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23일 열렸던 푸진라이진 포커리그를 다녀오기 위해 20일~24일까지 후쿠오카에 다녀옴.
한국에서는 메인이벤트 데이1을 제주도의 슈에뜨, 가락 es스튜디오에서 진행하였는데 데이1을 뚫으면 경비 5만엔을 줬다고 함.
나는 게임이 목적이 아니라 지인 도와주는 일을 하러 대회에 방문했어. (대회관계자 아님)
일본 대회는 두번째로 와봤는데 가자마자 놀랐던 건, 대회장 안에 라면을 파는 곳이 있다는 거.
라면을 돈받고 파는 게 아니라 드링크권을 받고 판매하는데 드링크권이 생소할 수 있어서 설명하자면 일본에서는 대회참가비와 별도로 음료권을 사야 하는 거 같음.
드링크권이라는 개념자체가 일본에만 있는 문화인 것 같음.
작년에 도쿄에서 열린 spadie포커리그를 갔을 때도 드링크권을 천 엔 내고 2장을 받았는데 게임별로 첫 바이인때만 구입을 했고 여기서도 동일했음.
다만 다른 점은 spadie포커리그에서는 그 드링크권으로 음료만 구입가능했던 것과는 다르게 여기는 드링크권으로 다양한 것을 팔고 준비했더라.
1. 음식
음식은 드링크권 2장이었는데 대회장 내부에 있는 라멘뿐만 아니라, 대회장 나와서 맞은 편에 있는 식당에서 카레를 먹을 수도 있었고 그 식당에서 파는 돈카츠샌드위치를 사먹을 수 있었어.
2. 음료
음료야 뭐 탄산음료, 녹차, 물, 쥬스(패트병 사이즈)으로 교환해줌.
3. 기타 음식
조그마한 유리병에 담긴 푸딩도 음료권 1장으로 교환 가능.
(개맛있음!)
식당에서 주는 아메리카노도 1장으로 교환 가능했어.
4. 뽑기
데이1때는 없었는데 데이2부터 생겼던 뽑기.
음료 교환해 주는 곳 앞에서 뽑기가 있었는데 드링크권을 주면 동전으로 교환해주고 그거로 뽑기를 할 수 있었는데,
푸진라이진 대회 기념품(캔버튼, 키링, 스티커)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낮은 확률로 대회 참가권을 획득할 수 있었어.
대회참가권은 3천엔짜리 AOF티켓부터 1만2천엔짜리 울트라 하이롤러 새틀라이트 티켓,(여기까지는 직접 확인) 20만엔짜리 울트라 하이롤러 티켓도 있었다. 라는 말을 듣긴 했지만 보진 못 했어.
이렇게 다양하게 소비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드링크권을 알차게 쓸 수 있었어.
(도쿄때는 드링크권 아까워서 대회장 내내 음료수들 주렁주렁 들고 다녔음)
푸진라이진 대회는 타 대회와 콜라보가 많았는데, AJPC 사무라이, WPT, 골드드래곤, FST 라는 대회와 콜라보를 진행해서 각 이벤트별로 트로피를 제작해서 다양한 트로피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하나같이 예쁘더라
특히 WPT와 골드드래곤은 파테만 가도 미니트로피를 주는데 칩프로텍터처럼 작고 아기자기해서 너무 예쁘더라.
우선 이번 대회의 장단점을 설명하자면,
단점이야 일본대회들 특유의 낮은 프라이즈가 있겠지.
일본의 대회들은 프라이즈가 고정임.
오버엔트리가 나온다고 해서 프라이즈가 높아지지 않고 처음 공지된 프라이즈만 지급되기 때문에 프라이즈에 민감한 플레이어라면,
아무래도 이게 유일하지만 큰 단점이 될 거라고 생각함.
프라이즈가 고정이면 참가자가 적을 거 아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참가자들은 많았어.
장점은
즐기기 너무 좋다는 점임.
일본대회들은 전부 바이인비가 저렴한데,
AOF 대회같은 경우는 3천엔으로도 즐길 수 있고, 대다수의 대회들은 1만엔 언저리.
메인이벤트도 3.5만엔 정도라서 큰 부담없이 게임을 참가할 수 있다는 것.
