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복기법은 공구강였던 언락과 최근 BTS 강의를 보고

GTO+를 활용해 진행하려고 만든 나만의 방법인데

솔버를 더 높은 레벨로 쓰는 사람이 있으면 팁좀 줬으면 좋겠고

솔버를 사놓고 어떻게 쓸지 모르는 사람은 방향성을 잡았으면 좋겠다.

내가 잘못 판단하고 솔버를 활용하는 부분이 있으면 태클 걸어주면 너무 고맙겠음

해당 핸드에 대한 복기 분석

SB에서 QQ 플레이 GTO+ 솔버 관점에서 분석

== 액션 요약 ==

BTN: $2.00 (100 bb) 
Hero (SB): $3.82 (191 bb) 
BB: $4.98 (249 bb) 
UTG: $1.97 (98.5 bb) 
MP: $3.20 (160 bb) 
CO: $3.49 (174.5 bb) 

Hero posts SB $0.01, BB posts $0.02 

Pre Flop: (pot: $0.03) Hero has Qd Qh 
2 folds, CO raises to $0.05, fold, Hero raises to $0.22, fold, CO calls $0.17 

Flop: ($0.46, 2 players) 9s 9d Ts 
Hero bets $0.14, CO calls $0.14 

Turn: ($0.74, 2 players) Kh 
Hero checks, CO checks 

River: ($0.74, 2 players) Jh 
Hero bets $0.23, CO calls $0.23 

Results: $1.20 pot ($0.04 rake) 
Final Board: 9s 9d Ts Kh Jh 

Hero shows Qd Qh: (Straight, King High) 
(Pre 70%, Flop 85%, Turn 84%) 

CO shows Qc Ad: (Straight, Ace High) 
(Pre 30%, Flop 15%, Turn 16%) 

CO wins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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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레인지

SB 레인지

[[솔버를 보기 전 나 스스로 먼저 보드를 보고 예측 해보는 과정]]

해당 보드에서 T의 분배는 서로에게 비슷하며

브로드웨이가 것샷이나 OESD 를 보유하는 보드

레인지 차이가 별로 없는 포지션 간 싸움이기에

에퀴티는 엇비슷 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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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인 나의 에퀴티 12.69

IP인 빌런의 에퀴티 12.41

트립스 분배는 IP가 더 많이 가져가고 있으나

오버페어는 3베터인 OOP가 더 많이 가져가고 있어서

거의 가치 균등의 EV 값이 나온 것으로 판단 됨

(레인지에 따라 결과값이 다르므로 실제 플레이에선

 상대가 A9, K9 등으로 3벳에 콜하는 루즈한 성향인지 예측하는 것이 중요함)

솔버는 내 레인지로 70% 빈도의 1/3 벳을 권하고 있다.

QQ는 77% 벳 권장

실제 플레이에서의 액션 동일했으며

1/3 벳, 빌런 콜

턴카드 는 Kh

OOP에게 유리한 턴 카드 차트

K은 레인지 간 상호작용에 의해 밀집도가 높은 3베터 입장에서 조금 더 좋은 카드로 보여지긴 하나

QQ의 상황은 절대 좋지 않다.

OOP의 QQ는 16.7%의 낮은 빈도의 베팅을 함

(솔버의 믹스 플레이 전략에 의해 계산된

 낮은 빈도의 작은 베팅으로 판단되며 전부 첵으로 돌려도 무방할 듯)

이후 빌런의 액션 또한 첵백

리버카드 Jh

리버카드로 스트레이트가 완성 되었으나

상대 레인지엔 TT JJ이 모두 들어있고 TT 슬로우플레이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고.

AQ에겐 스트레이트 로서도 지고 있다.

KQ QJ 등 상대가 K 페어나 J 페어로 콜다운을 해줄수 있을 것이며

내 핸드가 K이나 J을 블락하고 있다면 벳을 더 작게 하거나 첵을 고민했을 듯

때문에 플러시 드로우를 동반한 2하이카드가 페어를 맞춘 경우,

턴 첵백 이후 AJ이나 JT 같은 핸드에게 밸류를 얻기 위해

벨류 베팅 이후 상대가 레이즈 시 액수에 따라 액션을 결정 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

1/3 베팅을 했었다.

