 전까지는 방향없이 빠르게 가는데에만 치중했었는데 이번에 수능공부하면서 조금은 감을 잡은 것 같아요
2021.12.15 02:44:14
@스윗한남
2021.12.15 02:41:12
@스윗한남
2021.12.15 02:42:51
2021.12.15 02:28:50
그 분야는 내 전문이 아니라서 잘 모르겟다만
한국애서 재수할거면 나한태 물어봐라
재종 독재 둘다 다녀봤고 다수의 친구들이 기숙도 다녓고
학원들 구경도 몇번 가봄
2021.12.15 02:35:25
@박삼수
이번에 한국에 들어와서 120일정도 공부했습니다. 솔직히 100% 다 쏟아부었다고 표현할 수는 없고 논술 최저 맞추고 국영수는 잘보자는 마인드로 과탐을 아예 던졌어요. 과탐까지 챙기면서 국영수까지 잘보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제 불찰이고 오만이었죠.
국어는 2등급 상위인것같고 수학은 걍 2등급, 영어 2찍고 과탐은 공부안한 과목들답게 둘다 사이좋게 5보다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논술결과 기다리고있어요 지금 당장은. 근데 다들 아시겠지만 논술 경쟁률이 올해 불수능탓에 최저 못맞춘 애들이 있다쳐도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하고요.
아마 1년 더 해야할 것 같아서 기숙학원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등학교때 국어는 2등급도 찍어본적 없고 수학은 2~3, 영어는 1이었고 과탐은 거의 3~5정도로 다양하게 맞았었던것같아요.
이번에 공부하면서 국어는 확실히 늘었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수학은 아직도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영어는 그냥 일주일에 한번 모의고사 풀어도 올해같이 미친놈처럼 나오지 않으면 1등급 자신있습니다. 과탐은 따로 공부방법이 있나요 그냥 갈아넣어야죠 시간이랑 노력
2021.12.15 04:14:48
@골드다렌
과탐 챙기면서 국영수까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게 와 불찰과 오만이야?
결국 국영수 2등급밖에 못받았다는거 같은데 그게 뭔 불찰이야 니말대로 과탐 했으면 3등급 나왔겠네
2021.12.15 06:56:36
@골드다렌
국어 감 잡았다니 말 안해도 되겠지만 굳이 말하자면
국어는 기출문제가 제일중요함
국어의 경우 로직이 중요한데 기출에 그게 다 들어있다고 생각함
본인의 로직안에서 문제를 풀다보면 흔히 말하는 킬러문항? 에서 꾸준히 틀릴수가 있음.. 다 머리를 지우고 기출이 답이라는 대로 로직을 쌓아나가야함 ‘이래서 이게 답이다’ 를 기출을 보면서 알아가야함.
수학은 알아서 하시고..
영어는 유학갓다온 배이스가 잇으니까 다른걸 뭐 하려하지말고
듣기는 다 맞을테니 그냥 수능특강 같은 ebs교재만 반복학습하셈
Ebs 교재 달달 외울정도 되니까 100점 나오더라
과탐은 그냥 지구과학1 무조건 끼우셈
나 재수할때 학원쌤이 한말이
다른과목은 모르겟고
지구과학은 보수적으로 잡고 두달이면 1등급 나온다고햇고
실제로 나도 한달 공부하니까 고정적으로 1등급 나오더라
걍 이과 빡대가리들은 다 지구과학 한다고보면대
포커도 결국 익스플로잇이고 나보다 못하는 사람을 공략하는건데
나보다 ㅈㄴ 잘하는 프로선수랑 하는거랑 좆병신이랑 하는건 차이는 크다
지구과학은 좆병신 집합소
물2 화2 생2같은 경우는 수능으로치면 포커프로선수들있는곳인데
굳이 갈 필요가 없음
대학가려면 니가 지금까지 과탐을 뭘 공부햇던 다 버리고 지구과학을 무조건 끼우자
기숙학원은 그리고 어찌보면 고독과의 싸움임
고독하더라도 그 고독이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무너지는 애들이 있음.. 친구들이랑 놀게되고 별로 이쁘지않은 학원 여자애들이랑 히히덕 거리고 쪽지 주고받고 막말로 학원 나와서 재수학원 친구들 한두번 보고 만다.. 내 주변 재수한애들중에 계속 연락하는
애들 거의없음 재수학원안에서의 인간관계에 연연하면 안되고 거기에 무너지면 안되고 .. 뭐 다 쓰고나니까 뻔한 말이고 개꼰대 같긴한데 진짜 기본이고 제일 중요하다고생각함..
2021.12.15 14:29:03
@박삼수
2021.12.15 07:01:38
@골드다렌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성적은 오른다.