돈을 벌어야 한다 라는 마인드가 아니라 홀덤을 즐기고 싶은 레크플레이어들이 대회에 입문하고 싶다면 이보다 좋을 수 없겠지.
프라이즈 프라이즈 노래를 부르지만 아무리 프라이즈가 낮다고해도 한국의 홀덤레크펍들보다는 높으니까..
게다가 한국과 가까워서 접근성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월등히 가까운 편이고..
거기다가 한국에서 파견되서 한국 플레이어와 소통을 도와주는 직원분들도 많아서 의사소통 부분에 대한 걱정도 안 해도 되서 좋았어.
그리고 카드 결제도 됨!!
그리고 홀덤 내부 분위기도 다른 대회처럼 살짝 삭막한 분위기가 아니라 홀덤이라는 주제로 모인 축제처럼 다들 화기애애하게 치는 게 좋았어.
넘어간다고 샷것때리거나 난리치는 사람은 한명도 ....
아니다 딱 한명 봤다.. 어떤 일본인..
올인할 때마다 괴성을 지르는 사람 딱 한 명 있었어.
그래도 전반적인 분위기가 너무 밝고 활기차고 위에서 언급한 뽑기같은 이벤트들이 있으니까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었어.
마지막으로 좋은 점은....
진행자 분이 너무 귀여웠어..
내가 내부 촬영을 허락해주는 미디어패스를 발급받아서(지원받거나 직원이 아니라 대회장 내부 촬영 요청을 허락 해주셔서 받은거) 그거 착용하고 왔다갔다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대회장 촬영 쫙 돌리다가 카메라가 진행자분 비춰지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빵끗 웃으며 포즈 취해주시는데.. 와 진짜 귀엽더라..
내 마음이 업진살처럼 살살 녹더라.. 우왕...
나도 게임을 참여하긴 했는데 나는 메인은 못하고 사이드만 참여했음.
첫 날(9.21)
맛난거 먹으면서 내 본연의 목적(촬영)에 집중했음.
브레이크시간동안 라멘집 가서 라멘도 호로록.
장어덮밥도 호로록.
규동도 호로록.
대회장 이곳저곳 찍으면서 영상찍고 돌아다니면서 계속 촬영만 하다가 중간에 좀 쉬고 새벽쯤 되서 자유의 몸이 되었음.
나도 오랜만에 포커 쳐볼거야!!하면서 냉큼 미드나잇터보에 바이인(1만엔짜리 - 약 92,000원)
배정된 좌석에 착석을 했는데 앉자마자 오른쪽 일본인 플레이어가 내 칩을 바꿔주는데 서로 눈 마주치고,
서로 어?? 함..
내가 일본대회는 두 번째 와보는데 그 오른쪽 플레이어가 작년 도쿄에서 나랑 홀덤 대회 파테 헤즈업 결승에서 나때문에 준우승한 플레이어인 거야.
그 당시 압도적인 칩리더였고 3등인 일본인 아재가 남은 친구(내 오른쪽 플레이어) 홀덤 잘친다고 쟤 이번 PLO에서도 준우승했다 라고 하는거.
그래서 내가 아저씨. 홍진호 암?? (아저씨는 모른다는 제스춰취함) 지금부터 내가 쟤를 홍진호로 만들거임.. 라고 말하고
3연벙 대신 3연셔브(실제로는 2연셔브)로 일본인 친구를 올인시키고 또 준우승만들고 내가 우승했었음.
워낙 기억에 남는 닉네임이라 TSASA? 라고 물어보니까,
나한테 클로저 챔피언 데인저러스 플레이어 이렇게 얘기해서 아, 그때 그 친구 맞구나 하고 반가워서 같이 어깨동무하고 사진도 찍고 놀았어
되게 반갑더라.
그렇게 게임을 하는데 파켓 넘어가고,
내 AQ이 프리플랍셔브로 A3이랑 만났는데 플랍 3장까는데 맨 윗장부터 3이 보이고,
234 깔리길래 틸트오는 와중에 멘탈잡고 Q도 바라지 않고 겸손하게 5,5 하고 기도했는데 블랭크 블랭크로 올인당함.
이런 식으로 두번 짤리고 나서 다음 게임인 슈퍼하이퍼터보 바이인(6천엔짜리 - 약 55,000원)해서 치는데..
AJs VS AT 붙었는데 T뜨고 지고,
JJ VS 22 붙었는데 2 뜨고 지면서 멘탈 나감.
