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자게가 아주 잠깐 뜨거웠었죠.

한 번 읽어 보라고 링크도 올렸는데 보셨을지는 모르겠군요.

누가 거기 댓글에 이런거 보면 답답하지 않냐고 그랬는데

제가 누굴 판단해서 뭐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실력도  뭣도 안됩니다.

제가 진짜 잘하고 다 크러슁한다면 번역할 시간에 아월리를 올리겠죠....

아직도 그렇게 많이 번역을 했는데도 피상적으로 아는 게 많고 남들한테 제대로 설명도 못해요.

그런 점에서 라드님을 매우 존경합니다.

저는 잘 모르면  알려고 해야지, 대충 아는 걸로 상대방을 찍어 누르고 조롱하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제가 궁금한 걸 찾다가 어쩔 수 없이 영문으로 된 글로 공부를 했고, 혼자 공부하는 게 재미가 없어서 억.지.로 번역 하면서

여기까지 온 겁니다...

(저를 좋게 봐주시고 어떤 호칭을 붙여서 부르시곤 하던데 그런 말은 정말 많이 부담스럽구요 그냥 유자차라고 부르세요.)

모르면 찾아보고 물어보고, 그 지식의 틈새를 메꾸는 게 재미있지 않나요?

포커 공부는 필요한 사람이 하고, 포커가 갬블이고 재미로 하면 굳이 공부 할 필요가 뭐 있나요?

이제는 조금 지쳐서 심지어 취미로, 시간 죽이기로 플레이 하는 분들이 공부 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되나요 이런 글 가끔 보면(자게는 잘 안보는데 1렙들 글이나 이슈가 생기면 좀 읽습니다) 그냥 공부 하지 마세요 라고 하고 싶어요 ㅎㅎㅎ

그건 뭐 본인 선택이니까....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오랜만에 자게에 글 쓰는데 또 횡설수설 거렸네요.

번역게시판에 있는 13분 짜리 이번 영상을 그 때 논란에 참여하신분, 그리고 평소에 궁금하신 분들 꼭 보시길 바라구요.

이 내용이 매우 새로운 내용은 아닙니다. 몇 번이나 번게에 올렸었고, 라드님이 항상 댓글에 다가 결론 내린 내용과 같습니다.

RYE의 코치들 영상을 보시고 이해가 충분히 되길 바랍니다..

G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