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거 그냥 못넘어가는 성격에 추게간 Park정 글 저격하면서 제대로된 정보 올린다. 어느정도 틀리는거는 몰라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해도 너무할 정도로 잘못된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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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 19:08:38

 

 

잘못된거 그냥 못넘어가는 성격에 추게간 Park정 글 저격하면서 제대로된 정보 올린다.

 

어느정도 틀리는거는 몰라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해도 너무할 정도로 잘못된거 투성이라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아래 나열한 포커룸 외의 작은 포커룸들은 나는 가본적이 없는 곳들이라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겠음. 다만 이 목록들 외에는 5/10 이상 게임은 안돈다고 보면된다.

 

그 외의 정보들이랑 더불어 기타 꿀정보들 주겠음.

 

 

일단 포커룸

 

 

1. Bellagio

 

벨라지오는 말그대로 포커의 성지임. 전세계에서 하이스택스 게임이 가장 많이 돌아가는 포커룸임.

 

Park정이 말한 '벨라지오는 간단한 1/2 나 2/5가 주로 돌아가고 가끔가다가 5/10 돌수있고 오마하류도 있긴 있지만, 예전에 비해서 그렇게 포커룸이 활발하게 도는것은 아니야 전업으로는 비추천이고 짧게 한 번 머리식히는기엔 괜찮다' 는 말은 절대로 틀린 말이지. 하이스택스 베가스 전업러는 벨라지오 말고는 게임칠 곳이 없다. 테이블도 항상 풀로돈다;;

 

특히 다들 들어는 봤을 'Bobby's Room' 에는 세계 최고의 하이스택스 게임이 열리는 곳임.

Bobby's room 게임은 나도 몇번 안해봤는데, 50/100 NL 이상이면 가끔 바비스룸으로 껴준다.

(브라보포커 보면 게임뒤에 'BBR' 이라고 붙어있는 게임들이 있는데 그게 Bobby's Room 의 약자임.)

보통 500/1000 이상의 리밋 믹스게임이나, 50/100 이상의 NL, 100/200 이상의 PLO 정도가 바비스룸 게임에 들어감.

바비스룸 게임은 50불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물도 일반테이블과 다르게 Aqua Panna 를 준다.

일반 테이블에는 Fiji water를 주는데, 난 Fiji water 가 아주 좋은물이라고 알고있었는데, Panna 가 더 좋은가봄. 

가격 자체는 별 차이 안나는걸로 아는데 물 전문가 답변좀.

Aqua Panna.jpg

 

 

시즌중에는 5/10이 최소 6~7개 이상은 돌아가고, 10/20 1~3테이블, 20/40 1~3테이블 정도 돈다고 보면된다. 50/100 이상은 항상 돌지는 않고, 이틀에 한번정도 열리거나 20/40 치다가 돈많은 물고기 있으면 레귤러들끼리 올리자고해서 올리고 그런다. 

100/200 NL/PLO 게임에는 최근 가장 핫한 Justin Bonomo 도 앉아있었고 그럼. 

 

올해부터는 20/40NL이 보통 10/20/40 3개 블라인드로 돌았다. 작년만해도 2개블라인드로 노멀하게 돌았었음.

 

PLO는 25/50+ 게임이 2~3테이블 돈다. 일본애들 몇명이 PLO 하이스택스에서 플레이함. 딥으로 플레이하는건 한국계일본인 한명밖에 없고 다른 일본애들은 미니멈 바이인으로 플레이함.

5/10 PLO나 그 이하 PLO는 아예 안돈다. 

 

 

2. Wynn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윈 포커룸은 작년에 Encore 로 이사했음. 이사했다고 썼지만 윈과 앙코르는 당연히 연결되어있음. 포커룸이 아주 깔끔하고 많은 사람들이 'best poker room' 으로 꼽는다. (시설) 

 

벨라지오나 아리아만해도 좁은공간에 테이블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이동할때 불편하고 서로 걸리적거리고 그런데, 여긴 아주 쾌적함.

