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 진짜 앤드류니미, 브래드오웬, 마리아노, 렘페이지 이런 미국에 유명한 포커 그라인딩 유투버들이 정말로 찐 그라인딩 수익으로 높은 게임을 칠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갔다고 생각하는 거냐?
포커를 오래 계속 미국 라이브 환경에서 치다보면, 포커 관련된 사람들을 무수히 만나고,실제 유투버들도 만나고 하다보면, 결국에 들리는 정보들이 엄청나게 많음. 정말 포고 게시판들 보면 순진한 애들이 많은거 같다는게, 진짜 인플루언서들이 그라인딩 수익만으로 초하이스테이크까지 올라갔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게 참 무지해도 너무 무지해 보이고 답답함.
탑급 인플루언서들 걔네는 진짜 포커 플레이해서 얻는 수익외의 사업수익이 너무 큼. 찐 그라인딩 수익으로 올라간 케이스는 절대 아님. 들리는 얘기가 너무 많음.
질투나 음해나 모함이 아니라.. 그냥 인플루언서로 부가 수익 창출할 구멍이 엄청 많은게 버젓한 사실이야.. 그래도 구독자 많고 팬들 몰고다니고 하니까...
그냥 유명 인플루언서의 힘? 그정도로 생각하면됨. 시발 팬미팅 형식의 Meetup 게임 하루 해주고 현찰로 $20K 를 받는애들이 렘페이지랑 마리아노인데, 그외 온라인 클럽 코드 홍보하고 사람들 팬들 가입시켜서 플레이하게 하면 돌려받는 금액이 누적되면 양이 상당해서 $100K 가 넘는다는 소문도 있고.. 광고며, 팬들중 부자들과의 액션셀링과, 백킹딜이며 등등... 그게 진짜 찐 그라인딩 수익 100%로 뱅크롤 불려서 올라간거냐? 그냥 인플루언서 사업 수익이고 그런거지.
유투버 인플루언서 위치에서 얻어낼수있는 부가수익 창출 얘기 들은게 엄청 많음... 포고에 왤케 순진한 애들이 많냐.. 단순 오 몇년전에는 2-5쳤는데 방송에서 이제 저렇게 높게 치네? 포커 그라인딩으로 기적을 이루듯 수익을 차곡차곡 위닝해서 올라갔구나! <- 이렇게만 생각하는게 너무 순진한거 아니냐? 밑업게임 호스트 페이, 온라인 클럽 고객들 레이크백 딜, 광고, 스폰 및 액션 백킹과 마크업 붙인 지원받는것등 시발 내가 들은것만해도 몇갠데...
제발 1차원적으로 단순하게 좀 생각하지 마라.
아 그리고 나는 실력 자체를 폄하하는것이나 발전해서 그라인딩 수익 자체가 안늘었다는건 결코 아님. 실제로 계속 플레이하다보면, 정말 재능이 없는 애들 말고는 당연 경험치가 늘면, 실력이 느는거야 자연스러운거지. 자연스레 잘하는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생기다보면 발전하는건 당연한거고. 다만 뱅크롤 자체가 "순수 포커 플레이 수익"에 전부 100% 의존하는게 아니라 이리저리 나올 구멍들이 엄청많고, 그 많은게 쌓이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규모보다 정말로 상상이상으로 훨씬 크다는것임.
그런 재산의 안전장치가 생기면 포커의 다운스윙을 대하는 자세도 굉장히 여유가 생김. 당연히 생존률과 블업 성공률은 압도적으로 높을수밖에 없음.
인플루언서들을 그냥 “순수 찐 그라인더의 성공신화” 이렇게 보는건 어폐가 있다는 게 내 요지임.
근데 포고글들 보면 꼭 그라인딩으로 올라가서 성공한 사람 물어보면 인플루언서들 이름 꼭 언급이 나오는데, 그동안 그런 글들을 읽으면서 내가 포고인들이 탑급 인플루언서로서의 위치에서 나오는 수익들에 대해, 단 한번을 언급하는 꼴을 본적이 없음...
제발 너무 순진하게 생각하진 말자. 리스펙하는건 하는거고 그것외에 현실직시도 해야지.


ㅅㅂ 오랜만에 카지노 계정 1년에 한번 나오는 Annual Benefit $150 Birthday Month Dining Credit 혜택을 쓰느라 정장입고 스테이크나 먹음. 스테이크하우스의 드레스코드때문에 정장을 억지로 입음.

이건 세븐스타 시그니쳐 이벤트 참여했을때 사진들
2023.11.08 20:21:13
가렛도 그런가??
2023.11.08 23:11:27
@도곤
가렛은 자기 개인 유투버 채널을 파고 그걸 성장시켜서 커온 유투브 "인플루언서"로 성장한 케이스가 아니잖아.. 라이브 스트리밍 하이스텍 캐시게임 플레이어지... 그리고 가렛은 근데 진짜 레전드중 한명인게, 걘 이미 몇년전에 누가 sns로 질문했을때 자신은 액션지분을 팔지 않고 전부 모든 금액의 액션이 자기 뱅크롤에서 나온다고 대답했음. 물론 그게 대충 겉으로 둘러댄 거짓말이였을수도 있고, 개인적인 딜들은 알방법이 없으니... 대답자체를 몇년전에 한 답이였고, 그 이후에 더 유명해져서, 근래에 한 세션엔 액션지분을 판매하는 스폰서가 붙었을수도 있고 하지만, 적어도 본인 입장을 설명했을때에는 최소한 겉으로는 자기 모든 액션이 100% 자기 지분으로 자기가 플레이해서 쌓은 뱅크롤이란 것...