다시 리바인.
99잡았는데 레이즈했는데 이번엔 한국인 아재가 3뱃 올인 날리셔서 콜했는데 KK..
이건 뭐 내가 지고 있던 게 아니니 억울하지라도 않았지.
여튼 5번 게임에 참가하고 5번 다 짤리면서 첫 날이 끝남.
술땡기더라..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오뎅세트에 일본청주 한병사와서 꼴깍꼴깍 마시며 와사비포커의 매운맛에 감탄했음.
둘째 날(9.22)
아침에 일어나서 배는 고픈데 문득 든 생각..
루징러를 위한 나라는 없다.
과연 루징러가 밥을 사먹는 게 맞는걸까?
나같은 외화유출범이 사먹을 자격이 있나? 싶어서 걍 대회장에서 위에 언급했던 카레를 먹고 시작.
지인이 아직 대회장에 안 왔길래 일단 게임부터 쳤음.
WPT 콜라보 대회에 바이인을 했는데(12000엔 짜리 - 약 11만원) 어제 당한 배드빗때문에 멘탈이 갈려있으니까 제대로 안 쳐지더라.
그래서 게임을 펍아재처럼 치는데..
박아박아하는 게 아니라 것샷인데 상대가 뱃하면 보통은 확률 보고 폴드를 하는데 이때는 뭐든 길이 보이면 무조건 따라들어가서 어떻게든 띄우면서 게임함.
에어라인 두번 찢어먹고 그 후에 싯아웃 당했음. ㅎ....
내가 피해자가 되다가 가해자가 되니까 멘탈힐링이 되더라. 후.......
탈락했어도 너무 즐거웠고 이어서 루징러는 점심을 사먹을 자격이 없기 때문에 돈카츠샌드위치(드링크권 2장)으로 식사를 함.
그리고 나서 PLO 챔피언십(12000엔 짜리 - 약 11만원)에 바이인을 함.
엔트리하고 들어갔는데 어제 만났던 TSASA 친구도 있어서 반갑게 인사하고 첫 판부터 그 친구 내 손으로 짤라버림.
같은 테이블에 전체 칩리더(마지막 날 울트라 하이롤러 우승자)가 있었는데(일본대회는 중간중간 칩리더를 공지해줌) 내 스택의 10배(내가 7BB. 그 친구 거의 80BB정도 있었음.)정도 있었음.
근데 그 친구가 너무 오픈빈도가 높은거임.
칩리더다보니 누구도 건드릴 엄두를 보이지 않았고 사실 나도.....그랬음..
나는 계속 플랍이 싸게 열릴때 샥 들어가서 적당한 칩을 먹고 빠지면서 눈치를 봤음.
오마하는 결국 수딧콤보는 반드시 챙겨가야 하고 내 핸드의 4장이 서로 다른 콤보를 최대한 많은 가용족보가 많을 때 들어가야 함.
홀덤의 경우...
홀덤펍같은 멀티웨이가 아니고서야 에이 설마 이게 있겠어? 하는 배제플레이를 해도 큰 문제는 없는데..
오마하는..
씁... 이게 있겠어?? 느낌 쎄한데?? 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있음.
이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함.
특히 높은 카드의 윗줄은 내가 키카드를 블락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매우 높은 확률로 있을 수 있음.
그런데...
플랍에서 내가 한방 마운틴(레인보우)이 되서 체크를 했는데 칩리더가 시작부터 1bb를 던지며 간을 보기 시작함.
턴에서 카드 하나가 더 떨어졌는데 플랍카드 중 하나의 무늬로 카드가 떨어졌음.
해당 무늬의 포플 넛플러시드로우는 나한테 있었음.
보드가 내 입장에서 너무 편안해서 체크를 했는데 이번에는 팟뱃을 때림.
스냅콜.
리버는 무늬도 다르고 완전 블랭크.
리버에서 씬밸류를 뽑냐?
아니면 한번 더 체크로 트랩을 놓고 뱃나오면 레이즈로 감냐로 나뉘는데 나는 체크로 돌림.
트랩을 놓으려는 의도는 아니고 그냥 쟤가 대체 어떤 카드로 지금까지 저렇게 높은 빈도로 후려치는지를 봐야 했어서 체크로 돌리니까 상대 하프뱃 나옴.
