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불면증에 시달리다...자긴 글렀다고 판단해서 오프에서 보던 사람들 성향이나 분석해봄

필자의 경험은 100/200, 500/500, 500/1000, 1000/2000까지임

1. 씹니트

- 주로 얼리버드 받으러 다니고, 얼리버드 3만, 5만 받은거를 2~3시간동안 지키는게 목적.

- 오픈레인지는 JJ+, AKo+ 이므로 이들이 오픈하면 폴드가 답. 또는 셋마이닝으로 빨아먹기

- 22+, A8s+ 정도가 블라인드 콜링레인지

- 3벳 레인지는 QQ+. AK는 보드에 AK가 안깔리면 노답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빅이라 할지라도 첵굿으로 가는 경우도 많음

2. 뉴비

- 좆뉴비인걸 티내고 다님

- 버튼 옮기는거 몰라서 쩔쩔매던지, 칩 셔플 하고싶어서 깔짝대다가 되려 그만둠

- 종종 스스로 ' 처음왔어요 헤헤' 하면서 대놓고 먹어달라고 광고하기도 함

- 최소 포스정도라도 하다가 온 애들은 플레이레인지가 AQ+, 22+ 이기 때문에 뉴비라고 우습게보면서 달려들다가 칩 헌납해주는 분들이 많음

- 플레이머니나 끄적거리다가 온 애들 종종 있음. 이런 조또 모르는 뉴비들은 먹어주면 됨

3. 도박쟁이 할배

- 강랜, 마카오 등지의 카지노에서 블랙잭, 바카라 등 하다가 온 할배들

- 보통 돈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타이트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음.

- 그러나 역시나 도박쟁이 답게 몇 번 넘어가면 열려서 안봤다 및 기타 병신 카드들로 플레이함

4. 일반 회사원 및 직장인

- 회사 끝나고 오는데, 취미로 소소하게 치시는 분들도 있고, 회사일보다 더 열심히 한다는 것처럼 보이는 분들도 있음

- 깊어지면 종종 밤새고 출근하기도 함

5. 진짜 돈많은 분들

- 그냥 진짜 돈이 많음. 

- 개중에 똑똑한 분들(ex. 의사 등)은 좋은 플레이를 구사하기도 함. 뱅크가 넉넉해서인지 어그레션도 잘 넣고..

- 이분들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받아먹을 땐 받아먹고, 상대가 씹너츠일땐 "봐주십쇼~헤헤" 하면서 첵첵으로 넘어가도록 유도해야함

- 안봤다 충이 꽤나 있음

6. 건달형님들

- 건달이 운영하는 가게를 가면 친구 건달 형들이 종종 놀러옴

- 일반적으로 매너 좋음. 안봤다 많이 해줌. 방수 좋음. 돈 많음

- 그래도 괜시리 무서움

7. 딜러

- 보통 딜러들은 돈을 잘 벌어서, 돈을 막 쓰고, 잘 못치는 경우가 많음

- 개중에 5%정도는 보드도 많이 보고, 게임을 많이 봐서 그런지 진짜 잘치는 애들도 있음

- 나머지 95%는 개피쉬

- 아는 딜러 왈, "자기가 딜 보면서 넘기던 것들이 임팩트있게 기억에 남아서 인지, 뜨지 않을 확률이 더 큼에도 드로우 띄우러 가게 된다" 고 함.

- 90% 문신충

- 99% 흡연충

8. 젊은 여자

- 95% 개피쉬

- 개피쉬 중에 99%는 에이스 성애자임. 에이스 플랍에서 컨벳시 여자가들어왔을 경우, 손에 A가 있다고 생각하면 쉬움.

- 동크 5000 = 나 에이스 맞음

- 동크 20000 = 나 2개 이상 맞음

- 동크 올인 = 나 메이드야

- 다행히 업계 특성인지, 못생긴 애들은 별로 없어서 좋음

- 위의 7을 참고하여, 여자+딜러 = 감사합니다.