재필 삼선 이라는 말이 있는데
재수는 성적이 무조건 오름
안오르는 애들은 선천적으로 수능 같은 큰시험에 약한 애들이거나
노력을 조또 안한 애들임
공부를 꾸준히 하면 재수 성적은 무조건 오름
그거 때매 난 삼수햇은데 삼수는 성적 무조건 오르진 않더라
사실 삼수땐 반수라서 3개월정도 공부해서 그런것도잇겟지만
2021.12.15 14:29:33
@박삼수
2021.12.15 02:33:11
2021.12.15 02:35:43
@76slover
2021.12.15 02:40:42
2021.12.15 02:41:37
@굼벵이
2021.12.15 02:44:05
@골드다렌
요즘 1등급이랑 가형 1등급이랑 느낌 완전 다르던대
2021.12.15 02:44:59
@굼벵이
이번이 불수능이라 2등급뜬거지 정상적인 상황이었으면 3도 힘들었을 성적 아닙니까
2021.12.15 02:47:18
@골드다렌
나도 재수했었는데 현역때 수학 계산실수 2개포함 4개틀려서 등급이 14133에서 11123으로 정시로갔거든
1년이면 근데 매우 성공적인 재수해야 서연고가겠다 쫌 빡새보이긴하네
2021.12.15 02:47:47
@굼벵이
2021.12.15 02:48:18
@골드다렌
2021.12.15 02:53:22
@굼벵이
영어는 제가 가채점할때 잘못 옮겨적은건지 1이라고 생각한게 2뜨더라고요. 아마 한문제차이로 떨어진거같음
2021.12.15 02:57:22
@골드다렌
개인적인 의견인데 언어는 그냥 타고난게 좀 더 큰거같아서 수학은 1년하면 못해도 2는 맞을수 있을거고 탐구도 좀 해서 1~2 받으면
적당히 본다는 가정하에 국어 1 백분위 98정도 수학 2등급 영어1 탐 2 2 정도면 서성한은 가지않나
2021.12.15 03:00:59
@굼벵이
12123~12122 정도라고 생각함. 탐구 하나 1나오면 진짜 좋긴 하겠는데 가능성은 낮고
자만심이 아니라 지금까지 공부한거 생각하면 수학 진짜 개망해서 3띄우지만 않으면 서성한 정시로 노릴수있을것같다고 생각은 해요.
다만 그 1년이라는 과정 속에서 제 멘탈케어가 가장 중요할거같아요. 제가 노력해야하는 영역인거 인정하는데 주변에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주는 상황이 빈번해서...
베스트 시나리오는 걍 운좋게 논술 이번에 뜨는거임ㄹㅇ
2021.12.15 03:02:44
@골드다렌
2021.12.15 03:03:40
@굼벵이
이런생각하는것도 빠졌다는 증거인가요...?ㅠㅠ
2021.12.15 03:09:47
@골드다렌
2021.12.15 03:14:14
@굼벵이
2021.12.15 03:15:27
@골드다렌
2021.12.15 03:16:32
@굼벵이
한국 처음에 왔을때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공부하는 게 어떻겠냐는 말을 들었을때
그렇게하면 진짜 제가 너무 답답해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할 것 같아서 (공부 마인드셋이 안잡혀있었어요. 지금도 완전히는 아니지만 그때는 처참했음)
안했었어요...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2021.12.15 03:18:58
@골드다렌
나는 전형적인 가둬놓으면 남들 10할때 8하고 그렇게 안하면 공부 0~2정도 밖에 안하는 스타일이라 기숙이 맞았는데
2021.12.15 03:43:30
@굼벵이
대신 가둬놓고 학원 커리큘럼에 무조건 진도 맞추게 하면 좀 많이 힘들어할거같긴함
2021.12.15 02:59:51
@골드다렌
2021.12.15 03:02:51
@굼벵이
고1때까지만 해도 과탐중에 화학을 제일 좋아했었는데 학원에서도 계속 잘하고 칭찬까지 받다가 내신 시험만 되면 갑자기 비가 쥰내 내려서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되었거든요...
반면에 물리는 식만 잘 알고 문제 많이풀면 되는, 수학같은 과목이라서 픽했고 생명은 대학 준비과정, 대학 잠깐 다니면서 한것도 있는데다가 투자시간 대비 효율이 제일 잘나오는거같아서 원픽
2021.12.15 03:12:12
@골드다렌
탐구 지구과학이 꿀이였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 지구과학이 좋아보이는데 하나는 음... 고냥 젤 자신있는걸로 ㄱ
2021.12.15 03:13:55
@굼벵이
2021.12.15 03:14:37
@골드다렌
2021.12.15 03:17:32
@굼벵이
그래도 고려는 충분히 해보고 과탐 2개과목 고를 수 있도록 해볼게요!
2021.12.15 03:20:44
@골드다렌
지구과학 1 이면 1년으로보면 양 ㅈ도 안됌
2021.12.15 03:42:08
@굼벵이
2021.12.15 02:48:08
@굼벵이
2021.12.15 02:48:42
@골드다렌
2021.12.15 02:49:17
@골드다렌
2021.12.15 02:52:02
@굼벵이
2021.12.15 04:02:59
@굼벵이
2021.12.15 04:18:20
2021.12.15 04:19:30
@김빱빱
니가 존나게 멍청한걸 시발 ㅋㅋㅋㅋㅋㅋ
2021.12.15 15:46:52
2021.12.15 07:15:15
2021.12.15 08:36:00
2021.12.15 08:52:57
@굼벵이
2021.12.15 09:01:20
2021.12.15 04:03:29
2021.12.15 05:47:08
2021.12.15 07:09:52
내년이나 내후년부터 입결이 안정화 될거 같은데
아마 국어 1 수학2 영어 1에 지구과학 한다치고 지구과학 1에 다른과탐 2 나오면 충분히 갈듯? 약대에도 관심있다고 햇으니
재수가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볼수도잇고
만약 니가 집이 지방이면 지방인재전형으로 더 쉽게 갈수도 잇고
2021.12.15 14:31:13
@박삼수
2021.12.15 10:50:54
2021.12.15 15:27:45
@주마다리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