셔브 갈기고 싶은 거 꾹 참고 콜만 땀.
상대 핸드 먼저 까라고 하고 기다리니까 탑페어에 포플...
그 순간 아.. 어그레시브 칩리더의 칩질 원툴이었었구나 ㅇㅋ.. 하고 견적 나오더라.
그걸 깨달은 시점이 세미파테(14인 생존)였는데 그때부터 그 칩리더를 열심히 후두려 패기 시작했어.
덕분에 내가 우리 테이블 세컨칩리더가 됐고 그 칩리더는 기존 스택의 반만 남은 상태로 밸런싱해서 다른 테이블로 건너감.
떠날 때 머리 속에서 이별노래 떠오르더라.. 가지마..ㅠㅠㅠㅠㅠ
이제 막 니 칩이 맛있다는 걸 깨달았는데 ㅠㅠㅠㅠㅠ
테이블 내에서 어느 정도 스택이 보유되서 이제는 조금 더 플랍의 핸드를 자주 보면서 압구정 니트 할아버지가 빙의되어 게임을 했어.
팟뱃 나오면 사리고 내가 넛인데 팟뱃으로 꼴아박는 애들 있으면 칩 살살 녹이다보니까 파테 진출을 했어.
아까 그 칩리더도 진출했는데 다시 보니까 칩 엄청 회복했더라..(29.2BB) ㄷㄷ
(나 - 41.1BB, P1 - 20.9BB, P2 - 21.5BB, P3 - 16.3BB, P4 - 8.9BB, P5- 29.2BB, P6 - 26.1BB, P7 - 20.2BB, 같은 테이블에 있던 한국인 아재 - 10.9BB)
내가 전체 칩리더긴 해도 한번만 삐끗해도 나락을 갈 수 있어서 타이트하게 진행을 계속 했는데 가장 먼저 한국인 아저씨가 떨어짐.
유일하게 나랑 의사소통이 되던 아저씨였는데 ㅠㅠ....
한명만 더 제끼면 ITM이셨는데 ㅠㅠㅠㅠㅠ
이때부터는 거의 나 혼자 칼부림이었음.
칩리더라고 칩질하기보다는 느긋하게 플랍싸게 열어주고 배제플레이는 최소화해서 상대가 주장하는데 내가 애매한 핸드(투페어같은)면 최대한 리스펙해주며 폴드했음.
내가 넛핸드 내지는 배제플레이가 어느정도 가능한 수준의 핸드라면 그때부터는 상대가 뱃나오면 오버뱃으로 응수했어.
결국 못버티던 애들이 하나씩 올인하면 그거 다 썰었음.
한 2명 짜르고 6명 남았을 때 전체칩의 절반이 나한테 있었고 그 후로도 전부 내가 짜름..
4명 남았을 때 브레이크때 모습인데 스타벅스 병 꽂혀있는게 내 칩(갈색칩 - 25K, 분홍칩 - 5K - 약 120만)
다른애들은 각각 17만, 16만, 31만)
이때 브레이크 하고 쉬는데 살아있던 일본인 아재가 나한테 와서
유 럭키 미 어쩌고...(문맥상 난 실력이다 내지는 운이 없다 같은 발언 같았음)
존나 억울했어.
<아니 찌발..ㅠㅠ 너네 리스펙 다 해줬자나!! ㅠㅠ...
너네가 배팅해도 어지간하면 죽어줬자너!! ㅠㅠ
너네들이 넛에 꼴아박은거잖아!! 왜 나 억까해... ㅠㅠㅠ>
라고 생각만 하기에는 억울해서 번역해서 보여줌.
물론 찌발은 빼고..
근데 번역이 이상하게 된건지 보고도 갸우뚱 하시더라..
남은 2명도 내가 짜르고..
헤즈업이 됐는데 대회사에서 칩 통계를 내보니까..
내가 157.5만, 다른 아재 38.5만
그 아저씨까지 따면서 우승했고 상금은 14만엔(약 130만원) 받았어.
헤헤..
끝나니까 인터뷰를 하는데 대회장 전체에 울리는 마이크를 쥐어주면서 인터뷰해서 너무 당황스러웠어.
일본어로 질문하는데 옆에서 도와주시던 한국 직원분이 없으셨다면 어버버했을거야..
