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시리즈 마지막글이야 베가스에서 힘들때 응원도 받고
덕분에 무사히 그라인딩 마치고 잘 돌아왔어 포창들 다들 건승하기를
한국 도착하니까 비내리고 물난리 장난 아니더라
베가스도 물난리 났었어
사막에서 이런일이 발생하다니
베가스도 갑자기 국지성 호우때문에 시저스랑 몇몇호텔 천장에서 물세서 슬롯머신 고장나고 난리도 아니였었음 ㅋㅋ
난 현장에 없었고 기사에서 퍼온 사진들이야
지구야 아프지마
wsop 대회장에 홀츠 모델로 솔버 홍보하더라 쥐티오 위자드 후속주자인거 같아 써보거나 정보 아는 포창들 댓글로 정보좀 ㄱㄱㄱ
wsop 대회가 끝나고 베가스가 많이 한산해졌었어
이건 wsop 기간 평소 베네시안 웨이팅 리스트 밑에 토탈 보면 53명 47명 장난 아니지?
근데 대회 끝나면 웨이팅 2-3명뿐임 ㅎㅎ 피크 주말 타임떄만 10명정도 되려나...
확실히 방수도 많이 안좋아졌었어 wsop 대회땐 테이블에 방수 1,2명은 꼭 있었는데
대회 끝나면 복불복임...
그리고 내가 보일링 크랩에 푹 빠졌어서 검색해보니까 베가스 메인 스트립에도 핫엔쥬시라고 있더라고 플래닛 할리우드 쇼핑몰쪽에 있는데
찾기 겁나 힘드니까 구글맵 켜서 경로찾기로 찾아가 한번 가보면 찾기쉬운데 난 그냥 내 감만 믿고 가다가 초행길이라 좀 빙빙 돌았음
하 또먹고 싶다 (방금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한국에도 보일링크랩 많네 ㄷㄷㄷㄷ 나중에 가서 먹어야지ㅋㅋ)
그 내가 예전글에 시저스에 예쁜 칵테일바 소개했었잖아 드디어 나도 들어가봄
수십번은 지나가면서 보기만하다가 드디어 ㅋㅋㅋ
분위기 좋더라 맛은 그냥 저냥 그랬어 ㅋㅋㅋㅋ
고든램지 스테이크 하우스!
그나저나 조명떄문에 색감이 너무 이상하네
베가스 스테이크 3대장 (개인의견) 고든램지 스테이크 하우스, 패리스 호텔안에있고 시저스계열이기때문에 시저스 포인트 사용가능
확실히 맛있더라 한번은 꼭 가봐 근데 너무 좁고 테이블도 다닥다닥붙어있어서 딱 한군데의 스테이크 집만 간다면
베네시안의 델모니코나 해라스의 루스크리스 스테이크 가는걸 추천 셋다 가는것도 좋고 ㅎㅎ
여기는 고든램지 헬스키친 시저스호텔 메인로비입구 바로앞에 있음
저녁에 가야 저 꼬챙이 불타는거 볼수있어 ㅇㅇ ㅋㅋ
맛은 그냥 그닥....
여기는 시저스 호텔안에 포커룸 근처에있는 고든램지 펍&그릴
이 코스가 사실 고든램치 키친에서 유명한 코스요리인데 펍& 그릴에서도 팔거든 근데
저 스테이크가 방송타서 유명한건지 뭔지 몰라도 진짜 맛없음....
단품 이름이 beef wellington 인데 코스도 단품도 절대 먹지마 키친이랑 펍& 그릴에서 팜
사실 시저스랑 고든램지랑 비지니스 파트너인지
고든램지 1. 스테이크 하우스 2. 키친 3. 펍&그릴 4. 버거 5 피쉬&칩스 이렇게 5개 매장이 시저스 계열 호텔에 있단말여
난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너무 맛나게 먹어서 키친 이랑 펍&그릴도 기대하고 갔다가 너무 실망해서 나머지 두군데는 안갔음
4번 5번 정보 아는 포창은 댓글로 부탁해 ㅎㅎ
그리고 플렉스좀 했어
좋은방 하나 잡아서 5박동안 쉬면서 포커도 스트레스 안받고 치고 관광도 하고 맛집도 다니고 놀다 한국 귀국함
수영장 진짜 예쁘게 잘되있더라 호텔키만 있으면 입장 가능하고 9시부터 열고 저녁9시에는 나이트 풀도 있더라 노래틀고 막 놀던데 난 안갔어 ㅎㅎ
시저스 스파도 갔는데 ㄷㄷㄷ 패리스 스파랑 급이 다르더라 대신 단점이 사우나가 너무 약했어....사우나는 패리스가 진짜 짱인듯 ㅋㅋㅋ
패리스 사우나가 진짜 쎄거든 스팀 퐉퐉~!! 근데 시저스 사우나는 패리스에 비하면 그냥 할애비 방귀 수준이더라
근데 목욕탕이랑 샤워실 이런건 넘사벽이였어
그리고 그 유명한 시저스의 바카날 뷔페
수영장 지나면 바카날뷔페 가는 길이 나옴
줄 겁나길어서 잘가야되 금 토 일은 오전 10시부터 열고 그외에는 오후 4시부터 열어
조식 런치 디너 가격 다 다른데 런치랑 디너는 구성이 같은데 런치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수 있데 참고해
