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3벳 사이징은 3.0~3.5x 가 일반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요즘 프로들은 ip 에서 쓰리벳을 4x 이상의 사이징으로 많이 하는것 같아.

이유는 뭐

oop의 aqs 같은 핸드들이나 수딧커넥터같은 핸드들로 포벳을 치기 부담스럽게 만드는게 가장 커.  폴드 에퀴티를 이빠이 줄려는것도 있고

포벳이 나오면 빌런 핸드가 너무 뻔해져서 운영이 쉬워져.


 

하지만 우리가 지금부터 배울 쓰리벳은 한옵안에서의 쓰리벳이야. 위의 내용과 전혀 관계가 없음.

우선 한옵 아재들은 쓰리벳 레인지가 굉장히 좁아. KQs,KJs, 67s로 쓰리벳을 친다? oop든 ip든 있을수가없어 있을수가. 

왜냐면 아재들은 콜링 레인지가 넓은것이지 오픈 레인지 자체는 상당히 좁은편이기에 

KQs같은걸로 쓰리벳을 쳤다간 대부분 도미네잇되고 있을가능성이 높아. 

아재들마다 기준이 다른데 아재들은 쓰리벳을 '최소' JJ+ 정도로 해. 

AQs으로 쓰리벳 하는 아재들 정말 거의 없어.  

쓰리벳 레인지가 JJ QQ KK AA AK 정도밖에 없단 소리임. 

좀 많이 쳐주면 1010 정도까지. 

근데 한옵아재들은 쓰리벳 사이징이 일정치가 않아. 4x 사이징 3x 사이징 이런게 아니고 본인 꼴리는대로해. 

근데 아재들이 정말 바보같은건 벳 사이징으로 자기 패를 알려줄때가 많아.

예를들어 내가 오픈을 2만원을 했는데 콜집이 2명 있었어. 

그리고 버튼 아재가 십더. 이지랄을 했으면 이 아재 레인지는 확 좁혀지지. 

내가 한옵에서 몇달동안 구른결과 아주 높은 빈도로 AK, JJ ,QQ 정도로 좁혀져. 

왜? 십더라는건 들어오지말라는거거든. 아재들은 굳이 위의 핸드로는 안싸우고 먹고싶어해. 

반면에 아재가 에어라인을 들었다? 콜집 두명있었어도 베팅액수를 합 6만으로 이지랄한단말이야. 

이건 백타 에어라인이야. 죽지말고 들어와달라는거거든. 이럴떈 에이스킹이나 JJ QQ도 꺾으면 됨. 


근데 만약에 아재가 십더. 이지랄 했을때 내가 스택이 깊고 현재 AK을 들고 있다면 

난 셔브 하라고 말해주고싶어.  AK으로 난 프리에 50도 쑤시곤해. 돈에 절지마 그럼 지는거야. 뱅크롤 가지고 게임하자.

한옵의 포벳레인지는 KK+ 밖에 없어서 

아재들은 백타 절면서 죽을거야.  물론 셔브할떄 본인 현재스택이 35는 넘어야 상대가 죽겠지?

근데 많은 젊은 친구들이 프리에 ak 로 40씩 집어넣는걸 대단히 부담스러워해.  걱정마 이게 +EV임.  (위의 상황에 한해서)

 
아재들은 막 존나 잃고있는거 아닌이상 AK로 프리 셔브잘안하고 콜도 안받음.

특히 위닝하고있는사람일수록 더 그래.  난 그래서 한옵에서 AK으로 셔브해서 상대 AK,QQ,JJ 죽인적 정말 많아. 


반대로 내가 AK으로 쓰리벳을 했는데 아재들이 포벳이 나오면 들어간돈이고 나발이고 무조건 죽는게맞아.

백프로 도미네잇되고있음. 한옵의 포벳레인지가 KK+밖에 없다는것도 내가 돈 존나게 꼴면서 경험상으로 체득한 정보야. AK로는 포벳에 죽으면돼..

 

결론. AK으로 한옵에서 포벳 받지말자.

AK이나 마담파켓으론 한옵에서 상대 쓰리벳 액수를 보고 오히려 쓰리벳 액수가 컸을때 셔브를 하면 +EV다. 

내가 한옵에서 장기간 조금이나마 위닝할 수 있는건 이런 잡기술떄문인거같아. ㅋㅋ

보통 4시간 세션 기준 꼭 한번씩은 겪을 수 있는일이니 외워두면 도움이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