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포커얘기가 너무 하고싶네

일단 흔치않은 유형부터 얘기함

1.개씹니트패시브(대부분 젊은 여자)

젤쉽다 그냥 어떤 특정한 스팟에서 오버폴드하는데 이거 찾아내면 그냥 자판기 수준이고 쌍검에서 나온 펀칭백 그거 쓰면된다

그냥 니 핸드에 딱 맞는 사이즈 쓰면된다 익스플로잇 절대 안당함

2. 콜링스테이션

이거도 ㅈ나 쉽다

상대가 플랍콜링인지 턴콜링인지 알아내야하는데

대부분 플랍콜링임

턴콜링은 플랍에 오버폴드 해서 턴콜링이 되는 경우가 있고

그냥 ㅈ나 못쳐서 투스트릿 콜링이 되는 경우가 있고

투스트릿콜러같은 경우는

투스트릿전부 씬하게 벳 할 수 있는 카드를 벳하고

에퀴티높은 블러프핸드외에는 다 버린다 간단하고

플랍오버콜러같은 경우는 이거만 기억하면 된다.

절대 투스트릿 벳을 하기 부담스러운 카드는 벳하지 않는다.

레인지벳 하지 않는다

예를들어서 콤보드로우나 넛플드로우는 투스트릿 벳 충분히 할만하다

782cch 같은 경우는 많은 Axcc 910cc나 hh

하지만 A9hh는? 벳해야하는 핸드이지만 턴에 쳌으로 많이 돌리는 카드다

이런 핸드가 쳌으로 간다.

Q62보드가 떳다치면 55를 들고있다 가정하자

GTO적으로도 직감적으로도 플랍벳하는 핸드인데

블러프 에퀴티가 좋고 많은 턴카드에 쳌레인지로 돌려야하는 핸드임

이런 핸드를 플랍에 쳌한다

즉 우리는 턴까지 벳을 이어가는 핸드중에 콜을 받았을 때

좋은 ev를 가지는 핸드를 플랍에 벳한다

너무나도 간단한거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 성향과 후스트릿을 생각안하고

"플랍에 이 카드는 gto적으로 경계선에 있는 벳카드야 흠 상대가 플랍에 오버콜하는 경향이 있고 이카드는 그런 상대로 씬하게 벳 할 수 있어"

"플랍에 이 카드는 gto적으로 경계선에 있는 벳카드고 상대 플랍성향상 씬하게 벳 할 수 있지만 턴에는 벳하기 부담스러운 핸드고 턴카드를 보고 벳 할 상황이 나오면 턴벳 리버쳌쳌으로 갈 수도있고 리버 프로브도 안당해

상대 턴 성향을 생각했을때 플랍쳌이 맞아"

이렇게 갈 수 있어야함

그럼 턴에 상대는 우리의 균형과 멀어진 강한레인지를 상대로 오버콜을 하게됨

근데 이렇게 익스플로잇 하고 있는데 우리의 쳌레인지 상대로 상대가 턴에 오버프로브를 한다??

2.오버스탭퍼,오버프로브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 유형임

특징은 양아치상에 씹멸치

이건 쌍검에서 유리가 대놓고 익스플로잇 가르쳐줘서 ㅈ나 간단함

오버스탭퍼를 보자

우리가 oop고 플랍 벳벳을한상황

상대는 턴에 조금 오버콜러라고 하자 즉 어느정도 투스트릿콜러임

우리의 쳌에 많이 스탭하고 우리의 벳에는 오버콜링하는 상황임

아마 플랍에 어느정도 오버폴드를 하는 사람일수도 있음

벳콜-쳌or벳인 상황인데 나올 수 있는 상황은

벳콜-벳콜-?