 

09,10 년 즈음에는, 윈에 100/200도 돌기도 하고, 10/20 이나 20/40 혹은 25/50 같은 게임이 벨라지오의 같은 블라인드 게임보다 훨씬 더 딥해서 (500~1000bb 바이인) 윈에서 자주 플레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일반적으로는 10/25 정도 까지밖에 안돔. 

이번에는 그래도 꽤 자주 1000/2000, 2000/4000 믹스게임이나 100/200, 200/400 NLH/PLO 게임이 돌았었는데, 티모시 (트루텔러)는 맨날 믹스게임 하고있더라. wsop 도 안하는거 같고...

100/200+ NLH/PLO 게임은 돈많아보이는 사람들도 껴있고 거의 얼굴 모르는 플레이어들이 많아서 방수는 꽤 좋아보였지만 내가 PLO 를 잘 못해서 안했었음. 웨이팅 걸긴 했었는데 순서도 안왔었고... PLO 100/200 게임을 쳐본적이 없는건 아닌데, 난 보통 NLH은 굉장히 딥으로 플레이하고 PLO는 숏으로 플레이해서... 딥 PLO 게임은 경험도 실력도 다 부족하기 때문에 pass. 대부분이 굉장히 딥이었었음. 200~300k씩 놓고...

 

PLO 게임도 가끔 큰거 돌고, 2/5/10(rock) PLO 같은건 2~3테이블씩 돈다. (시즌기준)

rock 이 뭐냐면, 팟을 승리한 사람이 10불짜리칩에 케이스 씌워져있는 rock을 가져가고, 그 포지션이 스트레들이 되는거임. 예를들어서 전판에 이긴 사람이 이번판 CO면, CO 앞에 10불 rock을 놓고 프리플랍에 버튼부터 액션이다. 당연히 옵션 있고...계속 그런식으로 도는거임.

 

 

3. Aria

 

아리아는 올해 시즌에는 안돌았었는데 재작년 즈음만 해도 엄청 큰 PLO 게임도 돌고 했었다.

100/200+ PLO 에서 밴램이 다 찢어버리고 있었음...

 

그 전년도 즈음에는 semi private NLH 도 돌았었고... 100/200+ 

브라보에도 게임정보가 안뜨고 가서봐도 이미 웨이팅 다 차있고 일어나는 사람 없고 플레이하는게 불가능했음. 몇몇 헐리웃 방송계쪽 pd 같은 돈많은 사람들이 와서 플레이했다고 하던데 그림의 떡이었지 뭐...

 

올해도 Ivey's room 에 NLH 큰게 돌았는데, 역시나 좀 친다하는 프로들은 안껴준다고 함. 

 

NLH 은 보통 시즌중에도 5/10정도 까지 돌고, 10/20은 한테이블정도 있는정도임. 그 이상은 가끔 열리는 정도... 

Park정이 써놓은 '20/40 하이롤러 여자애들은 다 동양인이고 다 한국여자들이다' 는 애초에 성립이 안된다. 20/40 테이블이 거의 돌지를 않는데;; 꿈꿨나봄...

댓글에도 적었듯이 20/40NL 이상 치는 동양여자애들은 있어도 한국애들은 한번도 본 적이 없음. 심지어 윈, 벨라지오에서 조차도 본적이 없다. 전에 치던애들 몇 있긴한데 최근 몇년간 한국계 여자가 20/40 이상 치는거 단한번도 본적 없음. 순수 한국인은 당연히 없고...

 

PLO는 2/5/10, 5/10/20 이 활발하게 도는 편. 이정도 사이즈의 PLO 게임은 여기나 Rio, 또는 Wynn 으로 가면됨.