과거 어떻게 뱅크를 쌓았는지의 방식이 부자와의 헤즈업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얘기가 있긴 한데, 어쨌든 그런 헤즈업 매치를 성사시키고 벌은거면 그것도 포커선수로써의 기회가 왔을때 잘 잡은거고, 수익실현 과정을 통해 성공시킨거니 대단하긴 한거지.
2023.11.08 21:47:19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여행 간 김에 캐쉬게임으로 어느정도의 수익을 낸 적은 있었지만, 일주일 단위로 필리핀에 가서 그라인딩을 도전했더니 실패했습니다...ㅇ.ㅠ
그리고 생각보다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오직 포커만 한다는 게 굉장히 외롭고 답답한 기분도 들었어요. 저녁부터 시작해서 새벽이나 아침까지 게임하고 오후에 일어나서 좀 괜찮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지인도 없고 다른 할 것도 없으니 다시 포커룸으로.... 가서 또 그라인딩. 위닝을 많이 할 땐 위닝의 기쁨 때문에 외로움을 잊다가 겨우 밥값 멘징수준으로 벌거나.. 혹은 크게 루징했을 때, 굉장히 허탈한 마음이 들고... 테이블 사람들은 테이블에선 웃지만 다 제 칩을 노리는 적들... 제가 배드빗으로 잃어서 슬퍼한다고해도 겉으로는 위로하지만 같이 슬퍼해주는 사람은 없고ㅜ
해외에서 할 거라고는 호텔에서 수영하기 맛집가기. 옷 구경하기 정도이려나요...
한국에서 토너를 하면 아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같이 밥도 먹을 수 있고 서로 먼저 떨어지면 친구를 응원하기도 하고 캐쉬보다 훨씬 양지의 공간처럼 느껴져요. 그렇지만 토너먼트는 몇번 넘겨야 딥런할 수 있고...안정적 수익을 기대하기가 캐쉬보다 더
2023.11.08 21:51:22
어렵게 느껴집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원래 미국에 사신다고 하셨긴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캐쉬를 혼자 하는 것도 굉장히 외로운 싸움으로 느껴졌거든요...
그 베리언스와 외로움 등을 어떻게 극복하고 오랜시간 계속 그라인딩을 하고 계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원래 외로움을 잘 안타는 스타일이시라거나...
꾸벅
2023.11.08 23:23:12
@피치
말씀하신 내용들은 전부다 공감을 합니다. 당장 지금도 저역시 미국내이긴 하지만, 베가스를 벗어난 타지역 원정중인데, 특정 장소에서 1일차~3일차 수익 번거 4일차인 엊그제 전부 다 날려먹었는걸요. 오르락 내리락하는 세션결과에 따라가는 감정기복을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죠... 외롭기도 하구요. 항상 테이블에선 모두가 적이기도 하구요. 캐시게임보단 토너가 더 서로가 응원하는 문화자체가 양지의 공간처럼 느껴진다는 말 역시 충분히 공감합니다. 당연히 그에따른 반대급부의 단점으론 안정적 수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운것도 맞구요.
2023.11.08 23:23:19
@피치
원동력을 궁금해하셨는데, 저는 그냥 제가 자유롭게 사느라, 인간관계의 번뇌, 정치 파벌, 견제, 사회적 이미지 구축 등등의 강제적으로 잘 처신해아 하는 상황으로부터 좀 완벽히 해방된채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라이프 형태 자체에 기쁨을 느끼는 타입이기도 하고, 선천적으로 외로움을 다른 사람들보다 덜 타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베리언스는 그냥 돈에 대한 감각 자체가 예전에 비해 더 무감각해졌기에, 제 뱅크롤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수준의 큰 규모의 다운스윙이 하이스텍 도전을 했을때 찾아오는 수준 아니면 그냥 돈욕심이 없어서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편이구요. 그렇지만 이것도 전업 과정에서 살아남기위해 그렇게 심리상태가 진화를 하다보니 변한거 같기도 합니다.
