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푹자고글쓰네.. 몇일전에 시간여유가 생겨서 뱅크롤어플깔고 20불사서 6링 20방에서 500불을 올렸다..아마 하루10~12시간씩 6일정도 됐었네.

그렇게 500불찍고 한숨자고 바로 50방으로 월담해서 겜할려구 컴터를 켰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포스를 키는데 집에 걸려져있는 달마도가 땅으로 떨어지더라..

왠지 불길했지만 6링 50방에 들어가 좋은 흐름으로 게임을했고 내 뱅크는 채10시간도안되 800불이 되어있더라..

이때 진심 1년정도면 필아이비정도는 아니더라도 존쉰정도는 될것같은기분들더라

그런데 어느순간엔가 두방을 플레이중에 두방모두 빅팟이 걸렸고 한방은 나 AA 상대 JJ 또 다른방은 나 AA 상대 KK 모두 프리플랍에 올인이 들어왔다.

솔직히 이때 무슨상환인가 싶어서 에어라인임이도 불구하고 다른방에선 콜이 빨리 안눌러지더라.

첫번째방에서는 리버에 J가 떠서 감겼고 또 다른방은 플랍에 AK가 뜨면서 둘다 모두 셋이된상황. 결국엔 리버에 K가 떠서 포카드로 가져가더라.

이때 진심 비행기표끊어서 포스사장 집에 오함마들고 찾아갈려고했는데 코로나땜에 그러진못했어.믿어줘.

그때부터 멘탈이 나간것같다.

내가 빅블에 에어라인만 잡으면 냄새가나는지 다들 폴드를했고 핸드레인지가 굉장히 심할정도로 타이트한 내 스타일이 된장마냥 2,7옵숫에서도 콜을받는 호구가 되어있더라..

나를 잡아먹으려 세계각국의 새끼들이 내가 치는 방에 대기중이었고 그때부터 항상 북유럽새끼들한테 후장이따이곤했다...

특히 노르웨이랑 리투아니아 씹새끼들....

시간 대충 계산해보니까 정말 남은 500불을 몇시간도 안되서 다 박았더라...

그러고나선 열받아서 계속 50점씩 분양받아서 했었는데 이미 떨어진 멘탈에 뭐가되겠냐...

결론은 40시간도 안되서 갖고있던500불, 분양받은 300불 다 오링났네..

마지막에 150불오링났는데 어떻게 났냐면 내가 턴에 투페어맞고 올인, 상대는 턴에 스트레이트가 맞아있는상황.

리쥼할껀지 캐쉬아웃할껀지 물어보는데 나는 이게 내가 지고있는상황에 캐쉬아웃을 누르게되면 리버에 내 카드가 떠도 수수료만 챙겨준다는걸 몰랐다..

결국엔 리버에 나는 풀하우스가 떴는데도 포스에선 300불중에 11불만 주더라..(혹시 이거 모르는 포린이들 있을수도있는데 잘외워라 ㅈ된다.)

나는 정말 돈이 아까운건 아니지만 요번에 뱅크롤 관리하면서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수있을까 테스트해보고 싶었는데 결국엔 얄팍한 멘탈이 모든걸 망친것같다..

여기 포고에도 분명 온라인으로 꾸준히 올리는 사람들 많을꺼라고 보는데 조언좀 해줄수있나?

홀덤 솔직히 배운적도 없고 가끔 마카오가서 바카라나 치고오는 도박 좋아하는인생인데 요 몇일동안 홀덤에 애증이생겨버렸네..

좋은책이나 강의같은거 들을수있는곳 추천좀해주라.

공부하고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