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하 프로 포커 플레이어인 JNandez87의 PLO Launchpad 영상중 PLO의 기본에 관한 내용입니다.

littlefish님이 진행한 공동구매 영상이며, 번역해주신 자막을 따와서 정리한 글입니다. (허락받았습니다)

오마하를 입문하려고 하시거나, 오마하를 플레이하지만 아직은 감이 안 잡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작성했습니다.

11. BB 방어 vs 여러 명의 상대 (2)

PLO 런치패드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여러 명을 상대로할 때의 BB 방어에 대해 배우겠습니다

특히 상대가 두 명인 경우입니다

지난 시간에 페어가 없는 더블수딧 콤보들을 다뤘고, 오늘은 페어가 없는 싱글수딧 콤보들을 보겠습니다

여기에 두 가지 중요 상황들에 대한 개요가 있는데

첫번째는 타이트한 상황으로, EP가 오픈하고 BTN에 콜드콜러가 있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우린 물론 BB에 있습니다

파트1에서 말했듯이 이 상황에선 타이트해야 하고, 특히 레이크가 높을수록 레인지 대부분을 폴드해야 합니다

두번째 상황은 CO가 오픈하고 BTN이 콜드콜하고 우리가 BB에 있는 상황인데

우리는 레인지를 약간 넓히긴 하는데 아주 크게는 아닙니다

그리고 지난 시간에 말하지 않았던 내용 하나를 짚고 가자면

지금 배우는 스탯은 상대가 딱 두 명만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합니다

그래서 로우스테이크나 라이브 게임처럼 더 많은 플레이어가 팟에 있다면 더욱 타이트해야 하고

더 높은 기준의 보정이 필요한데

더 많은 상대를 도미네잇할 수 있어야 합니다

2명을 넘어 상대가 서너 명이라면 넛 가능성, 연결성 등등 전체적으로 더 강한 핸드여야 합니다

오늘 볼 것은 두번째 상황으로 BB vs CO & BTN 인데

그 중 페어가 없는 싱글수딧 핸드들을 보겠습니다

보시다시피 폴드가 많은데, 싱글수딧 핸드 중 무려 86%를 폴드합니다

여기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A하이 수트가 없는 이상 넛 가능성이 적고

페어가 없어서 폴라라이즈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페어가 있다면 높지 않은 페어라도 셋을 만들 가능성이 있어서 OOP에서 플레이하기 쉬워지고

아주 강한 핸드를 만들거나, 아니면 그냥 포기하면 됩니다

그런데 페어가 없고 A하이 수트가 아닌 싱글수딧 핸드의 경우엔 그렇지 않습니다

이 경우엔 에퀴티를 실현하기 어려워지는데

에퀴티 실현이 어려운 이유는 우선 우리가 OOP에 있고

또 우리의 핸드는 넛드로우가 없어서 셔브하기에 적절한 핸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체크콜 위주로 하게 되어 팟에서 주도권이 없고

또 더 높은 드로우한테 도미네잇당하기도 합니다

이 핸드는 에퀴티 실현을 "촉진"할 수 있는 더블수딧 핸드가 아닌데

더블수딧 핸드는 플랍 에퀴티가 보다 균형적이어서 에퀴티 실현에 유리하고

보통 더 많은 드로우와 에퀴티를 가지고 있어서 플랍에 보다 많이 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자주 에퀴티를 실현하게 됩니다

그런데 페어가 없는 싱글수딧 핸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또 싱글수딧 핸드에는 트리플 수딧 핸드들의 비중도 상당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데

많은 수의 트리플 수딧과 모노톤 핸드는 아주 나쁩니다

또 폴라라이즈되지 않은 핸드라서 OOP에서 에퀴티 실현이 어렵고

에퀴티 실현을 도와줄 요소가 없습니다

이제 방어하게 될 몇몇의 핸드를 보자면

대부분은 콜이고, UP 싱글수딧 핸드 중 13%가 콜드콜을 하고

눈여겨봐야 할 특성은, 넛 가능성과 연결성을 모두 갖추었거나

아니면 연결성이 아주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트리플 수딧 중 91%는 폴드합니다

AT92 (ATs 92) 같은 핸드는 넛 수딧이고 약간 연결되어 있는데

AT, T9, A2는 각각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핸드는 방어 레인지의 바텀에 들어갑니다