2023.11.08 23:23:30
@피치
사실 애매하고 아이러니컬한게, 정말 "돈" 그 자체를 쫓는다고 보기엔 어폐가 있습니다. 그랬다면 진즉에 프라이빗게임에 어떻게든 들어가려고 인맥을 총동원해서 노력을 했을테고 플레이방식도 레크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을 미친듯이 연구해서 적용하기 시작했을테고, 프라이빗게임 특유의 정치질속에서 살아남으려고 처신도 이리저리 엄청 잘하려고 노력하는 삶을 살았겠죠. 근데 그런짓거리 자체가 솔직히 자유롭게 내맘대로 살기위해 포커플레이어의 삶을 선택한 제가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많이 또 위배가 되는 아이러니컬함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적게벌면 걍 적게버는대로 살자, 대신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자유롭게 살자, 그 가치를 삶의 가치에서 가장 높게 보면서 흐름대로 살아가자! 이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퍼블릭게임을 주로 하는 그라인더로 정착하며 살아가게 된것 같아요. 그래서 저 스스로 자가진단을 해봐도, 이 이상을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부가 찾아오는 큰 성공을 하기엔 제 스스로 생각해봐도 글러 보입니다. ㅋㅋㅋ 자유롭게 누구눈치 안보고 살려는 욕구가 인플루언서가 되지 않기로 결정한 원동력이기도 하구요.
뭐 피치님도 열심히 해나가는 나름 포커선수신거 같은데, 잘되시길 응원합니다.
2023.11.08 21:57:33
역시 더원더러님다운 좋은 글이예요
그들은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라
일반유저들은 모를거 같아요
2023.11.08 23:25:52
@홀덤문
일반 유저들이 아예 모르는것들을 최소 언급은 함으로써 좀 왜곡될수 있었던 여지를, 제가 글써서 어느정도의 대중들을 바로잡는데 기여했다면 다행이네요. 사실 그래서 글을 쓴거예요. 물론 이 업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깊히 아는 찐 포커인들이야 다들 아는사실이긴 하지만, 진짜로 모르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고 느꼈거든요.
2023.11.08 21:59:30
솔직히 다 돈따먹으려고 달려드는 사람들 속에서
그 사람들을 개패면서 레이크까지 이기면서 유의미한 수익을 내는게 쉽진않지
물론 홀덤이 쉽지 않은 게임인건 맞고 분명 엣지가 크게 있을 수 있는 게임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운의 요소도 많고 하니깐
2023.11.08 23:26:09
@lilliil
ㅇㅇ 맞음.
2023.11.08 22:44:46
무슨 느낌을 받고 이야기하는건지 어느정도 이해되고 실제로 네 말처럼 생각한 사람도 적잖을거임
근데 그 이외의 사람들은 그라인딩만으로 올라갔다 어쩐다 뭐 이런 개념으로의 접근이라기보다
그냥 몇 년 전에 대충 이정도 위치에 있던 사람이 몇 년이 지난 지금 포커씬에서의 영향력이 이만큼이 되었다 라는 자체에 대한 리스펙이나 부러움? 같은게 뒤섞인 반응들도 있었을거야
엄청난 사이즈의 바이인을 놓고 게임 치는것 자체가, 그게 자전이건 백킹이건 그 돈의 출처가 아예 포커 산업과 전혀 동떨어진 무언가로부터 가져온 돈이 아니라면, 현재 이 씬에서 그들의 영향력을 어느정도 보여준다고 생각하기에
2023.11.08 23:26:40
@작태
흠 그렇구만. 포커산업 자체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하이스테이커가 된 과정자체가 어쨌거나 포커라는 주제와 완전히 상관없는 곳에서 끌어온건 아니니, 수익구조 자체를 뜯어본다기 보단, 뭐 어찌됐건 이 분야에 몸담아서 성공한 것에 대한 리스펙과 부러움같은게 섞인 반응이 포커 대중들한텐 있구만.
2023.11.09 00:26:44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2023.11.09 04:23:04
@포카리
ㄱㅅ ㄱㅅ.
2023.11.09 01:28:38
그냥 포커를 잘하고 거기에 방송만 살짝 곁들이면 알아서 스폰 붙고 코드 받는 세상인데 (특히 해외에서는) 그정도 노력도 안할뿐더러 하려고도 안하면서 그러슈? ㅋㅋㅋ 미국에서 그라인딩하고 있고, 언어도 문제없고, 내 실력에도 의심이 없다면 나라면 유튜브 키고 방송했을듯 ㅋㅋ
2023.11.09 01:35:14
@아르모니까
그건 니 기준이지.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모두가 다 같은 것은 아니잖니? 니라면 무조건 한다고 내가 무조건 하라는법 있냐?
그리고 그러슈? 말투가 건방지네? 내가 인플루언서 안하는데 뭐 보태준거 있남?
착각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누군가한테는 돈의 규모적 측면만 보고 그것만을 목표로 쫓는 것 만이 삶의 전부이자 목표는 아니야.
그리고 객관적으로 왜곡된 사실은 왜곡됬다고 글써서 팩트를 짚어주는게 뭐 문제있는거냐? ㅉ
2023.11.09 01:42:25
@더원더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막상 글내용은 램페이지 이런 친구들이 성공한게 "순수 그라인딩 실력으로 올라간게 아니다, 부가적인 수입으로 올라간 것이다"라는 개징징글인데? 아니 어쩌라고 ㅋㅋㅋ 꼬우면 니도 해라 이거임 ㅇㅇㅋㅋ 착각하는건 너임 ㅋㅋ 삶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가 아닌데??? 넌 이미 걔들이 성공(=돈)한거를 실력만으로 올라간게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넌 니 실력만으로 올라가겠다(=성공=돈)고 하고 있는 멍청한새끼에 불과함 ㅇㅇ 안그럼 굳이 걔들이 어떻게 성공했든 말든 신경쓸 필요가 없거든 ㅋ
2023.11.09 01:55:33
@아르모니까
여전히 착각중이군. 니가 아니라고 해도 내눈엔 그렇게 보여.
