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커리어=money

다시 한번 느낀다

1. 스티브

뭐 이제껏 여러 영상(유투브,스트리밍), 포고 게시판에서 보면 알겠지만 그냥 사람자체가 존나 직설적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스티브 욕하기가 좀 뭐한게 내가 저래

어떤 감정이 있어서 좆같이 말하는게 아니라 걍 편한 상대면 크게 고민 없이 단어선택해서 바로 뱉어버림

"당신 좆같은 기분 느끼세요"라고 악의적으로 그렇게 말하는게 아니라는거

이런 내가 싫어? 그럼 그냥 나랑 관계 맺지 않고 살아~ 난 이게 편해

아무튼 이런 인성(?) 논란에도 본인이 이번화에서 밝힌 것처럼

"나랑 같은 블라인드 치는 사람 아무도 없잖아요?"하면 아무도 반박 못함 ㅋㅋ

걍 이 필드에서는 잘 버는 새끼가 갑이다

2. 코몽

코몽만 봐도 또 한번 느낌

사실 코몽 선수가 유명해진게 얼마나 됐을까?

위에서 언급한 스티브가 이미 수년전에 포고에서 내가 코리안원탑!!!!! 외치고 다닐때 코몽 선수는 그냥 수 많은 한옵 플레이어 중에 한명이었음;;

당연히 포고에서도 아무도 몰랐음 ㅋㅋㅋㅋ

구체적인 일화를 밝히면 코몽님이 내 신상을 알게 될까봐 말을 못하겠지만 아무튼 불과 5년전만해도 친한 지인들이 몇명이랑  보드게임까페(한옵X) 가서 재미로 카드 치고 그러던 레크유저였음(아 물론 그떄도 엄청 잘치셨다 들음. 인성도 물론 훌륭했고 ㅋㅋ)

지금은?

자타공인 원탑 스티브 조차도 인정하는 프로가 되어있네? ㅋㅋㅋ 그 근거는 인성도 아니고 외모도 아니고 커리어!

커리어로 증명해버리니까 한 2~3년만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플레이어가 되어있음

결론

인성이고 순수실력이고 지랄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소용 없음

캐쉬: 꾸준히 위닝하고 있는 테이블의 블라인드

토너: 프라이즈

+)

쓰다보니 생각 나는게

 LAD좌도 정말 아무도 몰랐었음 ㅋㅋㅋ 생컨한테 방송홍보 했다고 포고에서 밴 먹은게 5년이 채 안된 일임;

내가 이걸 왜 명확히 기억 하나면 난 그때 LAD좌 트위치 방송 라이브를 챙겨보는 팬이었거든 근데 우리 방장이 포고에서 밴 먹는거 보고 좀 그랬었어서 정확히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