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You’re Getting Exploited WITHOUT KNOWING / Saulo Costa스크립트: Vrew, 번역: ChatGPT사진은 영상에서 캡쳐했습니다.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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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23:05:29

영상: You’re Getting Exploited WITHOUT KNOWING / Saulo Costa

스크립트: Vrew, 번역: ChatGPT

사진은 영상에서 캡쳐했습니다.


너 지금 테이블에서 계속 실수하고 있어.
그리고 그 실수들은 실제로 네 돈을 잃게 만들고 있는데,
정작 넌 그걸 전혀 눈치 못 채고 있다는 게 문제지.


상대들은 지금 그 실수를 제대로 익스플로잇하고 있어.
그리고 네가 이 영상을 끝까지 안 보면
앞으로도 계속 털릴 거야. 끝없이.

근데 괜찮아.
이 영상 끝날 때쯤엔
지금까지 어떻게 익스플로잇당해 왔는지,
그리고 그걸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알게 될 거거든.

자, 시작하자.

이번엔 턴 이후에 나오는 특정 릭 하나를 가지고
상대들이 지금까지 널 어떻게 털고 있었는지 보여줄게.

다음 핸드를 한번 잘 봐봐.
네가 뭔지 눈치챌 수 있는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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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기엔, 그냥 엄청 평범한 핸드처럼 보여.
히어로가 Kxs로 프리플랍 오픈하고,
빅블라인드가 콜.

플랍은 살짝 연결된 보드.
여기서 히어로는 에퀴티 낮고 블로커도 별로인 핸드로 체크백을 해.

그리고 턴.
상대가 작게 배팅하고, 히어로는 여전히 핸드가 안 좋아서 폴드.

이 플레이?
솔버 기준으론 완벽한 선택이야.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야.
턴에서 나오는 프로브 배트에 대응하는 거,
그게 포커에서 제일 어려운 구간 중 하나야.

진짜 잘하는 프로들,
수백만 불씩 따가는 상위권 플레이어들
이런 상황에선 솔버보다 훨씬 많이 폴드하거든.

자, 아까 그 핸드에서 턴에서 폴드하는 건
솔버 기준으로 보면 맞는 플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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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실제로는 거의 모든 사람이 그 기준보다 훨씬 많이 폴드한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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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버는 이런 스팟에서
작은 턴 프로브 배팅에 대해 22%만 폴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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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상위권 레귤러들, 그러니까 노즈블리드급 플레이어들조차
29%나 폴드하더라.
솔버보다 무려 7% 더 많이 폴드하는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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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5NL 같은 로우 스테이크 플레이어들은?
그 수치가 미친 듯이 올라가. 14%나 더 오버폴드하는 거야.
솔버 기준이랑 완전 따로 노는 수준이지.

이건 단순한 실수가 아니야.
네 전략 안에 깊게 박혀 있는 릭이야.

로우 스테이크 플레이어들은
이런 릭을 포함해서 수많은 릭들을 가지고 있어.

자, 이제 여기서 중요한 질문 하나.
“턴에서 많이 폴드하는 게 진짜 문제일까?”

이건 꽤 합리적인 질문이야.
왜냐면 실전에서는 솔버에서 살짝 벗어난다고 무조건 틀린 건 아니거든.

예를 하나 들어볼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
리버에서는 피시 상대로 오버폴드해도 돼. 왜냐면 걔넨 블러프 잘 안 하거든.”

맞는 말이야.
그런 상황에선 오버폴드가
솔버 기준에선 익스플로잇가능한 행동이지만,
실전 EV에선 최선의 선택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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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리버에서 상대가 반팟 배팅을 했다고 치자.
그럼 걔는 25% 이상 블러프를 섞어야 네 콜이 indifferent가 돼.

근데 만약 걔가 블러프를 20%밖에 안 한다?
그럼 넌 그냥 항상 폴드하는 게 더 나은 플레이가 되는 거야.
즉, 오버폴드가 최적 전략이 되는 거지.

근데 턴은 달라.
턴에서는 단순히 상대가 블러프를 얼마나 하냐만 알아서는
콜 or 폴드를 결정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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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하나 들어볼게.
이건 아주 전형적인 구조야


폴라라이즈 레인지 vs 블러프캐처
근데 이번엔 턴부터 두 스트리트에 걸친 상황이야.