"꼬우면 니도해라" <- 안 꼽다니까? 유투버로써 성공하는 부분은 리스펙하는데, 왜곡된 부분을 정정하는 의미로 글을 쓴거니까?
"넌 니 실력만으로 올라가겠다(=성공=돈)고 하고 있는 멍청한새끼에 불과함 ㅇㅇ" <- 내 실력만으로 올라간다기보단 난 그냥 이 삶에 만족하고 있는 프로 한량 그라인더라니까? (성공=돈) 이 기준이 모두가 쫓는게 아니라고 하고싶은거야!! 돈을 버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본인이 만족하고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이부분이 여전히 니가 나에 대해 함부로 재단하고 착각하고 있다는거임.
라이프 패턴 자체와 삶의 형태 자체가 이미 누군가가 충분히 스스로 만족한다면, 그사람이 더 이리저리 사업을 벌리는, 다양한 수익창출 방향을 모색하던 하는 식의 추가 노력을 안한다고 해서, 주변에서 그걸 뭐라 할 자격이 있는거냐?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포커 산업에 발 걸치고 있는 사람으로써, 진짜로 이 세계를 잘 모르는 몇몇 애들은 찐 그라인딩 수익으로 올라갔다고 왜곡된 방식으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길래, 커뮤질 하는 김에 팩트를 정정해주는건데, 그게 "징징"으로 들리는 것 자체가 니가 착각중이라니까?
2023.11.09 02:05:41
@더원더러
그래그래. 너 말이 맞아. 단순히 글 하나가지고 너라는 사람 자체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지.
근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
남들이 램페이지 이런 애들이 어떻게 올라갔는지 제대로 알든 말든 그게 중요한가?
이렇게 글까지 써가면서??
그게 포커산업이랑 관련성이 있나도 싶네.
너도 모르는 무의식속에 그들을 시기하고 있는건 아닐지?
2023.11.09 02:09:02
@아르모니까
뭐 여기까지 오니까 말이 안통해서 더 할말이 없구만.... 그래 니맘대로 생각해라. 이이상 대꾸하는건 뭔가 이젠 내입장에서도 에너지 낭비인것 같다. 그냥 타인의 설명충적인 본능을 시기라고 멋대로 추측&재단하지 마. 난 나름 포커세계 자체의 본질을 사람들이 잘 인지했으면 좋겠다는 의도였고, 그 의도를 자꾸 찌질하게 만들어버릴려고 하는 니 댓글에 일일이 내가 이렇게 반응을 하는게, 무의미한거 같아.
2023.11.09 02:14:53
@더원더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신경안쓰는게 최고지. 근데 자기객관화는 좀 신경쓰시길. 나르시즘도 좀 버리시구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정도 팩트도 모르는 애들이 많지 않을뿐더러 이걸 알고 모르고가 전혀 중요하지도 않은데 이걸 포커산업이니 어쩌고 하면서 글쓰니까 징징글로 보일 수 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아니면 이런 팩트가 너가 포커산업에 발담고 있는거랑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납득할만한 이야기를 해주세요.
2023.11.09 02:18:32
@아르모니까
네네 잘아시는분 상대로 괜히 나대서 설명해서 죄송합니다~
2023.11.09 02:34:26
@더원더러
네 저도 여러모로 미안한 부분이 있습니다. 화해할까요 우리?
2023.11.09 02:38:26
@아르모니까
-_-;
2023.11.09 02:00:08
@아르모니까
걔들이 어떻게 성공했든 말든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 신경쓰는거랑, 그걸 잘못알고있는 애들이 있길래, 제대로된 팩트를 얘기하는거랑 어떻게 이 2개가 같은 것이 되버리는거지? 걔들이 어떻게 성공했든 말든 신경은 진짜 안쓰는건 맞음. 오히려 그런 사업모델을 개척하고 탑급으로 올라선건 그건 그거대로 리스펙함. 근데 그것관 별개로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 이용자로써, 그리고 포커 산업에 발걸쳐있는 사람인 나로써, 이 산업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오해하는걸 바로잡으려고 글싸지르는게 마치 그걸 신경쓰는걸로 받아들이는건 니가 날 공격하려고 하는것밖에 안받아들여지는데?
2023.11.09 02:07:20
@더원더러
ㄷㄷ;;; 이 부분이 포커산업이랑 도대체 어떤 연관성이 있길래 그러셨을까?
2023.11.09 10:10:10
@아르모니까
나도 글읽고 느낀게 너랑 비슷함. 위에 댓글에 인플루언서가 되지 않기로 결정??
인플루언서라는건 영향력 주는 사람인데 그걸 본인이 도전하는거지 선택하는게 아님.