물론 통역을 해주셨지만 어버버했음.
여튼 그렇게 내 3번째 트로피를 획득했어!!
이때부터는 게임보다는 본연의 일에 집중을 했고,
3일차때는 드디어 위닝러가 되었으니 밥을 사먹을 자격이 생겨서 ㅠㅠ...
후쿠오카의 명물인 모츠나베도 먹으러 가고 명란도 먹으러 감.
3일차에는 게임은 참여 안 하고 촬영만 하다가 돌아옴!!
한줄요약 - 나같은 레크플레이어라면 되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대회였음. 레크플레이어라면 한번쯤은 가봐라. 개재밌당!
2024.09.26 22:17:35
키야.. 알찬글이다.bb드려요 물론 읽지는 않고 여성분사진만 봤읍니다
2024.09.26 22:17:56
@9riyo
출제자의 의도를 바로 찾는 학생이네
2024.09.26 22:18:11
@겨울아이
ㅋㅋㅋ
2024.09.26 22:18:19
나 내일 후쿠오카 가는데 간단하게 즐길만한데 있음?
2024.09.26 22:18:52
@ㅁㅇㄱ
안그래도 나 거기 갔을 때 홀덤펍 가보고 싶었는데 구글맵으로 검색해도 안보이고 나카스쪽 갔을 때도 홀덤펍을 못 봤어.
2024.09.26 23:05:01
@ㅁㅇㄱ
포커길드.jp 검색 ㄱㄱ
2024.09.26 23:08:23
@유가을
검색안되는데 뭐 프록시 막혔다는데 ㅋㅋㅋ 쏘리 한글로 검색했음
2024.09.26 22:19:21
아 그리고 여기 가서 느낀게 관동(도쿄)쪽은 홀덤을 되게 타이트하게 치는데 여기(관서)는 좀 어그레시브한 성향이 강하더라. 지역마다 플레이성향이 다른가봐
2024.09.26 22:28:04
@겨울아이
한국도 서울경기는 타이트하고 경남/아래지방은 아재들 어그레시브한데 비슷한느낌인가보네
2024.09.26 22:33:53
@차개듀
오? 아래지방 형들은 스타일이 달라? 근데 서울도 존나 어그레시브한데 지방은 대체....
2024.09.26 22:27:19
재미도 보고 외화도 벌어왔네 ㅊㅊ
2024.09.26 22:34:00
@곰시주
^0^
2024.09.26 22:27:19
이런 정성 후기는 일단 추천
중간에 여딜 사진 좋았다
시간날때 읽어보께 넘 길다
2024.09.26 22:34:18
@러아
감사감사
2024.09.26 22:33:57
여딜 진짜 귀엽네 ㄷㄷ
2024.09.26 22:34:53
@포커즐겜러
저 진행자분이 게임도 쳤는데 게임하다가도 마주치면 빵끗해주셔
2024.09.26 22:37:11
오린코루~~~
2024.09.26 23:12:53
@정벅자
ㅋㅋㅋㅋㅋㅋㅋㅋ
2024.09.26 22:45:09
맛따라 포커따라 음식사진을 너무 잘찍네
2024.09.26 23:04:50
@시스템
고마워 동생이 나 사진 못 찍는다고 갈구는데 형 댓글 보여줘야겠다
2024.09.26 22:58:08
진행자분 사진 밑으로 글이 안읽혀요... 돈있었으면 바로 일본행 티켓 끊었음...
오늘부터 일본어 공부하겠습니다
2024.09.26 23:00:18
@첨지
아니 일본 음식에 왤케 진심이냐ㄷㄷ 왤케 다 맛있어보여
2024.09.26 23:05:00
@첨지
일본은 먹으러 가는 곳이지!!
2024.09.26 23:27:16
진행자와의 하룻밤.txt
썰 풀어보자
2024.09.26 23:35:54
오 잼나겠다 ㅊㅊ ㅇㅇ
2024.09.26 23:55:14
내가 안가서 우승한듯 ㅊㅊㅊ
2024.09.27 00:08:23
첫날 비행기 연착으로 아쉽게 PLO참여 못했는데 우승이라니 ㄷㄷㄷ ㅊㅊㅊㅊㅊ
2024.09.27 10:38:50
1번사진 승우아빠인줄
2024.09.27 11:34:31
정보추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