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글 하나 쓴다.

때는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던 20대 때인데

1년마다 건강검진을 받게 되어있어서

회사 지정된 건강검진센터에 가서 받았지

센터 규모도 크고 사람 존나 많고 빨리빨리 대충대충 하는것 같던데

나중에 해외 나오니 이런거라도 있는게 존나 좋은것 같어.

나도 이상한 검사복(?) 같은걸로 환복하고 어리버리 타면서 왔다갔다하는데

거기서 동료 여직원을 발견함.

잠시 소개를 하면, 얘는 옆부서 직원인데 같이 프로젝트 한 경험도 있고

나이도 동갑이라 친해져서 사적으론 말도 놓고 몇몇 동기들하고 어울려다녔음.

얼굴도 예쁜데 성격이 엄청 좋아서 남자들한테 인기가 매우 좋았었지.

나도 심심하던차에 반가워서 어디 구석에 같이 앉아서 내내 얘기했는데

검사복이 헐렁해서 가슴 한쪽이 다 보이더라고.

그 옷이 저고리 처럼 생겼는데 상체 좀 숙이고 앉아있으니 옷깃이 헐렁해지면서

옆에서 보니 한쪽 가슴이 꼭지까지 다 보임 ㄷㄷ

가슴 크기는 꽉찬 A 내지 B 정도 되었고 모양이 아주 좋았고 꼭지도 단단해보이더라 ㄷㄷ

충분한 광량이 확보되지 않아 유륜 색깔은 확인할 수 없었음

똘똘에 혈류가 몰리고, 아 이러면 검진하는데 문제 있겠다 싶었다

내 시선이 자꾸 글로 가는게 느껴졌는지

"야 자꾸 어딜봐"

"옆에서 보니까 너 가슴 다 보여"

"헐"

"이제 안보이지?"

얼굴 빨개지면서 옷정리를 하던데 엄청 귀엽더라. ㅎㅎ

여자도 속옷까지 다 까고 그거 옷 입는지 몰랐는데 그런가보더라고 ㅋㅋ

나중에 얘 포함 넷이 술먹는데 다른 얘기하다 얘가 갑자기

"야 너네들 그거 알어? 얘가 내 가슴 봄. 이거 책임져야 하는거 아님? ㅋㅋ"

다들 뭔소린지 어리둥절 하는데 이거 해명하기 힘들었음

섹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