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소개를 짧게 하자면 2~3년전 옥x이 침x맨 이라는 유튜버가 스팀
프로미넌스포커(홀덤) 하는걸 보고 오 재밌다하면서 홀덤을 시작한 케이스인데

과거에는
펍을 시작으로 포커친구도 많이 만들고 K-창렬토너도 나가보고 
평범한회사 다니면서 오프+포스 5방(루징) 했었고 온라인에선 개차반이였고
오프는 수익이 굉장히 좋았었던걸로 기억해 5배~10 차이나서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도 해봤었지 한달만 더했으면 퇴직+제도 떄문에 600이였는데 그것도 포기했다
5일안에 그거 +로 더 벌면 된단 마인드 ㅋㅋ

(다시생각해도 잘그만둠)

처음 얼리5주는 1/2 100콩 게임에서 시작했는데 다들 15BB+로 오픈하는데 나혼자 뭣모르고 3BB(0.6콩) 오픈했더니 다들 날 이상한 사람보듯 쳐다보는 분위기였음 그리고 꼽을 엄청줬음 (내가 개진상이였을지도)

베팅 알아보는 사람은 알아봐서 내 별명이 압구정이였음(온라인하다왔냐고,압구정에서 오셨냐고) 한번은

얼리에서 AA로 3비비 치고 어떤 레크가 꽂혔는데 20콩으로 아이소하고 올폴드 내가 100콩 셔브하니까 테이블치면서 A3o을 폴드하면서 욕하면서 도대체 뭐길래 그러냐 패좀 보여줘라 해서 내가 AA 보여주니까 와 AA로 6천을 치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했던 레크성님도 기억나내 ... 첫날 내가 제일 많이 이겨서 30에 얼리5해서 35로
250콩 이겨서 관계자랑 위닝하시는 레그들,위닝원정레그랑 소고기 먹었던 기억이 있다 (내가 오프를 안가지만 요새 이분들 이랑 지금도 잘지냄) 후에 오프에서 나름 큰게임 하면서도 온라인 5방도 나름 진심펀치였는데 그건 돈보다 그냥 이 게임이 참 재밌었던것같아

얼마나 진심 펀치였냐면 5방이겨보겠노라 위자드 100 결제하고 
공구란공구는 다사고 추게 오래된 전자책같은거 모바일에 넣고 보고다니고
포고쇼핑몰 책 다사서 읽고

온라인과 오프는 다른겜이야 음음 하면서 꼴에 솔빙해보겟따고 컴터세트
800만원주고사고 (현재 본체는 저거보다 추가 더됬음)

별지랄을 다떨었더니 25방멘징까지 가더라 ㅋㅋㅋㅋ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한테 한마디하면 (야 너 그거 할때 아니야)라고할듯

무튼
 메인은 10/20 게임이 되었고 제일 큰 게임은 1회성 이였지만 강남보안 20/50 쭉턴돌면 20/50/100 게임이였내  그때 AA로 프리 콜드 4벳에 플롭 탑셋맞추고 짱구치던 74s 69s 부자형님 2명거 싹쓸어온팟이 제일 컷고 기억에도 남내

아직은 단 한 달도 홀덤 - 인 적은 없었던것같아
사건 사고가 많았어서 다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홀덤은 놓을수밖에 없어졌고 시간이 흘러
현재는 주말없는 조그마하게 사업 하고 있고 현재도 홀덤을 여전히 많이 좋아해서 요새 다시

  매일 볼륨 6시간~10시간 정도 넣고 있따  이건 망고 러캐 핸드 수인데 
러캐는 1년전부터 이정도 했고 포스 줌+ 레테 까지합치면 3M조금 안될것같아 
제일 많이 했던방은 두말할것없이 25방이고 수익이나도 계속 거기있었어
현재는 25~50방 하고있고 이제는 수입이 생기면 더 올라갈것같아

1편 포스트플랍 중간까지봤고 초간단 리뷰+카누와 비교 걍 재미로 보길...

이영상 보기전 차트+GTO+밸런싱 ㅇㅈㄹ떨던 VPIP 23~24의 과거의 나는 사라지고
유리벨렉이 만든 GTO+FTO+카운터of카운터of카운터 VPIP29~31 괴물만 남아있었다...


강의방식은 GTO 올바른이해 ->몽커,PIO등 이용해서 GTO 설명 -> 사람들은 이렇게 안한다 ->
카운터전략1 ->카운터전략 1의 카운터 전략 2 -> 카운터 전략 2의 카운터전략 3

(이러다보면 GTO에 도달할텐데 그런인간은 없음  라이너스제외 <<- 이새키는 인간솔버임)
강의과정자체가 GTO프로그램 솔빙버튼을 누르면 GTO가 하는 생각을 그대로 따라가는 느낌을
받았음
또 좋았던게 나는 사람은 솔버같은 믹싱전략을 쓰는게 거의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서 또 내 수준에선 완전 디테일 보단 큰그림+경향성들이 내 실제 플레이에 +된다고생각하는데 그걸 또 잘 설명해줌

또 카누와 다른점은 카누는 이런이런 포지션 이런 스택,이런 상황,이런 보드들 에서 옵티멀한 벳사이즈와 핸드셀렉션,또 역으로그것을 방어하고 체크레이즈하는 핸드들과 사이즈들 이런 것들을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GTO로 설명하고 있고 아주약간의 익스였다면 쌍검술은 옵티멀 사이즈,핸드셀렉션보다는 GTO와 PIO 솔버+경험등을 이용하여 전략적인 방법을 설명을 해줌 

쌍검술에서 설명하고있는 4가지 단계로 예를들면
1.뭔지모름
2.핸드=벳강도
3.상대핸드 세기 = 뱃강도
4.레인지vs레인지 =벳강도
5.쿵푸(위 것들 조절가능)
라고 하면 카누는 4번의 끝판왕인거고 쌍검술은 4번에서 5번으로 갈수있는 골든키인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부분이 아마 쌍검술이 어렵다고 느끼는것같고
그게 아마 카누가 어렵다고 느끼는것일듯

뭐가 더 실전적이고 뭐가 더 좋냐고하면 ... 음 내 생각에는 글쎄, 둘다 너무 좋은 강의라고 생각함
짐을 많이 나를수있는 트럭이 좋아? 스포츠카가 좋아 이런 것처럼 경쟁상대가 아닌듯.

끝으로
바라는점은 이 강의도 보고 게임플랜도 신청했는데
앞으로도 이 게임을 재밌게 더 잘즐기고 싶다 가독성 0% 글 여까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