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프가 너무 부담이 되고 있었는데

왜냐면 오프가면 갈수록 돈을따고 싶더라고 그것도

내실력보다 더 많이... 난 그냥 레크유저로 승부보는 즐거움 두뇌싸움으로

간건데 말이지 50 바인 3분만에도 짤려보고 30바인으로 200이상도  따보고

별일 많았는데 어느순간 즐겁지가 않더라고 분명 동전방

그라인딩을해야되는데 긴장되지가 않아...도저히 

지폐방정도 가야 가슴이 뛰더라고 실력도안되면서..

그래서 당분간 접다가 오랜만에 펍을 갔는데 원래 오프에서는 코쟁이 거든?

근테 오랜만에 펍가서 꼬꼬마들 상대하니깐 탐드완 빙의 되더라 ㅋㅋㅋㅋ

진짜 간만에 원없이 하고 싶은데로 다해봄 책에서만 보고

동영상으로만 부러워했던 행동을하니 존나 재밌는거야

쓰리벳 포뱃 존나리 치고 컨뱃 좃도 안맞고 쎄게쳐서 칩으로 조지고

하고 싶은 플레이 다하니깐 재밌더라고 이틀연속

데일리니 작은토너 1등찍더라

보상도 나름 쏠쏠하고 오프가면 칩리더한테 

오버베팅으로 절거나 숨막히게 치고

돈 꼴면 삭막하고 존나 야리고 야생 아마존이면

펍은 애견카페 같은 편안함을 주더라

간만에 개꿀잼 이었다 베리언스고 나발이고 존재하지도 않아 ㅋㅋ

잃어도 몇만원 수준이니깐

간에 기별도 안가니 져도 기분전혀 안나쁨

오늘도 프리토너 1등 데일리 1등 에어팟 토너 1등 하루연속3개 우승하니깐

벌이도 나름 쏠쏠하네 ㅋㅋ

홀덤은 두가지라고 본다

레크유저로 갈건지

레귤러로 갈건지

레크유저면 공부적당히 하고 취미로 즐기고

레귤러라면 공구사서 진짜 공부 줜나리 하고 온라인 오프라인 파던지

난 상어책1회독하고 그냥 경험으로 치는데

온라인 토너 한달에 한두번 우승하고 펍가서 즐겁게 치는게

성향에 맞는거 같다. 한옵은 이제 안가려고 베리언스

때문에 일상이 너무 무너진다. 본업이 나름 괜찮으니깐 멘탈회복했지

생도나 레귤러였으면 진짜 한강가고 싶었을듯

오프에 지쳤으면 펍을 추천한다. 가서 본인이 어떤미래를 그리며

홀덤을 시작했는지 생각해보는것도 좋은것 같어 즐거움이 였는지

돈이 였는지 요즘 처음에 펍에서 알게된 지인들 오프로 유입되고

온라인 포스 하하로 가서 거의 대부분 망가져 버려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