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베가스온 진짜 이유

인앤아웃 먹으러옴 ㅇㅇ 진짜루...하....3년만에 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 반갑다 욘석아...

첫날은 가볍게 인앤아웃먹고 오랜만에 스트립걷고 벨라지오 가서 겜치기로 계획함

씨져스도 보이고 

에펠탑 코스모폴리탄 아리아  도 보이고

목적지 벨라지오 도착~! 분수 간만에 보니까 반갑네  대마냄새는 여전하더라 ㅋㅋㅋ

전설의 방 ㄷㄷㄷ

벨라지오는 2-5가 맥스가 $500임   엮여서 한바인 짤리고 겨우겨우 다찾음 휴~  느낌은 그냥 국 ㅇㅍ 2-5랑 별반 다를거없음

다만 레이크가 맥스 $5 에  팁 $1 줘도 = 맥스 7500원인데  국 ㅇㅍ 2-5는 3.5-4만 떼니까 개혜자 + 뱅기 숙소값은 멘징 가능

세션 끝내고 베가스에서 8년이상 위닝중인 검머외 전업러랑 우미야 스시라고 무한리필집 갔는데 1인당 $34 였나? 

근데 퀄리티랑 맛이 한국 무한리필이랑 차원이 다름

개맛있다고 계속 극찬하면서 먹음 ㅎㅎ ( 저 전업러는 포고 생기기전부터 만나던 사이임 ㅈ목질 아님 ㅇㅇ)

다음날 무봉리 순대굿이라고 새로생긴데 가봤는데 구라안치고 한국에서 먹은 그어떤 순대국밥집보다 맛있음 ㅇㅇ 미국온지 며칠 안되서

버프받은것도 아님 ㄷㄷㄷ 순댓국 매니아라 진짜 맛집 여기저기 가봤는데 LA에 북창동 순두부가 한국 웬만한집 바르는거처럼 씹바름 ㄷㄷㄷ

이럴때마다 신기함...하긴 교민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진짜 맛있지 않으면 다 소문나서 망해서  이렇게 본토보다 더 맛있는 게 가능한듯 ㄷㄷ

요즘 미국도 집값 많이 올랐다함 ㅇㅇ 신문보다가 혹시나 궁금할수도 있는 포창들을 위해 베가스 집값 찍어봄

여기는 새로생긴 SKYLAR 라는 종합 쇼핑몰인데 최근에 생겨서 나도 첨가봄

원래 명랑핫도그 생겨서 줄서서 먹고 그랬는데 갑질떄문인지 뭔지 그냥 손절하고 자기들이 따로 차렸다함 안에 외국인 바글바글

나랑 일행은 순대국 먹고 설빙가서 빙수 먹음 ㅇㅇ 한국보다 과일 두세배 더줌 ㄷㄷ

다먹고 윈 카지노 옴  미국 여자들의 로망? 메타? 같은게 저렇게 친구들끼리 드레스 화려하게 입고 베가스 오는게 필수인거 같더라 처녀파티일수도있고

저런 무리들 하루에 5-6번넘게 볼수있음 눈호강....ㄷㄷ

전설의 코몽토너 ㅋㅋㅋㅋ

윈 포커룸 윈포커룸 해서 윈에 포커룸이 있는지 알았는데  같은 계열사 바로옆에있는 앙코르호텔카지노에 포커룸이있떠라

것도 모르고 좀 헤맸음 윈포커룸은 연결되어있는 앙코르호텔 카지노에있음 ㅇㅇ 

윈은 2-5 맥스 바이인이 $1500임  난 $1000 들고 앉았는데 너무 한옵스럽게 탑투피로 플랍에 어그레시브하게 하다가 빌런이 턴에 빵꾸를 띄어서!?!? 

미국 레귤러 새끼라 레이즈 한걸 빵꾸로 콜했을까 리딩을 전혀 못했음 그래서 한바인 짤리고 나옴 ㅆㅂㅆㅃ 내 1000불 ㅠ

한바인 짤리고 김치라는 곳 가서 같이 저녁먹음  미국은 한국식당보다 양이 2배여서 진짜 배터짐

며칠동안 살도찜....;;;;; 실화냐

다음날 갈 리조트 월드도 찍음  

저게 마닐라? 맞나 무튼 거기있다며 베가스에 8개월전쯤에 새로 완공함 ㅇㅇ 이건 포고 제일 최근 소식일듯 ㅎㅎ 뿌뜻

새로생겨서 깨끗하고 정돈도 잘되있고 넓고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식당도 잘되있고 맛있음 ㅇㅇ 

아마 여기를 내 주력 그라인딩 장소로 삼을듯하다 ㅇㅇ

콤프로 저 잘되어있는 식당도 무료로 이용할수있고 (10개정도 식당& 전세계 음식들 다있음)

주력으로 삼으려 하는 이유가 내가 담배연기 소음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거든

그나마 벨라지오가 소음이 덜해서 좋아하는데 대신 담배연기가 ㅈㄴ 심함...........

여긴 포커룸 근처에 암것도 없어서 조용+ 공기도 깨끗함...

단점은 2-5가 잘 안돌아서 1-3   바로 5-10 임 ㅋㅋㅋㅋㅋ

난 그것도 모르고 2-5 돌고있는줄 알고 웨이팅 걸고 1-3 바로 들어갔는데

띠용 많이 본사람이 서성거리는거임

마리아노 라고 내가 구독하는 포커 유투버 두명중 한명임 (한명은 브레드오웬) 

너무 반가워서 익스뀨쥬미? 하니까 동그란 눈으로 쳐다보길래

마리아노 맞냐고 하니까 방끗 웃으면서 맞다고 하더라 ㅎㅎ 그래서 암 빅팬 오브 유 떄려주고 몇마디 주고받다 하이파이브하고 헤어짐

5-10 치다가 10-20 쪽으로 테이블 옮긴거 같은데 방해될까바 그이상은 아는척 안했음

1-3 잘풀리지도않고 재미도없고 방수도 그닥이여서 테이블 예약 현황판 보니까 2-5에 내이름이 없네? 오잉? 가서 프론트한테 물어보니까

2-5가 사실 돌고있는게 아니였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시올려달라고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마리아노랑도 함 쳐보고싶고 원래 5-10까지 

치려고 했어서 그냥 바로 치자 하고 $1000 들고 5-10 갔는데 시상에나 5-10이 3테이블 돌고있었음 아마 5-10이 방수가 좋은 스팟인가봄...

마리아노 테이블 서성거리다가 꽉차있길래 프론트한테 5-10 자리있다며? 하니까 다른테이블이라고 알려줘서 3테이블 이상 도는걸 알게됨

내가 앉은 테이블 8명중에 (요즘 베가스 거의다 8포가 만포인듯) 1명 방수고 나빼고 6명이 레귤러 였는데  다행히 런이 좋아서

어제 잃은거 거의다 찾아서 3일차까지 그냥 멘징중임 ㅎㅎ 

이제 그라인딩 장소를 정해서 다음글까지는 시간 오래걸릴듯 더이상 찍을 사진도 알려줄 베가스 현황도 그닥 없을듯해서

다음에는 그라인딩 일지로 돌아올게 다들 한국에서 빠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