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칸 음식이 좀 생소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cilantro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존나 추천하는 cuisine임

실란트로가 갑자기 기억이 안 나는데 고수인거 같음

한국 멕시칸 1세대 레스토랑은 dos tacos라는 하프 패스트푸드 타코, 부리또 전문점이락고 볼수있는듯

그 외에 온더보더 같은 체인점이 있었는데 씹쓰레기니까 거르고 가자

2세대가 교포들 위주로 퍼진 코레아노스랑 바토스 등의 korean-mexican 퓨전식의 음식점들

평타 이상의 맛이긴한데 쫌 많이 퓨전이여서 내 취향은 아님

kimchi carnitas fries등 LA쪽에서 발명되었을거 같은 메뉴들이 있음

3세대가 좀 authentic mexican cuisine인데

3곳을 뽑고 싶음

삼성동 비야 게레로-타코 전문점이라고 생각하면 됌. 매장도 존나 작고, 메뉴 종류도 적음.

tripe (곱창인듯?)이랑 chorizo 등, 멕시코에서도 레스토랑들 보단 food truck에서 파는 타코 위주임. 

하지만 역시나 존맛.

el pino 323.

내 최애 맛집.

헤드 쉐프가 한국계 미국인인데 입양을 멕시칸 가족한테 가서 할머니한테 요리를 배우심.

아침도 난 자주 먹으러 가고, 아무튼 한달에 한두번은 무조건 감.

guac이 좀 얼핏보면 비싸기도 한데 암튼 존나 맛있어서 난 무조건 시킴.

최근에 평택 미군기지 근처에 2호점을 열어서 쉐프는 왔다갔다 하는듯

La Cruda

직역하면 '숙취'라는 이름을 가진 나름 신상 맛집.

설명하기 좀 복잡한데 타코를 스프에 찍어 먹는 한국에는 나름 생소한 메뉴를 주력으로 하는 곳.

재료가 족금 빨리 떨어지는 느낌이 있음.

혹시 아는 사람 있으면 '파코로코'에서 새로 리브랜딩 한 곳임.

이건 컴퓨터로 써서 사진이 없는점 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