턴에서 IP가
팟 배팅하거나 체크하는 옵션을 가지고 있고,
리버에서도 똑같이 팟 배팅 or 체크를 선택할 수 있다고 치자.

이 구조에서
IP 쪽이 6콤보의 밸류 핸드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
GTO 솔루션은 총 13.5콤보를 턴에 배트해.

그중 6콤보는 밸류, 7.5콤보는 블러프
즉, 1.25:1의 블러프 대 밸류 비율이 나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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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만약 IP가
블러프 빈도를 줄여서 46% → 30%로 낮춘다?
그러면 상대는 당연히 턴에서 다 폴드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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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진 않아.

이유는 간단해.
턴에서 콜을 해서 돈을 버는 방식은, 리버에서 배팅을 안 당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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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에서 상대가 배팅을 해버리면,
우리는 그 순간 턴에서 쓴 돈을 그냥 잃는 셈이야.
왜냐면 그 리버 배팅은 우리를 indifferent하게 만들기 때문이거든.

그러니까 우리가
턴에서 콜하고 리버에서 또 배팅 당하면,
그 턴 콜은 손해가 돼.

그럼 이걸 어떻게 상쇄하냐?
리버에서 배팅을 안 당하고 쇼다운까지 가는 비율로.
즉, 상대가 리버에서 포기할 때,
우리는 그 턴 콜로 돈을 벌 수 있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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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까 말한 그 GTO 구조에서
턴에서 상대가 팟 사이즈로 배팅을 했다고 해보자.
그럼 우리는 그 배팅에 3:1 팟 오즈를 받고 있는 거야.
즉, 33%만 이기면 손해는 안 본다는 뜻이지.

근데 중요한 포인트가 있어.
리버에서 우리가 indifferent하게 만들어진다는 전제하에,
턴에서 콜한 EV를 보존하려면,
리버에서 33%는 체크해야 돼.

그래야 턴에서 우리가 당한 리버 배팅으로 손해 본 걸,
리버에서 포기한 핸드 상대로 이긴 걸로 메꿀 수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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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제 솔버 시뮬에선 어떻게 하냐?
리버에서 정확히 33%만 배팅 안 하고 체크해.

이게 중요한 거야.
턴에서 블러프캐처로 콜할 수 있냐 없냐는,
결국 상대가 리버에서 포기하는 빈도에 달린 거거든.

그래서 결론은 이거야.
턴에서 상대가 블러프를 덜 한다고 해서 무조건 폴드가 정답은 아니야.
그 사람이 리버에서 얼마나 자주 포기하느냐에 따라,
그 턴 콜이 EV 있는 플레이가 될 수도 있다는 거지.

즉, 상대가 턴에서 블러프는 적게 하지만
리버에서도 에어로 너무 자주 포기한다면?
그럼 넌 턴에서 블러프캐처로 콜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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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앞에서 보여준 시뮬이 그거야.
IP가 턴에서 언더블러프하는 전략을 쓰는데,
리버에서도 블러프를 거의 안 하고 포기해.

그러니까 OOP는
턴에서 콜한 뒤 쇼다운을 자주 가게 되면서,
EV가 indifferent 이상으로 올라가는 거지.

정리하자면,
턴에서 콜이 되냐 안 되냐는
리버에서 상대가 포기할 확률에 달려 있어.

그게 솔버보다 더 높으면,
턴에서 블러프캐처로 오버콜해도 되는 거야.

자, 그럼 진짜 숫자를 한 번 보자.
버튼 vs 빅블라인드 상황에서
턴에서 배팅한 다음 리버에서 얼마나 자주 체크하는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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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버 기준으로 보면,
리버에서 전체의 45%를 체크해.
즉, 절반 가까이는 포기한다는 뜻이야.

이게 우리가 아까 얘기했던 턴 콜이 EV를 유지하려면 필요한 조건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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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실제 레귤러들은 어떨까?
Hand2Note에서 나온 레인지 리서치 데이터를 보면,
레귤러들은 턴에서 작게 배팅한 다음
리버에서는 56%를 배팅해.

그 말은 즉,
체크는 44%밖에 안 한다는 뜻이지.
솔버보다 1% 덜 포기하고 있어.