스테이크 썰어달라고 하면 썰어줘 종류도 많더라
ㅋㅋㅋㅋ 지겹게먹어서 여기서는 안먹음.. 살도 부실해보이고
조식에는 킹크랩 대게다리 이런게 없어 런치타임 이후에 가야해 난 두번감
여기 에그타르트 맛집임...갈때마다 두개씩 먹었음
사진에는 못찍었는데 한식 중식 코너도있어 간만에 한식 촵촵
저 새우 는 중식코너에있는데 진짜 맛있음 갈때마다 계속 먹었음
진짜 맛남 내가 양이 보통 남자보다 약간 적은 수준이라 뷔페는 돈아까워서 잘안가는데
결혼식때만감 ㅋㅋㅋ 근데 결혼식 뷔페랑 급이 다름 진짜 맛있어
그리고 시저스안에 있는 올드홈스테이드 스테이크감 ㅇㅇ 맨날 지나가면서 보다가 가서 함 먹어봄
100% 재패니스 와규 진짜 맛있더라 ㅇㅇ 여기는 와규를 oz 단위로 파는데 4oz 에 $50 으로 읽어서 (델모니코 에서 재페니스 와규를 $150정도였나? 그쯤에 먹었어서)
아 10oz 면 적당하겠구나 했는데 1oz 에 $50 이였음 (최소한 4oz 이상 시키세용~♡ 을 잘못 봄) 너무 시끄럽고 배도 많이 고파서 너무 급하게 시키다보니...
응 $500 나옴 ㅋㅋㅋㅋㅋㅋ 한바인 짤리고나옴 근데 진짜 맛있었엉....입에서 녹더라
하 포커이야기 하고 마무리하자
확실히 베가스를 방수때문에 온다는 말도 안되는거같아 wsop 기간 그때 한달만 딱 좋은거 같아
근데 그 때 방수를 만나도 내런이 안좋거나 테이블에서 못마주치면 그러면 의미도없고... 그러니까 내글보고
어 필드완 저 어리버리하고 저런놈도 따는데 나도 hoxy... 하고 무리하면서 베가스 일정 잡지 않았으면해
난 5-10, 10-20 최적화 플레이하려고 오기전부터 미리 공부, 준비도 다했고 와서도 계속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으니까
거기에 런& 운도 따라줘서 성적이 좋았던거 같아
진인사 대천명....(盡人事待天命)
7월 풀 그라인딩, 그리고 8월은 입국전에 며칠 안했어
밑에 두장은 작년 1월부터 국ㅇㅍ 포함해서 그라인딩한 그래프 랑 누적합계임
베가스 단독 성적아님
그리고 인앤아웃버거, 칙필에이 버거 당분간 생각도안나게 실컷 먹어두고
한국으로 맘 편하게 떠났지
내가 베가스 후기 쓰면서 베가스의 80% 정도는 소개한거 같아
나중에 베가스 갈떄 내글 보면 분명히 도움될거야
내가 소개못한건 링크호텔의 짚라인 타는거, 스트라토스피어 놀이기구
실탄 사격, 슈퍼카 트랙체험(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종류많음) 이 두개는 몇년전에 왔을때 해서 이번에도 하려다가 귀찮아서 안함
그리고 뭐 짜잘한거는 너무 많아서, 큼직한거는 저거 위에 거 빼고 그래도 다 소개했다고 생각해
아시아나 다이아몬드라 마지막으로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도 이용하고 (대한항공으로 갈아탈꺼라...빠빠이)
신라면도있길래 어어 반갑다 하고 뜯었는데 뜨거운물에 익혀먹는 뽀글이였음 ㄷㄷㄷ 근데 물도 많이 안뜨거워서 잘 안익길래 먹다 남기고옴...
퀄리티는 그냥 평범한 수준의 라운지였음
아 LA 공항 면세점에서 달모어 킹알렉산더랑 15년숙성 두개 안사고 온게 지금 조금 후회되네.... 한국와서 카발란 사긴했는데
뭐 다음에 사야지뭐...
플렉스 살짝 또함...
6만불 아무 문제없이 들고 귀국했고 내생각엔 60만불 들고 와도 아무 문제 없을듯 (절대 잡을수가 없음)
그러니까 다들 내년에 와서 wsop 한방찍고 60만불 100만불 들고 귀국하길
빠끄!
2022.08.10 20:08:59
2022.08.10 20:33:15
2022.08.10 23:41:17
2022.08.11 01:59:50
저도 캐쉬고수 되고싶어요 ㅠㅠ 제자로 받아주세요
2022.08.11 05:15:05
아무튼 좋은 캐시 성적으로 맥스벨류하고 돌아갔으니 그건 ㅊㅋㅊㅋ. BB
2022.08.11 09:57:43
그와중에 6만불 가지고 들어오는게 스웩있네 굳굳!!
2022.08.14 13:17:08
2022.10.03 18:03:21
2022.12.17 17:14:45
2023.03.31 07:53:49
2023.04.05 10:44:39
@Dy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