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6시쯤 똑똑똑 폴리시 폴리시 하는 소리에 깼는데 소음이 10분여간 이어지길래 오줌싸러 반바지 입고 폰들고 나옴.

근데 갑자기 목소리 격해지더니  살짝 열린 문 사이로 곤봉으로 존나 팸.

근데 죽어도 문을 안열고 안에서 반항 존나함. 방에 걔밖에 없었는지 가스총 존나 오래 쏴서 경찰도 가스 맞고 우는 상황 발생. 후속 지원애들 막 달려오자마자 기침하면서 울면서 다시 돌아오는데 심각한 상황에 웃겼지만 맞을까봐 못 웃음.

경찰들 우르르 몰려와서 결국 안에 들어갔는데 들어가서도 한 15분간 존나게 패더라. 패는소리 반항하는소리 맞으면서 우는소리. 시바 심장 떨려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  수갑은 찼는데 팔 부러져있고 정신 잃었음. 

한참 있다가 다시 올라가보니 시발 피에 젖은 매트리스가 내 방문을 막고 있는데 감식반 감식 끝날때까지 기다리래서 스탭이랑 놀고 있다. 나는 시발 심장떨려 죽겠는데 스탭이 웃으면서 

"웰컴 투 프라하"

글 적는 와중 경찰 여럿 또 몰려와서 엄청 심각하게 속삭이는데 아무래도 맞은애 잘못됐을것 같다. 증언해달라네. 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