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명이 적어달라길래.... poker1%같은 빈도수에 관점에 착안한 글들에 대해서 check 레인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거 같아서 걍 내가 적음. 아까 리플에서 70%베팅해버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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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5 03:37:37

몇명이 적어달라길래....

 

poker1%같은 빈도수에 관점에 착안한 글들에 대해서 check 레인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거 같아서 걍 내가 적음.

 

아까 리플에서 70%베팅해버리면 나머지 30%를 체크레인지로 구성할때 레인지가 너무 약해진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맞는말이야. 먼저, 첵콜/체크레인지 구성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언제 해야되는지 이야기해보자.

 

설명에 앞서 AKQ 포커이야기를 좀 할꼐.

 

만약 K를 가진 OOP플레이어가 BET을 해야할까? 

 

상대가 A를 가지고 있다면 벨류를 주는 꼴이고 Q를 가진 플레이어가 산타할아버지가 아니고서야 콜을 할이유가 없겠지?

 

이건 정말 단순한 토이게임 이야기지만 전반적인 이야기는 홀덤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유사해.

 

1.쇼다운 애퀴티가 어느정도있는 (그러니까 나중에 블러프캐쳐로 사용될 수 있는 카드들)를 체크레인지로 돌려

 

2.특정 턴/리버카드에서 베팅레인지와 체크레인지의 애퀴티가 너무 크게 변동이 나지않게 구성해(폴라라이즈시켜) (밑에 제대로 설명할게)

 

3.베팅/체크 비율은 드라이보드>>>>드로우보드로 맞춰

 

4.체크레이즈 빈도는 드로우>>>>>드라이 보드로 맞춰

 

설명할게.

 

1.이건뭐...당연한거지..너가 인포지션에서 상대가 체크로 약함을 플랍에서 아니 턴까지 약함을 내비췄어

 

근데 진짜 플랍이 너랑 아무런 사연이 없는 보드야. 진짜 정말 찾기 힘든 경우 그경우에 인포져신에서 블러프를 한다면 낮은 페어들은 OOP에서 괜찮은 블러프캐쳐로

 

사용되. 이건 2번을 보면 더 이해하기 쉬울듯..

 

2.극단적 예시로 만약 베팅에다가 백도어플러쉬드로우를 다집어 넣거나 플러쉬드로우를 모두 베팅에 넣거나 탑페어를 모두 베팅에 넣으면

 

체크레인지를 극단적으로 약해지겠지?

 

그럼 어떻게 구성을 해야할까?

 

먼저, 가는 길이 비슷한 핸드들중

 

강한 벨류핸드는 베팅하고 그핸드보다 낮은 벨류는 체크콜레인지에 넣어

 

예를들어 K하이 플랍에서

 

AK는 벳 K9는 체크콜이 괜찮은 예시가 되겠지. 드로우카드도 마찬가지고. 드로우는 설명이 조금더 필요한데 이건 3.4번에..

 

3.드라이 보드에서는 OOP에서 베팅을 많이 하는 편이 좋아.

 

  첫번째 이유는 포지션의 역할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야.

 

  그래, 씨발 이게 무슨소리야 하겠지...차근차근 설명하자면, 존나 극단적으로 678스페이드 플랍이 떨어졌어

 

  근데 니가 AhAc야. 니가 베팅을 했어 근데 어라 이새끼가 레이즈를 들어오네? 씨발이거 계속 가야되 말아야되

 

  콜하고 나니 이거 턴에서 벳을 해야되 말아야되 아주 x같은 상황이잖아.

 

  이떄는 OOP에서 체크를 많이 하는게 좋아. 

 

   두번째 이유는 폴드에퀴티를 얻기도 드로우 보드는 그리 좋은 보드가 아냐. 뭐 당연한거지 드로우충들 알잖아.

 

   뽀쁠,양차,빵구 절대 못죽는거..같은 이유로 드라이보드에서는 베팅을 많이 하는게 좋은이유고.

 

4. 아까 3.4에 설명한다는게 여기서 대충 나오겠네.

 

   플랍에서 니가 75%근처의 팟사이즈로 베팅햇고 서로 딥스택이라면 대게 너의 레이즈를 구성하고 있는 벨류는

 

   넛을 블락하고 있지 않은 셋 이상의 핸드들을 주류로 이루고 있을거야. 이때 블러프를 넣을때 어떤걸 넣을까? 

 

   예를들어 플러쉬보드에서는 넛플러쉬를 제외한 나머지 리버쯤에 넛을 구성할 확률이 조금은 적을 카드들로 채우는게 좋아.

 

  예를들어 K하이 플러쉬드로우 보드에서 Ax플러쉬드로우 핸드들은 턴/리버쯤에 A를 픽업해서 K페어를 상대로 에퀴티가 있거든.

 

  그리고 왜 턴/리버에서 넛을 낮출 확률이 적은 카드를 선택하라고 하냐면 만약 턴/리버에서 넛을 맞출확률이 높은 핸드들로 체크레이즈 레인지를 구성해버리면

 

  턴/리버에서 너의 레인지의 벨류/블러프 비율이 깨져버려. 만약 러너러너스트레이트 드로우가 턴/리버에서 히트 해버리면

 

  너는 리버에서 벨류/블러프 비율을 맞추기 힘들잖아. 방금 이리저리 설명한 이유들로 체크레이즈를 언제 해야하냐면

 

  드로우가 많은 보드에서 하는게 좋아, 일단 너의 벨류/블러프 비율을 맞추기가 매우 괜찮은 보드이며 체크레이즈와 체크콜 레인지를 폴라시키기에도

 

  쉬운 보드지. 

 

  반대로 보드가 정말 마른 경우는 체크레이즈는 완전히 하지말아야 할 상황도 있어.

 

  물론 상대가 받아줄 카드가 정말 없다는 이유도 있지만 위의 이유들과 마찬가지로 폴라라이즈된 레인지를 구성하기 힘들어 너가 익스플로잇 당할수도

 

   있다는 이유에서야.

 

   뭘..더..길게 적고싶은데..오늘은 여기까지...설명이 너무 대충인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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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7

2016.06.05 03:45:31

2016.06.05 04:00:36

2016.06.05 04: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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