그래서 이걸 보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
“그럼 리버에서 덜 포기하니까,
쇼다운까지 덜 가게 되고,
우린 턴에서 그냥 오버폴드해야 맞는 거 아냐?”

콜해서 리버 배팅 맞으면 그 돈 손해고,
쇼다운 가서 만회할 기회도 줄어드니까 말이지.

음... 아니. 여기선 아니야.

아까 내가 뭐라고 했지?
턴에서 콜할 때 제일 중요한 건,
상대가 리버에서 얼마나 자주 포기하느냐
였잖아.

근데 말이야,
사실 그게 전부는 아니야.
그 외에도 중요한 요소가 있어.

왜냐면 상대가
솔버처럼 우리를 indifferent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리버 배팅을 구성하고 있지 않거든.

오히려 정반대야.
실제로는 리버에서 블러프를 더 많이 하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우리가 블러프캐처로 콜하면 이기는 빈도가 훨씬 높아지는 거지.

아까 얘기했지.
우리가 턴에서 콜하고 리버에서 벳을 맞으면 손해라고.
그건 상대가 밸런스 잘 잡힌 플레이어일 때 얘기야.

그런 상대는 리버에서 벳할 때
항상 우리를 indifferent하게 만들어.
그 말은, 우리가 콜하든 폴드하든 EV는 똑같다는 뜻이지.

그런 상황에선,
리버 벳을 맞는 건 그냥 0 EV야.
콜하든 말든 결국 손해도 이득도 없지.

그래서 턴 콜은,
리버에서 벳 안 맞고 쇼다운 갈 때만 이득이 생기는 구조였던 거고.

근데 실제 게임에선?
대부분의 상대는 그런 밸런스를 못 맞춰.

오히려 리버 벳 레인지가 엉망이라서,
우리가 콜만 잘 해도 꽤 많은 EV를 먹을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거야.

내 채널을 원래 봐온 사람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테고,
처음 본 사람한텐 좀 놀라울 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리버에서 오버블러프를 해.

그래서 어떻게 되냐고?

우리가 블러프캐처로 리버에서 콜하면,
생각보다 훨씬 자주 이겨.

그냥 밸런스 맞춘 상대한테 콜할 때보다,
훨씬 높은 확률로 쇼다운에서 이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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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실제 상황을 보자.
턴에서 작은 벳을 하고, 리버에서 3/4 팟 벳으로 이어지는 라인.

이 라인에서, 레귤러들이
전체 벳의 5%를 블러프로 구성하고 있어.
그중 4%는 로우페어 같은 약한 메이드핸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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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되냐면,
네가 로우페어 같은 핸드를 들고 있다면,
상대 벳을 맞고도 41% 확률로 쇼다운에서 이긴다는 뜻이야.

근데 여기서 중요한 수치가 하나 있어.
3/4 팟 벳이 밸런스를 맞추려면 최소 30%는 블러프여야 돼.

근데 실제로는 41%가 블러프니까,
무려 11%를 오버블러프 중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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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긴 뭐냐?
이런 라인에서 리버 벳을 맞았을 때,
파켓이나 약한 메이드핸드로 콜하면 41% 확률로 이기고,
그게 EV상으로 2BB 넘게 벌리는 콜이 된다는 거야.

그냥 콜 한 번에 2BB 넘게 먹는다고.

이게 뭘 의미하냐면,
상대가 솔버처럼 플레이할 땐 리버 벳에 콜해도 EV 0,
근데 지금처럼 오버블러프하고 있을 땐?
그 벳을 맞는 순간 오히려 돈을 버는 거야.

우리는 쇼다운까지 가는 빈도도 거의 솔버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니까,
벳을 맞았을 때는
돈을 잃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이득이 돼버리는 구조가 나오는 거지.

그래서 결론은 뭘까?
우린 턴에서 블러프캐처로 훨씬 더 많이 오버콜해야 돼.

왜냐면 리버에서 상대가 밸런스 깨진 오버블러프를 하고 있기 때문이야.

이 영상 제목 기억나?
“당신은 알지도 못한 채 익스플로잇 당하고 있습니다.”였지.

그냥
“EV를 조금 놓치고 있다”
이 정도 얘기가 아니었다고.

어떤 행동이 진짜 릭이 되려면,
즉 상대가 우리를 익스플로잇할 수 있으려면,
딱 하나가 더 필요해.