우리가 BB에 있을 때 이런 종류의 핸드를 방어하는데

PLO 200방의 레이크를 기준으로 하고 있고

그래서 지금 방어하는 핸드 중 낮은 스테이크에서는 주의해야 할 핸드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핸드들은 GTO 기준으로 방어하는 것이라서

상대에 대한 엣지가 없다면 더 타이트하게 지금처럼 레인지에서 약한 핸드를 폴드해야 합니다

반대로 상대가 실수를 많이 한다면 BB에서 방어 레인지를 넓힐 수 있습니다

연결성이 아주 좋은 핸드에는 7653 (753s 6) 이 있는데, 갭이 하나 있지만 가장 밑에 있습니다

트리플 수딧이긴 하지만, 이 핸드를 플레이하는 이유는 수트가 아닌 연결성 때문이라

두 장의 수트였더라도 어차피 넛 드로우가 아니라서 이 핸드의 밸류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연결성이 보다 낮은 트리플 수딧 핸드의 경우에는 높은 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AJT7 (AJ7s T)처럼 A하이 수딧과 괜찮은 연결성이 있는 핸드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3벳으로 스퀴즈하는 몇 안 되는 핸드가 있는데

제일 위 항목에서 8%를 스퀴즈하는 것이 이 중 대부분인데

UP 싱글수딧 핸드 전체를 따지면 이 중에서 단 0.4%만을 스퀴즈합니다

연결성이 아주 높고 넛 가능성이 있는 핸드여야 하는데

아주 뛰어난 콤보가 아니라면 스퀴즈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AJT8 (ATs J8) 처럼 반드시 A가 있고 두 장만 수딧이고 연결성이 좋아야 합니다

AQT9 (A9s QT) 같은 핸드도 있습니다

상대가 3벳에 잘 폴드하지 않는다면 이 핸드들을 플레이하기 좋아지는데

우리 핸드는 상대가 3벳에 폴드해야 하는 핸드들을 도미네잇하고 있고

KQT9ss나 A하이보다 많이 낮지 않은 트리플 수딧 런다운 류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 때 우린 더 강한 투페어, 플러쉬 드로우, 스트레이트 드로우 등으로 상대를 도미네잇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루즈하면 이런 핸드들로 스퀴즈하기 좋은데

반드시 UP 싱글수딧 중에서 최상위에 있는 핸드로 스퀴즈를 해야 합니다

11. BB 방어 vs 여러 명의 상대 (3)

PLO 런치패드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여러 명을 상대로 BB를 방어하는 강의의 마지막 세번째 파트인데

콜, 폴드, 3벳의 빈도가 모두 고르게 섞여 있는 항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강의에서 너무 약한 항목들은 다루지 않고 넘어갈텐데

어차피 폴드하므로 프리플랍 차트나 트레이너 등에서 직접 확인하기 바랍니다

개요와 함께 시작해볼 것인데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먼저 EP가 오픈한 타이트한 상황이 있고

또 비교적 루즈한 CO vs BTN vs BB의 상황도 있습니다

먼저 대략적인 빈도가 있는데. 참고할 수 있는 사항일 뿐 모든 상황에서의 정답은 아닙니다

작은 오픈 사이즈, 깊은 스택, 약한 상대 등등의 변수에 따라 레인지를 넓히거나 좁힐 수 있습니다

이 스탯은 상대가 딱 두 명일 때를 기준으로 하고

상대가 더 많으면 레인지를 더 타이트하게 보정해야 하고

더 많은 콤보를 더 높은 빈도로 폴드해야 합니다

먼저 BB vs CO vs BTN의 상황을 볼 것인데

원페어 더블수딧 콤보들을 보겠습니다

이 항목에는 강한 콤보들이 많지만 먼저 폴드하는 핸드를 알아보면,

대부분의 핸드로 최소 콜을 하지만, 왼쪽 칸을 보면 폴드하는 핸드가 26% 있습니다

오른편에 몇 개의 핸드가 예시로 나와있는데

이 핸드들의 공통점을 알아보자면

원페어 더블수딧 핸드 중 가장 약한 콤보들로, 연결성과 넛 가능성이 없습니다

멀티웨이 팟에서는 넛 가능성이 없으면 지고 있는 드로우를 가지게 되기 쉽고

여러분은 세컨 베스트 드로우를 가지고 많은 돈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J955ds, 7732ds, K633ds 등의 핸드는 폴드합니다

