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여곡절이 많은 하루였다.

풀하우스 vs 쿼드 걸려서  다 넘어가기도 하고

초반엔 핸드런도 별로 안좋았지.

레잇레지 전에 핸디 한 분이 열려서(여핸디에게 kk넘어감)

무지성 올인 시작했음 리바인만 15번정도 한듯.  

여차저차해서 레잇레지 지나고 칩 너무 풀려서리

파테 상위권 칩 유지중이었는데 여러명이 50~100비비 였음.

칩 1,2등으로 파테진입, 여기서부터 불런시작되서 내가 반수 죽임.

헤즈업 되고나서 1,2등 칩차이가 2:8도 안되서 찹 못해드리고 

진행해서 프레셔주다가 k4 vs k6 올인됬는데 플랍 446떠서

깔끔하게 원불렛 우승.

파테근처부터는 다들 신중하게 쳐서 내 기준에서 실수 거의 없이

A게임 한거같다.

단지 공부를 안해서 플랍 C벳 콜 이후 턴플레이를 너무 못해서

조졌는데 족족 맞아서 스탠다드하게 진행된듯.

요새 일만하느라 피곤한 삶이었는데 반짝 트로피가 생기게 되서

넘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