그 한 가지가 바로 EV 손실을 진짜로 만드는 요소야.

이걸 이해하려면 먼저 두 가지 개념을 구분해야 돼:
“빈도 실수(frequency mistake)”
“EV 손실 실수(EV loss mistake)”

EV 손실 실수
어떤 액션이 솔버 기준에서 최고 EV가 아닌 걸 선택했을 때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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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강한 핸드로 큰 벳을 해야 하는데 작은 벳을 한 경우.


이때는 선택한 액션이 잘못된 거고,
그 차이만큼 EV를 잃게 되는 거지.

그리고 포커는 제로섬 게임이라
내가 잃은 만큼 상대는 바로 그만큼을 먹는 구조야.

반면에 빈도 실수는 좀 달라.
믹스 전략에서 잘못된 빈도로 액션을 고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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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아까 예시로 나왔던 K6 핸드
원래는 53.8%만 체크해야 되는데,
100% 체크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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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사실
벳과 체크가 둘 다 같은 EV인 믹스 전략이라,
어떤 걸 하든 EV는 같아.

그러니까 그 자체론 당장은 돈을 잃진 않아.

근데 중요한 건 이거야:
상대가 그 빈도 실수를 간파해서 전략을 바꾸면,
그땐 진짜로 EV가 깎이기 시작해.

즉, 릭이 되려면 반드시 상대의 조정이 필요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이 케이스,
턴에서 프로브에 오버폴드하게 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플랍에서 c벳 레인지를 제대로 구성 못 하기 때문이야.

사람들이 단순한 휴리스틱에만 의존해서
c벳할 핸드를 정하고,
약간의 리스크 회피 심리
랜덤화 부족이 겹쳐지다 보니까,
결국 많은 콤보들을 원래보다 덜 c벳하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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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솔직히 말해보자.
네가 마지막으로 6c4c 같은 핸드로
T-9-3 투톤 플랍에서 오버벳한 게 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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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A-K-7 보드에서
9s8c 같은 걸로 c벳한 건?

…그래, 나도 잘 기억 안 나.

…그래, 나도 잘 기억 안 나.

우리 둘 다 알아. 그거 안 했다는 거.
왜냐면 현실에선 대부분 그렇게 안 하거든.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플랍에서 에어 핸드들로 너무 많이 체크해.

그러다 보니까
자기 체크 레인지가 지나치게 약해져.

이게 결국 턴에서 오버폴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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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야.

믹스 전략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핸드들,
예를 들면 약간의 스트롱 핸드나 블러프캐처,
이런 걸로도 체크를 잘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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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턴에서도,
믹스 전략으로 콜해야 되는 핸드들을 충분히 콜하지 않아.

이렇게 여러 개의 빈도 실수들이 겹쳐지면서,
결국 너의 전략 전체가
턴에서 심각하게 오버폴드 쪽으로 무너지게 되는 거야.

근데 우리가 아까 말했듯이,
이 자체로는 아직 ‘릭’은 아니야.

네가 빈도 실수 때문에 진짜로 EV를 잃으려면,

상대가 그걸 익스플로잇하기 위해
전략을 조정해야 돼.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이 케이스,
턴에서 프로브에 오버폴드하는 상황은,
보통 믹스 전략에 들어가는 핸드들을 제대로 플레이하지 않아서 생겨.

예를 들면 이런 거지.
낮은 빈도로 체크하거나, 낮은 빈도로 콜해야 하는 핸드들,
그런 것들을 네가
너무 자주 체크하고, 너무 자주 폴드하고 있다는 거야.

이런 플레이는 그 자체론 EV 손해는 아니지만,
상대가 그걸 눈치채고 전략을 조정하면,
그때부터 진짜로 EV가 깎이기 시작하는 거야.

그래서 우리가 그걸 익스플로잇할 수 있게 돼.

오버폴드하는 상대를 어떻게 익스플로잇하냐고?

간단해. 벳을 더 자주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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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블러프 핸드들이나 애매한 블러프캐처들도
지금부터는 벳하면 EV가 생기기 시작해.

그래서 정확한 익스플로잇 전략은 이거야:
에어랑 마지널 핸드로 더 자주 프로브하는 거.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냐고?

