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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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시글에 나오는 것들은 모두 허구의 인물들로부터 나온 허구적 사건이며, 현실과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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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대포커의 시대.. 이세계에서 유명한 포커 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리던 J와 P는 카지노에서 성공적인 수익을 거두었고, 그날 밤 축하의 파티를 하게 된다.

하지만 술을 너무나 많이 마신 나머지, P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P는 이세계에서도 똑같이 금지된 음주운전을 피하기 위해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로 결심한다. 한편, J는 급하게 무언가를 찾는듯 보인다.

호텔에 도착한 P와 P의 대리기사. 대리기사는 무슨 영문인지 호텔 앞에서 J를 마주하게 되고, J는 P의 대리기사와 바톤 터치를 하게 된다.

J의 운전이 시작된 이후 어느 인적없는 골목길로 들어선 P의 차량.. J는 갑자기 차량을 멈추고 잠을 자고 있는 P를 무서운 눈길로 쳐다보게 되는데..

다음날 아침, P는 그녀의 호텔 방에서 누군가에게 연락을 하기 위해 폰을 사용하고 있다. 옆에 신문지가 놓여있는 걸로 보아.. 설마 언론사에게 연락을 하는 것일까?

비슷한 시각, J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공항에서 어디론가 급히 가고 있다. 뒤에는 그의 가족들이 겁에 질린 채로 빠르게 이동하는 그를 힘들게 따라가고 있다.

몇 주일 뒤.. 법정 앞에서 경찰관의 감시 하에 기자들로 이루어진 인파를 뚫고 이동하고 있는 J.. 그의 표정이 오늘따라 유독 어두워보인다. 경찰관 뒤로는 J가 고용한 변호사가 서류 가방을 들고 따라가고 있다.

한편 S는 스산한 방 안에서 J가 법정 앞에서 이동하는 모습을 TV로 보면서 웃고 있다. 뒷쪽 벽면에 수많은 모니터가 있고 테이블에 과자와 포커칩이 잔뜩 놓여져있는 것으로 보아, 그는 포커와 인터넷을 좋아하는 사람인듯 하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