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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보자..

 

어디까지 얘기 했더라?

 

5방까지 준비 마치고 이제 10방 올라갈 차례지?

 

바로 시작한다.

 

 

 

1) 10방 입문

 

아까 말한 준비물 챙겼지?

 

자 이제 드가자~~

 

갑자기 유저 난이도 상승한거 같지?

 

이제 여기부터 소위 말하는 피쉬가 줄어들고 온라인 레귤러의 길로 진입하는 유저들이 많다는 이야기지.

 

너도 준비물 챙겨왔는데 남들이라고 안챙겨왔겠냐?

 

게다가 걔들은 일찍 올라와서 10방 경험도 했으니 니가 벽을 느끼는 건 당연하다고 본다.

 

확실히 5방에 비해 유저들이 블러프도 섞고 오버벳도 5방보다는 많이 하니까..

 

그러니 5방에서 단단히 준비하고 오라는거고 여기서 블라인드 업다운을 반복할것이다.

 

자.. 10방에 안정적으로 안착을 하려면 너는 무엇을 해야할까?

 

레인지의 디테일을 다듬고 포스트 플랍 플레이를 심화 시켜야 할 것이야..

 

여기선 몇핸드를 치라고 이야기하기 어려운게 

 

이 디테일을 다듬는 부분이 개인간의 편차가 크다고 느낀다.

 

가끔 포고에서 그런말들 하지?

 

다바오 10방 부수면 라이브는 껌이라고..

 

레인지 잘 다듬어서(상황에 따라 혹은 빌런에 따라) 포지션 별 레인지를 유연하게 가져가고 

 

결정적으로 한옵에서 포스트 플랍 플레이를 그렇게 잘하는 유저는 드물기에 

 

10방을 부수면 라이브도 뱅크롤이 있다는 전제하에 부술수 있다는 말에 어느정도 동의한다.

 

물론 이건 내가 경험한 2-5까지 이며 그 이상의  블라인드는.. 글쎄 모르겠다.

 

그럼 25방은 언제 올라 가느냐..

 

이제부터는 뱅크롤 법칙 지키면서 10방을 부술 정도는 아니어도 

 

그래도 본인이 10방 유저중에 실력이 상위권에 속한다고 판단될때 올라가는게 좋다고 본다.

 

물론 상위권이라면 충전없이 블업하기 충분한 뱅크롤을 쌓았다는 소리겠지.

 

 

 

2) 25방 입문

 

25방 부터는 이제 레귤러가 비중이 더 크다고 본다.

 

그간 2 5 10방을 거치며 얻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빌런들의 어그레션이 10방보다 더 높다고 보면된다.

 

더불어 핸디들 베팅은 더 thin 해지고 ATS는 아랫방에 비해 상당히 높다. 

 

이젠 베팅의 디테일을 더 날카롭게 살리고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들고

 

러케임에도 타임을 10방에 비해 길게 쓰는 유저들을 자주 만날것이다.

 

그만큼 상대 레인지와 보드 텍스쳐등 그간 의사결정을 하는데에 있어 고려했던 사항들을 더 깊게 고려한다는거지

 

그럼 25방에서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이제 산수는 끝났다고 본다.

 

산수 다음엔 무어냐? 바로 수학을 해야지..

 

이 시기부터 GTO 툴을 다루는 법을 배우고..

 

포고에 올라오는 그 파편화 된 전략들을 습득하고 응용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이다.

 

사실 나는 25방에 발은 담궈봤지만 여기서부터 그래프가 완만하게 올라감에도 수익은 없는(이때부터 레이크 욕해도 된다고 봄ㅋㅋ) 답보 상태에 이르렀고

 

애초에 나는 공부를 목적으로 온라인을 시작하였기에 이정도면 내가 하는 블라인드의 라이브를 출정하는데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여

 

온라인 공부는 중단하였다.

 

아 10방 25방 깨알팁이 있다면 100비비 없는애들 공략해라..

 

얘들은 토너하고 남은 잔돈털러온 피시일 확률이 높다 ㅎㅎ

 

 

 

3) 온라인 포커엔 대한 소회

 

난 저 나름대로의 온라인 코스(?) 얼추 1년 동안 했고 그 사이사이 라이브도 지인이 부르면 출정을 했었음.

 

라이브를 나갈때마다 느낀게 내가 온라인 블업을 할때마다 확실히 내가 포커 스킬적으로 빠른 시간안에 성장 했다는걸 느꼈고

 

본업만 아니었다면 저 코스는.. 본인이 열정과 어느정도의 게임에 대한 이해만 있다면 25방 안착까지는 6개월 정도면 가능하다 사료된다.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구간을 되짚어 보자면 5방에서  10방 안착 하는 동안 2번 정도 5방으로 내려왔던 시기 였음.

 

이게 뱅크롤이 부족해서 내려온게 아니라 10방 애들이 엄청 어렵게 느껴지더라고..

 

나는 페이는 잘해주고 페이는 못받고.. 그 사이에서 힘들었지.. 

 

오히려 이 시기에 포커 크래프트에는 럭이 찍히는데 수익은 삽을 푸는 요상한 상황에 빠져들었지..
(25방을 스스로 졸업할 시점엔 워스트 런을 찍고도 수익은 약간 나는 또 요상한 상황이 연출 되더라 ㅎㅎ)

 

포커를 진정성 있게 그리고 유의미한 수익을 내기 위해선 반드시 온라인을 해야한다고 나는 생각해

 

라이브는 이 만큼 유저가 실력적으로 계층적으로 구분되어 있지 않아서 본인의 실력이나 릭이 어떠한것이지 알기 어렵다고 봐

 

요즘도 가끔 라이브에서 게임이 안풀리거나 내가 익스플로잇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내 릭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25방 러케를 하루 천에서 2천 핸드정도씩 일주일정도에 만핸드정도를 돌려봐

 

누가보면 적은 표본이라 할 수 있겠지만 이정도면 나는 내 현재의 문제점을 스스로 파악 할 수 있다고 봐

 

물론 이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어.. 

 

내가 딱히 포커 스승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라이브치는 어린애들하고 교류는 없을뿐더러(굳이 하고 싶지 않다? 어차피 칩 따먹어야 하는 상대인데..)

 

내 나이 연배는.. 알자나 ㅎㅎ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고 라이브에 대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내가 어떻게 포커 공부를 했는지는 마치도록 할꼐

 

지루한 꼰대 글 읽어줘서 고맙다.

 

내 글에 반박꺼리가 있으면 알지?

 

다 니가 맞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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