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늘은 사진 찍은게 별로 없으므로 사진은 걍 생략할게 어제 Day1 끝나고 호텔 룸 와서 잔게 새벽 3시 30분 정도였는데 8시인가 9시에 기상하게 됨;; 잠도 안 옴 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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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2 21:05:35

우선 오늘은 사진 찍은게 별로 없으므로 사진은 걍 생략할게

어제 Day1 끝나고 호텔 룸 와서 잔게 새벽 3시 30분 정도였는데 8시인가 9시에 기상하게 됨;; 잠도 안 옴 개빡침 오후 7시에 Day 2 경기 하려면 잠을 좀 자둬야 하는데...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잠 계속 안와서 결국 11시 좀 넘어서 챔스 볼 때 먹을 윙 사갖고 방으로 돌아옴

원래 계획은 11시쯤 일어나서 먹을거 사와서 챔스 보고 다시 낮잠 자거나 토너 공부 복습하고 경기장 가는거였는데,...

 

아무튼 챔스 전반전 보다가 진짜 쌉 노잼이길래 전반 끝날 때 쯤 그냥 잤음

5시 반쯤 일어나서 씻고 토너 공구영상 정리해놓은거 살짝 훑어보고 어제 핸드 실수했던거 되짚어 보고 6시반쯤 경기장으로 출발

 

7시에 시작이랬는데 시발 운영을 이상하게 하는건지 아니면 늦게 오는 색기들 배려해 주는건지 계속 지연되다가 결국 7시 30분? 40분쯤 스타트

1,200명 정도 남은 상황이었고 ITM은 896명 부터

나는 칩리더 유지하다가 셋오버셋 팟 먹어서 스택 쭉 업 시키고 다른 테이블로 이동 한 4번인가 했는데 무난히 스택 쌓았음

셋 오버 셋 때 상대 스택 500K였고 나는 900K인가 그랬는데 머니인 전에 탈락시켜서 상대 좀 불쌍했음 최초 테이블 앉았을 때 내가 근소하게 칩리더였는데

운이 참 좋았다고 느꼈다

 

숏스택들 올인 콜 실수한거 몇개 있고 좀 무리해서 블러핑한 스팟 있었는데 숏스택들 올인 콜은 어차피 내 스택에 크게 부담가지 않는 금액이라 큰 타격은 없었음

무리해서 블러핑한 스팟은 다행히 상대가 폴드해줘서 먹었고 그 덕분에 테이블 칩리더 유지했음

이거랑 좀 아쉬운게 5파켓으로 앞자리 레이즈 1명이랑 플랫 1명 있는데 내가 3벳 하고 플랍에 셋 맞췄는데 플러시 드로우가 걸려서 턴에 베팅 쎄게 나가서 벨류 좀 죽인것 같아서 아쉬웠음 좀만 더 침착하게 했어야 했는데....

 

블러핑은 KQs으로 5파켓 때 처럼 1명 레이즈 1명 플랫 내가 3벳 둘 다 콜

플랍이 6 6 3 이었고 내가 컨벳 최초레이저만 콜

턴 5 나왔는데 내가 플러시 드로우 되었고 상대 첵 내가 다시 벳 상대 콜 이때 블라인드가 2만이었고 팟에 내가 베팅한 금액이 30만인가 그랬음

총 팟에 쌓인 금액이 100만 넘었고 상대는 5~60만 정도 남았고 나는 120만? 정도 남았음

리버에 9 나왔고 플러시 미스 상대 첵 나 60만 벳 상대 폴드

이거 놓쳤으면 바로 에버리지 되는거였음 나중에 상대랑 대화해 보니까 파켓 들고 있었다고 하더라 ㅈ될뻔

 

공교롭게도 5파켓으로 셋맞췄을 때랑 빅 블러핑 했던 상대가 동일 인물이었음 얘도 살아 남아서 Day 3 진출했음

 

 

이번 빅 50 진행하면서 Day 1 중간 이후부터는 거의 매 레벨마다 80~100BB 유지했고, 마지막 2레벨에서는 블라인드가 좀 급격하게 오른 감이 있어서 BB 확 떨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건강한 스택 유지중

이제 Day 3는 수요일에 시작이고 화요일에는 1K 터보 바운티 참가할 예정

 

지금 글쓰는 일요일에 토너 하나 참가할까 했는데 8시간 정도 밖에 안 남아서 걍 휴식할까 고민중

내일도 딱히 참가할 만한 토너가 없어서 오늘 내일 뭐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다...

프라이즈 풀 보니까 지금까지 이미 1.5K 확보했고 수요일에 다시 진행되는 토너에서는 상금 프라이즈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이제 겨우 토너 바이인 금액 확보한거라서 크게 감흥 있지는 않고 우승을 위해서 끝까지 노력할 생각이야

아 그리고 오늘 마리아 호 봤는데 화장 찐하더라 소심해서 사진 찍자고 얘기 못 걸었는데 다음에 유명인 보면 사진 같이 찍자고 해보려고

원래 빅 50 금요일 탈락하면 토요일 리바이 또 탈락하면 일요일 리바이 이렇게 생각하고 왔는데 한방에 통과해서 진짜 기분 좋고 토,일 둘 다 티켓 이미 솔드아웃이라고 들어서 만약에 어제 토너에서 탈락 했으면 진짜 곤란해질뻔 했다

12,000이 맥스로 알고 있는데 대강 계산해 보니까 목,금은 각각 6,000명 조금 넘게 참여한 걸로 알고 있거든 그러면 다합치면 최소 36,000명 정도 될 듯?

아까 Day 1B 애들로만 이루어진 프라이즈 풀 보니까 대략 3M이었는데 Day 1A도 비슷한 프라이즈라고 생각해보면 총 18M 프라이즈 되지 않을까 싶다

 

내일이 되면 Day 1D까지 모두 끝나니까 그때 더 자세한 프라이즈 나올 것 같아

이게 온라인이면 포고에 방송 홍보도 할 수 있는건데ㅋㅋㅋㅋ 어차피 방송 욕심은 라이브나 온라인이나 없어서 상관없고 잠이나 푹 자야겠다 일단

다들 응원해줘서 고마워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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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2 21:14:13

2019.06.02 21:19:30

2019.06.02 2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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