당연하지.

레인지 리서치에 따르면,
레귤러들은 솔버보다 턴에서 훨씬 더 자주 프로브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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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하나 들어볼게.
버튼 vs 빅블라인드 상황에서,
IP가 플랍에서 체크백하고
턴에서 프로브하는 빈도는 솔버 기준 31%야.

근데 실제 레귤러들은
무려 42%나 프로브하고 있어.

이건 11%의 오버프로브고,
비율로 따지면 솔버보다 35% 더 자주 프로브하고 있다는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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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 프로브 레인지 구성도 봐봐.
평균적으로 52%가 블러프와 약한 페어야.

솔버 기준으로는 46~48% 정도야.
그러니까 여기도 오버블러프 경향이 잡히는 거지.

결론은 간단해.
상대들은 네 오버폴드를 진짜로 익스플로잇하고 있어.

물론 모든 레귤러가
“얘 지금 오버폴드하고 있으니까 내가 더 자주 벳해야지”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건 아니야.

몇몇은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 거고,
대부분은 그냥
그렇게 생긴 레인지 구조를 따르다 보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익스플로잇이 되고 있는 거야.

마찬가지로 너도
턴에서 오버폴드하려고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잖아.
그냥 잘 몰라서 그런 플레이가 나오는 거고.

자, 너는
턴 프로브에 대해 심각하게 오버폴드하고 있어.

그리고 이건
단순히 하나의 실수 때문이 아니야.

여러 개의 빈도 실수들이 겹쳐져서 생긴 구조야.

첫 번째 실수는:
에어 핸드들로 c벳을 덜 자주 해.

그러다 보니까
네 체크 레인지가 너무 약해져.

그 결과,
상대가 턴에서 프로브를 날릴 때
넌 그걸 막아낼 수 있는 핸드가 부족해.

두 번째 실수는:
강한 핸드로 체크하는 비율이 너무 낮다는 거야.

솔버는 종종
탑셋 같은 핸드도 일부러 슬로우플레이로 체크해.

근데 너는 그걸 안 하잖아.

그래서 네 체크 레인지는
더더욱 약해지고,
턴에서 디펜스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거지.

세 번째 실수는:

네가 '임계값(threshold)'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거야.

솔버는 작은 벳에 대해
5번째 페어나 K high 같은 핸드로도
충분히 콜할 수 있다고 말해.

이 실수는 꽤 치명적이야.
왜냐면 상대들은 솔버보다 더 자주 프로브하고,
블러프 비율도 더 높기 때문에,
이걸 통해 너를 익스플로잇하고 있거든

그리고 더 나쁜 건,
이 노드(turn probe 상황)에서 넌 오히려 오버콜해야 할 유인이 강하다는 거야.


왜냐면 상대가 오버블러핑 리버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블러프캐처로 턴에서 콜하는 게 EV가 크게 발생하는 플레이가 되는 거지.

"이걸 단번에 멈추게 해줄 마법 공식이 있었으면 좋겠어.
네가 이런 손실을 바로 멈출 수 있게 말이야.
근데 유감스럽게도, 그런 건 없어."

포커 실력을 진짜로 올리는 방법은,
그냥 매일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는 거야.


시간을 들이고 에너지를 쏟아서
뇌가 아플 정도로 공부하고,
그걸 몇 달이고 몇 년이고 반복하는 거지.

때로는 네 노력이 아무 의미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
나도 그랬거든.

나도 한동안 로우 스테이크에서 오랫동안 헤매면서
이 릭들을 스스로 못 깨달았어.

근데 결국에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미친 듯이 공부해서,
내가 꿈꾸던, 포커로 먹고 사는 삶을 이루게 됐지.

너도 할 수 있어. 진짜야.

노력만 충분히 하면 된다고 믿어.

So, let's get to work.

icon_20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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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25.05.06 12:36:34

@닉변문의

2025.05.06 18:28:03

2025.05.06 18:43:14

@연이즘

2025.05.07 10:19:34

2025.05.07 10:20:05

@대왕고래

2025.05.07 10:53:05

@Bluffalo

2025.05.07 11:13:56

2025.05.07 11:21:10

2025.05.07 14:48:19

2025.05.07 15:15:14

@김룬이

2025.05.07 21:41:00

@ahf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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