9. 늙은 여자

- 시장바닥에서 에누리 하는 아지매 특성때문인지 타이트한 유저가 많음

- 많이 못봐서 이하 생략

10. 말많은 새끼

- 씨발 진짜 너무 말이 많아서 사람들이 싫어할정도

- 자기 패 뭐였다고 다 말해줌. 보통 사실인 경우가 많으니 오픈/콜링 레인지 기억해 뒀다가 써먹으셈

- 게임이 진행중인데, 폴드한 뒤에 플랍 보드보고 '아~내꺼였는데' 이지랄 할 때마다 죽이고 싶음

- 피쉬

11. 팟벳충

- 주로 2000/5000, 혹은 그 위 블라인드에서 온 사람들

- 그덕에 벳사이징이 존나 작아보이기 때문에 뭐가됐든 팟벳+@로 침

- 어그레션 존나 쎔 기본 장착

- 올첵 = 벳

- 상대가 첵치면 벳

- 칩 존내 쌓다가 셋 등 메이드 한테 항상 찍먹당한 뒤 카운터로 감

12. 콜링스테이션

- 응 일딴콜

- 바텀만 맞으면 리버까지 콜

- 결국은 칩을 주기 때문에 일단 고맙긴 하지만 바텀 4 맞은거로 리버까지 따라와서 7 투피 띄운담에 에어라인 제끼면 존나 맛탱이 감

- 저렇게 내꺼 제껴가지고 다른애한테 헌납하면 또 맛탱이 감

- 이새끼들은 위의 블라인드에서 하룻밤에 200+@ 루징 경험이 꼭 있음

- 그래도 계속 저지랄 함

- 넛뽀쁠이면 90%윈이라고 생각, 맞고 뽀쁠이면 올인, 빵꾸면 리레이즈. 쓰리쁠 or 쓰리차, 애니 페어면 콜

- 자신만의 패가 있음(ex. 36s, 25s 등), 이 패들로는 지옥까지 감

- 결국 다 잃음

13. 동커

- 500/1000 기준

- 쓰리쁠+쓰리차, 바텀페어 이상 사연시 동크벳

- 동크벳 사이징이 괴랄할때가 많음. (ex. 25000 5way 맨앞자리에서 5000 동크)

- 턴에 벳사이징이 커지면 메이드, 그러나 애매한 패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또 5000 침

- 노사연일시 첵

- 동크에 리레이즈 하면 안 날아가는 경우가 많음(콜링스테이션과 비슷)

- 리레이즈 자꾸 하면 삐져서 나한테 열림

- 종종 꽉 맞은 패(플랍셋 등) 으로도 똑같은 짓 하기 때문에, 자꾸 리레이즈하다가 빨려들어갈 위험이 있음

- 결국 동크 베팅으로 다 녹아서 없어짐 

- 병신

14. 관계자

- 주로 루즈하고 어그레시브함

- 그렇다고 잘치는건 아님(잘치는 사람도 있음)

- 관계자 플레이(잃지도 않고 많이 따지도 않는거) 하려고들 노력함

- 근데 하다보면 잃게 됨

- 자전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잃으면 열림

- 열리면 존나게 품

- 딜러일 하다가 관계자 하거나 하는 경우도 많아서, -7.딜러-와 비슷한 성향

- 친해지면 잘해줌

15. 꼰대

- 테이블에서 나이 따짐. 극혐

- 딜러탓 존나해댐 (ex. 야 거기서 그걸 띄우면 어떡하냐, 딜러랑 사대가 안맞는다, 딜러체인지!! 등)

- 주로 1시간내로 열림

- 종종 칩 구걸 하기도 함.(ex. 2천원만, 3천원만 맞춰줘 등)

- 관계자, 서빙한테 막말 및 반말 패시브

- 친하게 지내거나 비위 맞춰주면 크게 먹었을 때 칩 던져주기도 함. 또는 옆에있으면 블라인드도 간간이 내줌. 딜러 팁도 꼰대들이 잘 줌.

- 그래도 구걸 칩으로 뜯기는 칩이 더 많기 때문에 친하게 지내지 않는게 좋음 씨발

16. 레귤러 피쉬

- 맨날 오는데 돈은 못땀

- 플레이가 병신인데 왜 병신인지 모름

- 나름 공부했다고 깝쭉대고 용어 씨부리고 옆사람 알려주는데, 지는 돈 못 땀 

- 그래도 위의 사람들보단 따긴 땀

17. 레귤러 굿 플레이어

- 자주오고 자주 땀

- 기어변환이 능숙함

- 잘 치는 사람끼리는 서로 피하려는 경향을 보임

- 핸드토론이 가능

일단은 이정도만 정리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