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 제일 가르치기 힘들었던 새끼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아?

그건 바로

상상포커 치는 새끼다.

자기 혼자만의 이미지네이션 하고 상대가 그렇게 믿어주겠지, 지금 이렇게 하면 상대가 나중에 이렇게 읽어줄꺼야 등등

똥싸는 이야기 쳐바르는 제자였는데,

1년 가르치고 "아, 이새끼는 안되는구나.." 싶어서 방생시킴

그리고 2번째는 멘탈 강한 새끼인줄 알았는데, Quads vs Second Nuts 싸움에서 지고 

정신병자인 마냥 패닉에 빠져서 못나오고

3번째는 원래 온라인 하던 새끼라서 곧 잘했고,

4번째는 3개월 배운분인데 알려주면 잘하는데, 가끔 상상포커 쳐가지고.. 뱅크 오링나고

5번째는 키우다가 내가 해외 나가야되서 연락 잘 안하게 됫음.

암튼.. 상상포커 치는 놈들에게는 1년이건 2년이건 지나고 파산 되봐야 정신 차림.

1번색기 파산안나고 아직까지 질질싸면서 버티곤 있는데.. 뭐 결과는 비슷하겠지..

암튼 상상포커 치는 놈들한테 조언해주지 마라.

존나 자기 생각만 해서 조언 하나마나 자기 이야기만 한다.

그냥 귀닫고 " 너 알아서 해 " 라고 하는게 편함.

대화 나눌려고 하면 그냥 응 니가 다 맞아 하고 끊는게 제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