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람따라 스티브가 거품이다 아니다에 대한 관점차이는 있겠지만, 나는 스티브가 캐쉬 원탑은 아니더라도 캐쉬 월드클래스에는 분명히 들어간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1인임을 밝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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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람따라 스티브가 거품이다 아니다에 대한 관점차이는 있겠지만, 나는 스티브가 캐쉬 원탑은 아니더라도 캐쉬 월드클래스에는 분명히 들어간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1인임을 밝힘 ㅋㅋ

 

내가 로키를 시청한 이후에 다중우주에 심취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까 스티브가 다른글에 댓글로 하이스테익스에 "초대"받기 위한 설명 쓴거 보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만약에 지금의 스티브에서 "한국인 포커프로로서의 자부심"이 한 절반쯤 되는 재미교포 스티브가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재미교포까지 아니더라도 환경적으로 포커인플루언서를 목표로 LA에서 그라인딩할 수 있는 여건(본인의 의지를 포함해서)이 돼서 계속 지금까지 전념해왔다면 어땠을까?

 

나는 아마 스티브가 우리 우주(?)의 앤디 포지션을 먹었을 것 같음.

 

이건 절대 오독하면 안되는게, 나는 이걸 절대 안타깝다고 얘기하는게 아님.

 

내 관점에서 스티브의 천성? 캐릭터는, 물론 그게 본인이 스스로 치밀하게 포장(?)한 이미지일 수도 있겠지만(사람 독한거 보면 이것도 쌉가능), 한국인 출신의 자타공인 세계 최고에는 모자라도 최소 "아시아 탑 캐쉬 플레이어어 리스트"에 들어가는데 강한 프라이드를 가졌음.
 

 

그래서 본인은 그럴 기회가 실제로 있었었고 설사 돌아갈 수 있어도 현재를 선택할 수도 있다고 봄.

 

다만 스티브가 프로듀서들이 엄청 좋아하는 캐릭터를 가진 플레이어라서 그럼. 어그로, 커뮤니티 탱킹, 실력, 삼박자 전부 qualify되는 빌런 캐릭터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포커프로인데 저게 빛을 못보는게 너무 아쉬움... 영어를 못하는것도 아니고 ㅠ

 

이래서 분야를 안따지고 인프라 인프라 하나보다, 한국이 저런 시리즈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였으면 진짜 탄탄한 캐릭터 벌써 나왔을껀데...

 

그런 의미에서 포신전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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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 16:08:13

2021.10.24 16: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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