포커인플루언서라고 함은 실력바탕으로 영향력이 클텐데. 잘나가는 프로들이 어디소속 프로되는게 포커말고도 플러스를 주는걸 선택한거고 그게 충분히 가치적으로봐도 플러스되는거고 선택받은거지. 혼자서 걔네 실력으로 올라간거아니니 하는거 보면 자기혼자 스스로 틀에 갇혀서 쟤네들과 난 달라 혼자 우물안 개구리가 혼자 잘났다고 쓰는걸로 밖에 안보임.
인플루언서가 된건 그사람만의 매력이 있고 그러니 사람등이 팔로업하는거지. 그냥되는게 아님.
2023.11.09 13:04:54
@첵레이즈
일단 틀린거부터 지적한다. "혼자서 걔네 실력으로 올라간거아니니 하는거 보면 자기혼자 스스로 틀에 갇혀서 쟤네들과 난 달라 혼자 우물안 개구리가 혼자 잘났다고 쓰는걸로 밖에 안보임." <-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틀림. 난 걔네들의 실력을 폄하한적 단 한번도 없고, 그리고 실제로 걔네들중 몇명은 실력도 아주 훌륭하다고 봄. 다만 그정도로 높은 판떼기에 고작 2~3년만에 올라갈려면 현실적으로 실력과 상관이 없는 엄청난 베리언스의 수혜인 메이저 토너 딮런이나, 아니면 애시당초 기초적으로 자본금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필요함. 혹은 방수가 어마무시하게 좋은 프라이빗게임 말게임을 뛰어주는 선수로 활약하거나. 당장 미국 전역의 5-10 이상 퍼블릭게임만 봐도 본인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엣지를 수익화시키가 쉽지 않은 필드가 현 포커 시장 상황임. 그런 현실을 여기 포고인들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미국 라이브 전업 10년차이자 온갖 포커 원정 지역들 전문가인 내가 단언할수 있는건, 바이인을 $100K 를 해서 앉는 그런 게임의 입성은 실력과는 아무 상관이 없이 본인을 얼마나 쩐주 백커들한테 PR이 잘되있고 정치사교력이 뛰어난가가 중요함. 너 날 우물안의 개구리라고 했냐?
2023.11.09 13:13:40
@첵레이즈
내가 장담하는데 포고 그 어떤 애들보다 미국 퍼블릭 시장은 잘안다고 자부할수 있는 직접 경험자이자 정보통인데, 그런 내가 정말 "우물안의 개구리"일까?
그리고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께, 난 결코 내가 혼자 잘났기때문에 인플루언서의 길을 시도를 안하겠다고 결정한게 아님. 진짜로 내 성격과 성향과 인생의 추구길에 안맞을거 같아서 안하는것임. 니말대로 인플루언서는 반드시 사람자체가 갖는 매력이 필요함. 그러나 그런것 자체가 물론 나자신이 천성적으로 높은 능력치라 생각도 안하고, 노력하면 영상을 잘 만들수 있겠지만, 영상제작 브이로거로써의 시간을 많이 쓰게되고 정작 자유로운 포커 플레이어의 삶이 많이 시간이 뺏기는 주객이 전도된 삶을 살기 싫어서 선택을 안한건데... 내가 애시당초 제대로 포커 플레이시간, 포커끝내고 휴식시간등등 을 엄청나게 희생하고 유투브에 올인하면 장담하는데 한국 포커 장르쪽 꽤나 상위권을 진입할수 있다고 어느정도는 자신함. 일단 나는 컨텐츠나 소재가 너무 많음. 미국 캐시 라이브 전업으로써 오랫동안 살았다는 실력적 자신감도 충분하고. 그럼 나한테 이득이 되는 거래제안이 올까 안올까? 그러나 그런게 성격상 정말 진심으로 귀찮기 때문에 안하는거고.
2023.11.09 13:21:48
@첵레이즈
요말 "인플루언서가 된건 그사람만의 매력이 있고 그러니 사람등이 팔로업하는거지. 그냥되는게 아님." <- 이부분은 충분히 동의하나, 내가 위치한 특수성을 생각하면 충분히 무시될 정도라고 본다. 스예나 코몽같이 엄청과한 너무 높은 천상계 하이스텍도 아닌, 진짜 요새 막 뜨는 미국거주 한국인 몇명들의 낮은 스테이크, 낮은 숏바이인 플레이어들 보다는 훨 높은 스테이크와 경험? 현실 생존과 실력적 부분의 내용에 철저히 맞춘 인간계 미들-하이 레벨 레귤러로 살아가는 전업의 삶은 그 누구보다도 내가 전문가라고 할수 있음.
"잘나가는 프로들이 어디소속 프로되는게 포커말고도 플러스를 주는걸 선택한거고 그게 충분히 가치적으로봐도 플러스되는거고 선택받은거지." <- 참고로 나는 인플루언서가 가지는 특유의 역활 자체를 단 한번도 무시한적 없다. 다만 뱅크롤 성장과정의 팩트체크만 제대로 인식하자는거지. 난 오히려 저런 길을 걸어가서 자기 PR 잘해서 더 위로 치고올라가는건 현대 포커 시장에 아주 잘 맞는 좋은 전략이자 길이라고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라 위에 너의 말에 동의를 하는 편임. 내가 마치 니가 한 저말의 반대대척점에 있다고 오해하는것 부터가 에러임.
