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레식바운티토너, 초반에 핸드도 잘들어오고 사연이 잘엮여서 초중반에 수많은 닝겐들을 때려잡으며 바운티를 상당히많이 쌓았다. 그리고 초중반에 운을 다써버린듯 카드데드가오면서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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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23:16:19

오늘 레식바운티토너, 초반에 핸드도 잘들어오고 사연이 잘엮여서 초중반에 수많은 닝겐들을 때려잡으며 바운티를 상당히많이 쌓았다.

그리고 초중반에 운을 다써버린듯 카드데드가오면서 조용히 코를 파면서 중후반까지 갔다.

그순간은 버블 -15~20명정도였다. 내바운티는 120불, 칩은 최상위권은아니지만 무난히 그냥저냥 넘기면 머니인은 무난한 7위정도였다.

바운티는 아마 그당시엔 제일 많았던것같다.
그때 스몰블라인드에서 파켓에이스가 들어온다.

그리고 언더더건에서 냅다올인, 버튼에서 냅다 리올이 나온다.
문제는 그둘의 스택. 버튼은 유일하게 나보다 칩이많은 테이블칩리더
였고 언더더건 냅다놈도 내스택의 3/4이상을 커버하는 상위권이었다.

그리고 언더더건 이놈은 타이트하고 프리플랍, 최소 플랍에서 강패쥐고 냅다 박아버리는 스타일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버튼이 리올을 박았다면 패에 충분히 자신이 있다는뜻, kk qq ak정도로 좁혀지지만 에이스는 내가 두장블락하고 있다. 언더더건도
빅슬릿으로 오버플레이는 안한다고판단, 최소 파켓 텐잭이상으로 봐야한다.

그리고 콜에 손이 가려던순간 그동안 aa로 억울하게 떨어졌던 수많은 토너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각종 이상한 로우파켓, 퀸파켓등등에 억울하게 딥스택에서 한방에,혹은 복구불가수준으로 털렸던 기억.

그리고 그둘의 바운티를보았다. 20불과 30불.
콜을 누른다면 파켓세개가 열리고 저들중 한놈이 셋을맞아 떨어지고 멘탈이나가서 레식 씹주작을 외치며 aof로가는 나의 모습이 데자뷰마냥 스쳐갔다.

이번엔 바운티를 너무쌓아서 무조건 머니인을 해야만했다.,
차마 폴드는 못누르고 시간만 쓰다가 싯아웃폴드가 되었다.

핸드가 열린다. 언더더건 잭파켓, 버튼 퀸파켓.

플랍에 보란듯이 퀸이 떨어진다.
신의한수라고 한숨을 내쉬던 와중에 리버에 나를 비웃듯이 에이스가 깔린다.

그러나 나는 알고있다. 내가 콜을땃으면 리버는 에이스가아니라 퀸포카드라는것을.

결국 무난히 머니인하고 머니인후 런이 좀살아나면서 4등으로 토너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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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23:22:08

2016.08.25 00:25:15

2016.08.25 0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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