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핸디 구성이 비슷하다

2. 1번과 말번에 고정으로 앉는 놈이 있다

3. 딜러가 셔플 후 인디케이터 위에 카드를 두고 블라인드를 걷어오고 피칭한다

- 요즘 디바이스는 인식이 빠르다던데 예전 디바이스는 인식할 시간이 필요해서 주로 이렇게 했음

4. 베팅라인이 말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5. 일반 핸디 몇명 제외 나머지가 전부 동패다 딜러 관계자까지 전부

6. 요즘은 각종 디바이스가 좋아서 촌스럽게 탄 잘 안올린다

근데 딱 한판씩 탄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증거가 안 남기 때문)

- 아주 딥스택일 때 플랍에 개같이 엮어서 딱 한판만 올리는데

탄 올릴때는 신호가 있다 뭐가 깨지는 소리가 난다든지

누가 요란하게 인사를 하며 등장한다든지 핸디들 시선을 분산시켜두고

미리 준비된 탄을 주고 가라셔플을함 이런 이유로 자주 쓰기 힘들기 때문에

딥스택일 때 게임이 깊을 때 딱 한 판만 올린다

-난 실제로 동생 데려와 뒷전에 두고 탄 올려 가라셔플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잡은 적도 있다

7. 가슴이 거의 다 보이는 복장 입은 여딜

8. 디바이스를 주로 쓰는데 저렇게 허접하게 빵꾸 띄우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티도 많이나서 잘 안쓰는 방법인데

보통 하나 맞고 더블배럴 따라와서 턴 리버에 투페어나 트립스 띄우는 그런 판을 주로 들어가거나

FD OESD같은 걸로 스택을 빠르게 커밋시켜서 가져간다 (납득이 되는 베팅라인만 진입)

9. 요즘 디바이스는 정말 좋다는데 난 구경 못해봤고 관심도 없어서 모르겠고

옛날 디바이스는 핸드가 피칭되기 전 몇 번이 리버까지 1등카드인지 전달이 된다

내 카드가 1등이 아니면 신호가 안오고 1등이면 신호가 오는 식인데

카드를 보고 쓸만한 카드로 베팅을 받고 들어감 그래도 여럿 앉아 있으면

맞고 들어갔다가 플랍에 순수 백도어밖에 없으면 그런걸로는 그냥 죽기도 하겠지

그래도 어차피 고래 잡는건 순식간이기 때문에 신경도 안씀

10. 특정 지역 사투리를 쓰거나 억양이 섞인 서울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

(지역감정 아니고 공익 목적인데 왜 그런지는 모른다 그냥 그랬다)

11. 핸디가 중간에 잘 바뀌질 않는다 거의 끝날때까지 고정임

12. 딜러랑 핸디 몇명 팀으로 자주 들어오는 현장 (사장이랑 관계 없이 구라하는 것도 몇번 봄)

나도 구라게임 여러번 당해봤고 실제로 구라게임하다 잡혀서 실형 산 놈도 여럿 봤다

내가 추려본 구라게임 특징은 이렇다 구라게임을 막는 방법으로는 위에 해당되는 항목이 얼마나 있는지

딜러가 셔플할때는 지진이 일어나도 딜러 손을 보고 있어야 한다 (내가 아는 관계자, 아는 딜러라면 괜찮다)

구라는 하는 팀만 한다 멀쩡한 놈이 구라게임을 갑자기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웬만하면 구라게임 하던 놈이 핸디로 오는 업장도 가지마라

난 예전에 강남 링게임 갔다가 지방에서 나한테 구라게임 쳤던 놈 1번에 고정으로 앉아 게임하길래

그냥 잠깐 게임치다 나왔다 사장한테 이야기 해줄까 했었는데 그냥 됐다 싶어서 안했고

결국 그 현장 구라게임 잡혀서 터졌다 들었다 여자 사장이 운영하던 업장이었는데

실제로 구라겜은 추게에 있는 글처럼 누구나 한번 돌면 바로 알아챌만큼 허술하게 하지 않는다

진짜 치밀하고 정교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몇번 당했고

나 친한 아주 레귤러 형님도 빨래질 당해서 뱅크 다 날렸다

너네도 항상 조심하는게 좋지 어차피 알아서들 잘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