2023.11.09 01:50:36
얘는 왜 점점 스예랑 비슷해져가고있냐. 글만 좀 부드럽게써도 진짜 리스펙 받을만한 실력이고 할텐데
2023.11.09 02:02:41
@마이너스러브
말투가 그분과 비슷하게 들렸다면 미안! 부드럽지 못했군.
2023.11.09 01:58:41
BB
2023.11.09 02:03:08
좋은글이네용
2023.11.09 02:43:55
3~4년전 마리아노 하루 일상
출근 하여 피자 딜리버리맨으로 일한뒤 운동하러감
끝나고 평일엔 2/3 100~300불 바이인 겜 3~4 시간 치고 주말엔 2/5 도 섞음 (그땐 200~500 바이인이었을 거임)
다 본인이 말한거임
근데 1년 전부터 10만불 이상 바이인 겜 침
몇번 허슬러에서 마주쳤을때 정말 궁금했었어서 묻고싶었지만 못 물어봄 (예민한 질문일까봐)
어떻게 그런 뱅크롤과 자신감(실력)을 쌓았는지 ? 개인 코칭은 ?
내가 좀 순진한 면은 있었네 글 잘봤어요 원더러 님 그리고 응원해요
2023.11.09 04:15:43
@이맥스
정말 응원 감사합니다!
댓글에 "굳이 다 아는 사실을 왜?" <-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인채 비아냥 되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진짜로 순진한 사람들이 자기가 순진했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이렇게 솔직하게 스스로가 순진한 면이 있었다고 말씀해주시면, 이 글을 쓴 제 입장도 힘이 나네요.
왜곡된 팩트는 바로 잡아서 말을 하는게 맞는거죠. 그러라고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는거잖아요?
오랫동안 찐 그라인딩으로 올라간 사람 있냐는 뉴비들의 질문에, 저런 인플루언서들 언급할때, 팬심도 있겠지만, 진짜 그라인딩 순수익으로만 뱅크롤을 불려가며 올라갔다고 진심으로 믿는 분위기의 사람들이 의외로 그런 글들 댓글에 많이 보였습니다. 적어도 제가 긴기간 걸쳐서 본 3~4개 글들의 댓글들은요. 언제한번 샤우팅 날리듯 글작성 해야겠다고 느낀게 쌓이고 쌓이다가 어제 그 글을 또다시 한번더 보고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썼는데, 비아냥 댓글엔 좀 속상했는데 응원 감사해요.
2023.11.09 06:33:07
@더원더러
바른 정보 주시는 글들 잘 보고 있어요 ㅎㅎ
2023.11.09 04:45:50
트리거가 된 원글에서 밋업게임 질문들어와서 설명추가
Meetup Game.
서로 만나서 치는 팬미팅 겜. 포커 유투버 인플루언서가 호스트가 되서 어느 카지노 포커룸에서 밋업게임하자! 라고 공지를 올리면 그 유투버 채널 팬들이 약속된 날짜에 우르르 몰려가서 포커 웨이팅리스트에 등록을 하고 시간이 스타트하면 치는건데, Meet Up 게임 형태로 오픈된 모든 포커 테이블에는 한자리가 의무적으로 비워져있음. 그 오픈된 자리를 30분마다 점프점프 하면서 돌아가면서 유투버들이 팬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방식. 나도 예전에 몇번 앤드류 니미 & 브래드 오웬 밋업 게임이 베가스에선 Westgate 포커룸이 하꼬방 포커룸인데 거기서 열린다던지 LA 허슬러에서 열린다던지, 렘페이지&마리아노가 베가스 MGM에서 할때라던지 다 직접 참여해서 플레이해보고 겪어보고 어떻게 돌아가는 시스템인지 알게됨. 참여한 이유는 내가 팬이여서가 아니라, 걔네 팬들이 너무 못해서 걔네들의 방수를 사냥하려고 ㅋ. 그런데 그런 밋업게임을 할때는 당연히 엄청난 양의 트래픽이(실제사람들 몰리는숫자) 발생되서 레이크가 엄청 생성되고 포커룸홍보도 되서, 호스트로써 뒤로받는금액이 있음. 그게 유투버 탑급은 어마무시함.
2023.11.09 05:04:24
말 존나 잘하네 나도 몇년전만 해도 1 2 게임 치던애들이 2~3년 만에 100 200 400 치는거에 대해 와 재들은 얼마나 잘하면 그라인딩으로 짧은 기간내에 저기까지 올라가냐? 하는거보고 존나 순진하다 생각했는데 제대로 꼬집네
그리고 이 글로 왜 너가 공격받는지도 모르겠다 저 위에 댓글 읽고 나도 보기 좀 그렇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거니까 그려러니 혀 댓글들 읽으니까 시간도 잘가고 좋다야
2023.11.09 07:02:31
@조개
땡큐 땡큐. 시간 잘가게 하니 보람되네. ㅎㅎ
2023.11.09 09:17:11
bb지
댓글까지 전부 정독 완
2023.11.09 11:01:47
@블러핑중독자
찌찌뽕
2023.11.09 13:24:17
@블러핑중독자
땡큐.