솔버의 권장 QQ 무빙은 전체 QQ 핸드 조합 중 86.7% 1/3벳

Qs Qc은 사실상 믹스 플레이라고 보여지며

이 상황에 QQ은 무조건 1/3 벳을 하는게 스탠다드 라인으로 판단 됨

내 1/3벳 이후 빌런은 콜을 하며 A하이 스트레이트로 팟을 차지한다.

핸드 수가 너무 없다시피 하지만 플레이와 종합했을 때 콜링스테이션 피쉬로 분류.

노트 테이킹 필수

상대의 AQo 은 프리플랍에 충분히 있을법한 핸드였고

상대의 플레이가 장기적으로 수익적인 라인인지를 살펴보고

약점을 찾아 익스플로잇 라인을 그려보자

1. 내 플랍 액션에 대한 상대의 대응

상대 핸드

상대 액션: 1/3벳에 콜

나의 1/3 cbet 에 대응하는 방어 빈도로 솔버는

거의 100%에 가깝에 스페이드 백도어 플러시 드로우를 동반하지 않는 AQ은 폴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상대 성향 상 아주 약한 밸류 핸드 포함, 모든 드로우와 오버카드를 콜 하며

이런 종류의 플랍에선 거의 100% 빈도로 콜하는 콜링스테이션 성향이 아닐까 하고 예측해볼 수 있다. (노트 테이킹)

다시 마주할 경우 Robust한 에퀴티가 낮은 핸드들로 블러핑 비율을 낮추는 것이 더 좋을 것이 아닐까 판단 되며

추후 큰 벳에 대해서도 콜링 스테이션이 확실할 경우 블러핑 빈도 극도로 낮추기 라던지

큰 벳에 대응하는 정보가 입수된다면 정보 더 구체화시켜서 노트테이킹

2. 내 턴 액션에 대한 상대 대응

상대 액션: 첵백

믹스 플레이를 이해할 순 없지만 70% 빈도 체크를 권장.

첵 쳤다고 무조건 stab을 하는 플레이어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종합하면

- 콜링 레인지가 넓으므로 블러핑을 줄이고

- 액션이 나올 경우 핸드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지폴드 가능

정도로 압축 가능

3. 내 리버 액션에 대한 상대 대응

상대 액션: 1/3벳에 대해 콜

솔버는 77% 가량 레이즈를 권장하고 있는데

턴에서의 첵을 통해 레인지가 좁아진 상태이므로 맥시멈 밸류를 얻기 위한 액션으로 판단 됨.

하지만 TT이나 JJ을 의식해서 1/3 벳에 콜로 마무리

슬로 플레이를 많이 의식하는 모습을 보임.

추가 정보를 종합 하면

- 콜링 레인지가 넓으므로 블러핑을 줄이고

- 액션이 나올 경우 핸드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지폴드 가능

- 밸류가 완벽한 넛에 가깝지 않으면 팟을 키우지 않는 성향이므로

  리버에 편하게 핸드 벨류에 맞게 사이즈를 조절하는 벨류벳 가능

※ 만약 극단적인 콜링 스테이션을 만났다고 가정하고 분석

  모든 핸드로 플랍까진 콜 하는 유저라 가정하고 솔버는 이런 플레이에 대응해서

  플랍 OOP 플레이를 어떻게 수정할지 확인 해보고 마무리

콜링스테이션 IP는

모든 페어 콜

모든 드로우(백도어 모두 포함) 콜

모든 2오버카드 콜

KK, QQ, JJ은 9에 쫄아서 콜

T9s, TT 넛이나 트립스로는 슬로플레이 하려고 콜

극단적으로 가정하고 노드락

예를 들어) 86s으로 프리플랍 콜 이후에

뽀쁠과 백도어 뽀쁠 모두 콜한다 가정

총 91% 빈도의 콜링스테이션 플레이 스탯 완성

해당 보드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전체 레인지 적극 1/3 벳 라인이 유지됨을 확인.

오히려 콜링스테이션 상대로는 더욱 벳 빈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왜일까?

벳 하는 핸드들에 모든 넛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밸런싱을 위해 약한 핸드들까지

밸런싱을 위해 모든 레인지에 포함시킨 걸로 판단 됨

우선 콜을 자주 해주므로 모든 드로우들로도 벳을 하고

턴, 리버 이후에 팟 사이즈가 커진 상태로 드로우가 완성될 경우

더욱 밸류를 극대화 할 수 있을거라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 되어짐

플랍에서 상대 성향에 따라 플레이 라인을 크게 수정할 필요까진 없음을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