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사람이 보는 방송에서 이야기를 하거나 다수의 사람 앞에서 연설을 할 때에는 방송을 보는 사람이나 연설을 듣는 사람을 고려하여 호칭을 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즉 방송에서 지들끼리 선배 후배라고 선배님 후배님 하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예의 바르지 못한 행동입니다.

티비에서 보면 잘 배운 아나운서나 엠씨들이 진행을 할 때에는 지들한테 선배라고 선배님 이지랄 안하는 것을 우리는 항상 보고 있습니다.. 꼭 ~씨 라고 호칭을 하죠..

물론 엄~청 나이가 많아서 대다수 국민보다 할배일 경우에는 선생님 호칭을 할 수 있지요..

또 다른 쉬운 예가 있는데,

우리나라 저희나라 아시죠.. 듣고 있는 청중이 다 우리나라 사람인데 저희나라라고 하면 그 청중들을 다 낮추게 되니 잘못되고 예의바르지 않은 표현입니다.

또 다른 예로는 아버지가 큰형 어디갔니? 물어보시면 큰형 놀러 갔어요.. 라고 하지, 큰형 노시고 온답니다 라고 하지 않는 것이랑 비슷합니다.

물론 방송이라 할지라도 서로간의 사적 대화에서는 형 동생 할 수 있지만 대중에게 이야기할 때에는 대중보다 형이 아니라면 누구씨라고 부르는 것이 예의바른 것입니다.

-틀딱아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