2023.11.09 11:01:08
마리아노는 유투버는 한번을 못봤네 ㅎㅎ
어떤성향이지?...
포고에서 이정도 질문과댓글은 기본이지ㅋㅋ
너무신경안썼으면해 잘봣어 BB
2023.11.09 13:24:44
@블랙티
마리아노는... 렘페이지보단 잘하고 균형에 더 가까운건 확실함 ㅋㅋㅋ BB 감사감사..
2023.11.09 11:28:06
내가 눈팅만 하는데 로그인하게 만드네,, 나도 이 의견에 동의함. 난 들은 것도 없지만 얘네 유튜브도 보고 플레이도 보는데 딱 저럴 것 같았음. 근데 저게 나쁘다좋다라는 일차원적 문제가 아니라, 사업적으로 되게 셀프 마케팅도 잘한거고.. 포커에 너무 매몰되지 않고 수익창출을 한다는 점도 배울 점이라 생각함
여튼 항상 글 잘보고 있고, 글마다 배울 점도 많고 글의 깊이도 있어서 올라올 때마다 꼭 챙겨보고 있음 파이팅
2023.11.09 13:27:41
@Egis
그치. 난 오히려 그런 길 자체를 걷고 그걸로 탑을 찍은 사람들은 존중하는데, 다만 뱅크롤 성장과정 팩트체크만 하고 재대로 인식을 갖추자고 말하는 내가 마치 깎아내리거나 음해하려는 사람처럼 비춰지는게 존나 웃긴거 같음. 긍정적 공감 댓글 달아주려고 로긴해준 수고 감사감사. 위에 또 태클러가 나타나서 기분 잡쳐지는데 이런 댓글보면 다시 기분이 업됨. :)
2023.11.09 12:24:17
팩트에 기반한 글을 논리정연하게 정리해줘서 꺼마워요!
2023.11.09 13:28:07
@닉변문의
감사감사!
2023.11.09 15:35:26
캬~ 포커인으로서 이런 고급정보들을 대체 어디서 얻냐
역시 베가스 특파원!
근데 정장에 스테이크??? ㅋㅋㅋㅋ
2023.11.09 20:47:26
@사이타마
쩝.. 오랜만에 불편하고 우아하게 음식 섭취를 좀 했다. ㅋ 그놈의 음식점 드레스코드 때문에 대체 몇년만에 정장을 입은건지... 작년에도 저곳에서 먹긴 했는데, 그땐 추리닝때문에 엄청 직원이랑 싸우기도 하고 내가 사정사정하기도해서, 결국 직원의 "이번 한번만 봐준다" 대답 받아내고 억지로 먹은 1년전 기억 때문에 이번엔 싸우기 싫어서 제대로 준비해서 먹었음 ㅋㅋㅋ 자유로운 포커플레이어 삶을 사는 주제에, 불편하기 그지없는 정장 입고 하루 스케줄을 소화해봄 ㅋㅋ
2023.11.09 15:49:11
다 아는 내용인데 모르는애들이 꽤 글을 많이썼나봄?
2023.11.09 20:48:48
@이불포커
ㅇㅇ 그동안 의외로 많았음. 최근글 말고 예전글에도 댓글들 보면 거의 순수 플레이 수익만으로 올라간것처럼 신격화를 하는 댓글도 더러 보아왔음. 그게 참다참다 내가 이제 터진거.
2023.11.10 07:23:53
원래 돈은 총판이 제일 많이 버는게 맞지 어느 분야든 ㅋㅋ
2023.11.10 09:22:03
@오마킹
그치 ㅋ 특히 도박산업이면 아주 당연한건데... 근데 의외로 그걸 모르는 사람이 많어 ㅋ
2023.11.11 06:53:56
나는 일단 포커와 관련된 자기 능력치를 테이블 안에서만 발휘해서 ev를 챙기는건 하수라고 생각함
당장 MMAsherdog보다 잘하는 플레이어 이름 대라고 하면 몇명 댈수도 있음 근데 BTS라는 코칭사이트로 부가 수입을 만드는건 분명 포커플레이어로서의 능력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이런 전제로 전개하면 솔직히 온리 테이블 안에서 자기 스킬로 포커계에서 탑급을 찍은 플레이어가 누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름을 댈만한 플레이어가 얼마나 있냐는거임 이렇게 가버리면 솔직히 오프만 치는 사람들은 다 날라가고 지금 온라인 탑게임에서 크러슁 하는 사람들만 탑이라고 인정해야함
2023.11.11 06:59:35
@박은빈
만약 반박중에 제일 예상되는 한가지가
온라인 vs 오프라인인데
서로 다른 게임이다라는 의견이 많을껀데
테이블 안에서의 스킬로만 우위를 따지자면
일단 가장 1전제가 베리언스를 상관 하지 않을 만큼의 볼륨임
근데 그런 볼륨 속에서 지금 온라인 탑급이라고 불리우는 라이너스러브나 스테판 베리스윗 리밋리스 트루텔러 데비존스 이런 개씹탑급 애들 한테서 이길 수 있는 "온리 오프라인 플레이어"가 누가 있냐고 묻고싶음
2023.11.11 09:06:09
@박은빈