벳콜-쳌벳? 상황임

우리가 oop이기 때문에 전자와 후자에 어떻게 레인지를 배분할지 봐야함

일단 우리의 벳레인지는 스탭당하고 싶지 않은 핸드임

그러면서도 리버까지 어느정도 블러프하고 싶은 핸드

벳벳벳 블러프핸드+마지널핸드로 벳을 하게됨

턴에는 안좋은 블러프핸드와 벨류핸드로 쳌을 하게됨

상대의 오버스탭을 상대로 오버블러프쳌레이즈 하고

상대는 우리의 강한 레인지를 상대로 돈을 퍼다주는 꼴임

그리고 안좋은핸드로 턴쳌레이즈는 상대가 넓은레인지여도 당연히

좋은 블러프에퀴티를 가짐

턴쳌레이즈 상대로 이어가는 카드들만 파악되면

이새끼는 진짜 뒤진거임

3.어그로 매니악

진짜 많이 보이는 유형

흔히 말하는 방수임

길게 말 안한다

프리플랍에 리버스임플라이즈오즈를 가지는 많은 카드들을 버리고

셋마이닝을 하는 카드들로 플랫

심하게 벨류헤비한 카드들로 쓰리벳

진짜 쉽다 애매한 마지널한 스팟을 만드는 카드들을 다 버리고

플랍이 깔렸을때 넛에준하는 카드를 만들거나 폴드가 쉬운 핸드를 플랫

ㅈ나쌘 카드들을 패스트플레이

이게 별 신경안쓰고 어그로매니악을 이길 수 있는 가장 쉬운방법임

4.애매한 GTO충

보통 젊은애들임

그리고 이제막 홀덤을 시작하는애들한테 하고싶은 얘기를 적을건데

우리는 애매한스팟 즉 터프한 스팟을 맞이하게 됨

보통 이런 스팟에서 많이 실수하는 이유는

1.GTO에 대한 강박

2.오버폴드에 대한 두려움(익스플로잇을 당할 것 같은)

3.자기 레인지와 상대레인지의 가늠 불가

이런 상황은 보통 자기자신도 자기레인지에서 높은 카드를 들고 있는 경우가 많음

이것만 기억하셈 나는 상대방의 벨류레인지의 밑바닥을 알 수 있는가??

많은 사람들 레크 피쉬 배드레귤러 레귤러들의 블러프는

잘쳐줘봐야 브레이크이븐임

물론 오버블러프를 하는 사람은 응징해야함

그래서 자기가 참가안한 스팟도 유심히 봐야하고 쇼다운을 보고

라인들을 복기해봐야함 그래야 오버블러프를 알 수 있거든

그게 오버블러프인지 단순 씬벨류인지 

이외의 사람들은 수익적인 블러프를 할 수 없는 사람들임

즉 이사람들의 블러프를 신경안써도 됨

근데 이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다들 직감적으로 알 수 있음

GTO를 배우면 배울수록 ㅇㅇ 그래서 점점쉐도우복싱이 심해짐

상대가 정말 굿레귤러나 오버블러프성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블러프는 그냥 어떠한 스팟이나 라인에서 찾고 그전에는 오직

상대방의 벨류밑바닥을 생각하셈

이게 구체화 안된다?? 그냥 무조건 폴드임 어차피 상대방의 블러프는 브레이크 이븐이거든

홀덤에서 레인지는 내가 가진 무기고

각각의 스트릿은 전장임

아무리 내가 가진 함대들이 강하다고는 해도

만약상대가 항공모함이 있다면?? 핵잠을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그걸 가졌는지 안가졌는지 판단이 안된다면??

무조건 후퇴임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전장을 선택하는건 지휘자의 기본소양이고

그 전장에 상대를 몰아넣는건 지휘자의 능력임

애매한 GTO충을 상대로는 이런게 필요함

좋은 명문학교를 나와서 이제막 임관하게 된 소위는

구르고 굴러서 전장의 변수를 꿰고있는 엘리트용병한테는 안되는 법임

우리가 저런 느낌들을 많이 실수하는 3개의 이유의 느낌들을 받는다는건

상대도 똑같음

회색지대 즉 상대의 벨류밑바닥을 모르는 스팟은 피하고

계속 관찰해보면 자주나오는 스팟에 분명 불균형이라는 이름의 금광이 있음 우리는 그걸 계속 노리면됨 그러다보면 상대는 그걸 대처한다고 전혀 상황이 다른 스팟에서 균형에 멀어지고 그렇게 잡아먹으면 됨

이것만 기억하셈 대부분의 상대방 블러프레인지는 잘쳐줘도 브레이크이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