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지금 이 사태가 일어난게,

역자분이 원고 넘김 -> 검수 후 역자에게 넘김 -> 역자 검수 후 다시 넘겨줌 -> 최종 검수 후 디자이너에게 넘김

여기까진 문제가 없었는데

1.디자이너가 편집해서 넘겨줌 -> 2. 검수 후 추가 고칠 부분 넘김 -> 요청한 부분 디자이너가 고쳐서 넘김 -> 3. 또 추가로 고칠 부분 넘김

-> 4.디자이너가 또 고쳐서 넘김 -> 5. 시안 인쇄 및 확인 후 마지막 추가로 고칠 부분 넘김 ->

6. 디자이너가 최종 인쇄본 만들어줌 -> 7.추가 수정부분 확인 후 인쇄소 넘김 -> 8.인쇄

이 과정에서 처음부터 아예 오류가 없던 부분들이 6번에서 갑자기 최종본에서 디자이너분이 잘못 넣어버림.

당연히 기존 세 번 검수에서 전혀 이상없던 부분들은 큰 누락 없는지 가볍게 훓고 이전에 요청한 부분을 세밀하게 보게됨.

그런데 갑자기 최종판에서 검수 대상이 아닌 멀쩡한 부분들이 다 저렇게 되버림 ㅜㅜ.

매 검수판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현미경 검사를 할 수는 없었음.

이걸 교훈삼아 최종판에 다시 한 번 현미경 검사를 하도록 하겠음.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