뭔가 글 주제와 완전 다른내용으로 바꿔서 댓글을 달은거 같은데.. 난 단지 인플루언서의 수익구조가 좀더 알려져야 한다는게 글 주제인데.. 세계탑급 실력자는 누구냐, 어느출신이냐, 그런걸 논하자는게 아니잖아? 당연히 누가 실력적으로 최고냐 따지면 온라인출신 인간계 블라인드를 깨고 차근차근 온라인천상계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한 출신이 최고가 맞고 순수오프 출신으로 올라간 플레이어들은 밀리는게 맞음. 이건 니말이 맞아. 근데 유투브 vlogging은 솔직히 최고의실력을 증명한다기보단 그냥 자기 삶을 대중들과 공유하는 방법일 뿐이고, 거기서 인기가 생겨서 나오는 부가수익에 대해서 얘기하는건데, 갑자기 생뚱맞게 세계최고의 실력은 어느출신인가를 논하는걸로 글의 메인주제를 다른 주제로 틀어버리는거야?;;
2023.11.11 09:12:08
@박은빈
Vlogging 자체가 옳고 그름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뱅크를 쌓은 과정중에 일부분른 어떤방식으로 올라가는지에 대한 원천의 이해도는 어느정도는 갖춘채 그들의 영상을 보자 이건데.. 코칭사이트로 부가수익을 만드는건 당연 능력이 맞음. 아니 얘기하는것의 대부분은 동의하긴 하는데;; 갑자기 글주제와 너무 다른 뜬금없는 내용이 나와서 뭐라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네;; 내 글주제는 "누구를 실력 세계 탑으로 인정해야하나" <- 이게 주제가 아님.
2023.11.11 14:16:21
@더원더러
Vlogging 자체가 옳고 그름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뱅크를 쌓은 과정중에 일부분른 어떤방식으로 올라가는지에 대한 원천의 이해도는 어느정도는 갖춘채 그들의 영상을 보자
아 이게 ㅇㅇㅇ 쏘리
내가 글을 잘못 이해했다 뭔가 글이 조금 공격적이라 내가 느끼기에는 뉘앙스가 "리스펙 받을 필요가 없는 애들이다"라고 느꼈음 그래서 나는 테이블밖에 ev도 포커실력이다 라는 얘기였고
2023.11.11 14:28:40
@더원더러
내가 어제 술 좀 먹고 글싼거라 엄청 잘못 이해했네;;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하나도 공격적이지 않네 ㅋㅋㅋ...
질투나 음해나 모함이 아니라.. 그냥 인플루언서로 부가 수익 창출할 구멍이 엄청 많은게 버젓한 사실이야..
아 그리고 나는 실력 자체를 폄하하는것이나 발전해서 그라인딩 수익 자체가 안늘었다는건 결코 아님.
라고 명확하게 써있네
쏘리쏘리...
근데 내가 하고싶은말은
그런 여러가지 수입도 결국 포커의 일종아닌가싶음
결국 이 게임은 돈 많이 버는 놈이 이기는 게임이니까
2023.11.12 08:36:47
@박은빈
ㅇㅋ 사과는 받아들임. 술먹음 누구나 실수할수 있지 뭐. ㅋㅋ
"그런 여러가지 수입도 결국 포커 일종아닌가싶음" <- 이것도 맞음. 그래서 존중하는것임. 그러나.. 그걸 아예 모르고 진심으로 포커 그라인딩 수익으로만 올라갔다고 환상을 갖고 있는 순진한 사람들과 그 유투버의 골수 팬들이 생각외로 엄청 많다는거.. 그걸 나같은 찐 그라인더들과 비교하면서 내가 그 수익구조와 백킹과정을 들먹였을때, 저런 인플루언서가 잘된걸 마치 시기하기에 음해하듯 그 수익구조를 들먹이는거라 오해하고, 내가 실력이 떨어져서 저렇게 못올라갔다고 진심으로 날 비교&무시하는 뉘앙스의 반응을 나는 잊기 힒듬. ㅋㅋ 최근 며칠새로 본글이 아닌 최소 몇개월인가 1년전 글인가 잘기억은 안나는데, 그런 글에 진짜 존경하듯 그들을 치켜세우고, 나는 깔아내리듯 댓글반응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음.
2023.11.11 14:40:32
글에서도 보이듯이
우리 주변 회사원들도 회사다니면서 주식 코인 이런걸 하는데
하다 못해 집사는 것조차도 투자이고
그러니 쟤네가 어떻게 그라인딩만으로 올라가겠어
물론 소수의 사람들은 존재하겠지만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그렇게 큰 부와 명예, 인맥 등을 얻는 것은
기본적으로 바탕이 되는 무언가가 있어야 되고 그 바탕이 결국 위로 끌어올려줬다는 것
2023.11.12 08:42:17
@모먼두
ㅇㅇ 동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