 

 

 

그 외 Park정 글의 잘못된 부분들... (댓글 복붙)

 

 

- 시져스팰리스

 

'전업러들은 대부분 25/50 이상에만 포진하고 있다 고든램지의 스테이크하우스를 콤프로도 사먹을수있으므로 맛있는 음식을 원한다면 시저스 팰리스도 관광으로는 나쁘지 않다'

 

시져스팰리스 5/10도 안도는 포커룸인데 대체 무슨소리임?? 25/50 같은건 한번도 본적도 들은적도 없고, 장담하는데 지인들 단체로 놀러와서 지들끼리 치는거 제외하고는 지난 10년간 10번도 안열렸을거임. 아니, 10/20 조차도 10번도 안열렸을거임.

고든램지 스테이크하우스는 패리스 호텔에 있고, 같은 계열사니깐 생략해서 말한거라면 뭐 그러려니...

 

 

- 플레닛 헐리우드

 

1/2가 대부분이지만 여름시즌엔 2/5 한두개정도는 항상 돌아감.

 

 

- 베네시안

 

10/20 이상게임 거의 안돈다고 보면됨. 

5/10 1~2테이블 정도...

 

 

- 레드락

 

레드락도 한두번 가봤는데, 교포친구랑 같이 갔었음. 여긴 특이하게도 게임이 약간 fix해서 계자들이 맞추는것처럼 해서 돌리는데 (5/10정도이상 게임)

5/10/20~50 이었나 (20~50은 버튼스트레들임. 의무인데 금액은 자기맘대로) 몇년 된거긴 한데 브라보에 봐도 10/20 같은건 돌아가는거 본적이 없음.

 

 

 

베가스가 예전엔 호텔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했었는데, 몇년전에 resort fee 를 붙이면서 개창렬이 됐지. 

게다가 이젠 주차비까지 받기 시작함

 

resort fee 가 하루에 막 25불씩 붙고 그러는데, Vdara나 MGM signature 같은곳은 한달씩 monthly rate 로 있으면 resort fee 가 따로 안붙는다. 물론 싸지않은 호텔이긴 한데, 장기로 호텔에 있을거면 알아두면 나쁠거 없지.

 

 

그리고 주차 팁.

 

작년에 MGM 부터 주차비를 받기 시작했는데, 이젠 거의 모든 카지노에서 self parking 에도 돈을 내야되는 상황이 됐다.

 

벨라지오 기준 셀프파킹 1시간까지 무료. (하루한번) 1~2시간 9불, 2~4시간 15불, 4~24시간 18불. 발렛은 2시간까지 21불, 2~4시간 24불, 4~24시간 30불.

개씹창렬이다. 

 

하지만 스트립에 단 한곳, 주차비를 안받는 카지노가 있다. (아직까진)

바로 '베네시안' 임. (물론 팔라조까지)

그래서 포커플레이어들 베네시안에 차 대고 윈가고 근처 여기저기 걸어가고 그랬었음.

 

그리고 7월 1일부터 Wynn (& Encore) 도 카지노에서 50불이상 소비하면 주차비를 면제해준다. 토너같은거 하고 바이인티켓 가지고 카지노 메인 데스크 가서 주차권 해달라면 해줌. 포커룸도 시간 체크해서 몇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해줄텐데 해보지는 않았음. 

 

그리고 어느 카지노든 플레이어스 카드 등급이 올라가면 주차가 다 무료로 되기때문에 (발렛도 무료) 한군데에서 오래 플레이하면 주차 무료를 받을 수 있다. 벨라지오 (MGM)은 75시간임. 기간은 1년이고, 유지도 1년. 

 

그래서 나는 MGM, Caesars 계열 높은등급카드 사람들이 빌려줘서 주차 다 공짜로 하고 했었음. 

 

그리고 또하나 팁은 Caesar's palace 에 붙어있는 The forum shops 에 발렛파킹하면 시간제한 없이 발렛비 7불임.

 

주차비 하루에 몇십불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쌓이면 개비싼데 그라인더들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도록 정보드림.

 

 

 

 

 

 

 

그리고 형 코인 다 팔고 람보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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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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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un

2018.08.20 14:44:48

2018.08.21 15:41:30

@도닥붕

2018.08.22 00:49:06

2018.08.22 21:58:25

2018.09.18 16: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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