여기서 마지막 핸드는 경계선에 있어서 콜을 할 수도 있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스탯은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레이크가 높아지면 더 많이 폴드할 수도 있고

상대가 루즈하거나 실력이 낮다면 이런 핸드들도 방어할 수 있는데

7732는 그래도 어렵겠지만, J955나 K633은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제 원페어 더블수딧 중 3벳하는 콤보들을 보겠습니다

이 중 많은 수가 3벳에 적합한데, 두 개의 높은 플러쉬 드로우가 있는 경우에는

3벳 팟의 플랍에서 균형적인 플랍 에퀴티를 가지고 상대를 도미네잇할 수 있습니다

원페어 더블수딧 핸드 중 34%가 스퀴즈 레인지에 들어가는데

3벳할 수 있는 레인지의 바텀에는 ATT6ds, KK72ds, QQ75ds 등이 있는데

이 핸드들의 공통점은 높은 플러쉬 드로우를 만들 가능성이 있고

상대를 도미네잇하는 상황에서 에퀴티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스퀴즈를 상대로 과소하게 폴드하는 상황이 많아서 주의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이 중 AQ88ds, A998ds, A554ds 등의 약한 콤보들까지 전부 3벳하지는 않는 것이 좋은데

이 핸드들의 공통점은 AA를 블락하고

연결성이 낮고 더블수딧 이 아닌 KK, QQ 등의 더 강한 핸드를 폴드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

CO에서 GTO 상으로 50% 이상을 폴드해야 하므로 위와 같은 핸드는 폴드가 맞는데

상대가 스퀴즈를 상대로 폴드를 충분히 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이 콤보들로 3벳하는 대신 콜만 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원페어 싱글수딧 핸드들로 넘어가보면, 훨씬 더 약해지는데

프리플랍에 폴드하는 핸드의 비중도 늘어나서 50%를 폴드합니다

낮은 페어가 있다고 해서 항상 폴드는 아닌데

넛 가능성이 필요하긴 하지만 항상 매우 높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낮은 페어라고 해서 컨티뉴할 수 없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고

낮은 페어는 셋을 만들 가능성이 있고 3웨이의 BB에서는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넛을 만들 수 있는 추가적인 에퀴티가 약간 필요합니다

에를 들어, A553 (A5 53s) 같은 핸드는 컨티뉴하기 좋지 않은데

낮은 페어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A하이 플러쉬 드로우같은 다른 넛 가능성이 없다면

이런 경우엔 그냥 폴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JJ52ss도 같은 상황인데, 셋을 만들 수는 있지만 연결성이 없고 넛 가능성을 가진 요소가 없어서

이 핸드는 폴드에 더 적합합니다

그리고 6642ss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원페어 싱글수딧 중 스퀴즈하는 핸드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실제로 이 중 많은 수를 스퀴즈하지는 않습니다

GTO 상으로 13%를 스퀴즈하는데

AA32 (AA 32s) 같은 핸드는 수트가 낮아도 스퀴즈를 하고

K하이 수트가 있는 AKK2 (AK K2s)

AQQ5 (AQs Q5) 등등과 같이 요소가 많지 않은 싱글수딧 핸드들도 있고

이런 핸드들로 스퀴즈를 할 때 주의해야 하는데

상대가 쉽게 폴드하지 않는데, 이런 핸드들은 멀티웨이 3벳 팟에서 플레이하기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AA32같은 핸드로의 3벳의 밸류는 상대가 폴드하거나 때로는 4벳을 하는 상황으로부터 나오는데

하지만 사람들은 보통 더 루즈하고 패시브하게 플레이하고

스퀴즈를 상대로 콜을 더 자주 해서 우리는 두 명을 상대로 OOP에 놓이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의 핸드는 에퀴티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은데

3벳 팟의 플랍에서 콤보 드로우를 만들 수 없는 핸드입니다

이런 이유로 프리플랍의 폴드 에퀴티가 크지 않다면 이 중 많은 핸드는 플랫해야 합니다

이제 여러 명을 상대로의 BB 방어에 대한 3파트 시리즈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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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플랍 파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조만간 포스트플랍 파트 글 쓸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