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체류가 진행 중이고 내가 포커룸도 그렇고 베가스 내에 안가본 곳이 워낙 많아서 추가 내용은 차차 올리도록할게 관심 고마워 나는 사진을 잘 안찍어서 올린 사진은 다 내가 찍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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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6:01:49

아직 체류가 진행 중이고 내가 포커룸도 그렇고 베가스 내에 안가본 곳이 워낙 많아서 추가 내용은 차차 올리도록할게 관심 고마워
나는 사진을 잘 안찍어서 올린 사진은 다 내가 찍은건 아니고 누가 찍어주거나 보내준 것도 많아
뭐 다른사람들의 화려한 체험기는 많지만 난 정말 금전, 시간, 체력을 최대한 아껴서  최소한의 기회비용으로 도전하려 했던거라 전지적 흙수저 시점이 될 수 밖에 없네 ㅋㅋ

5-3  caesers palace
사실상 여기가 내가 베가스에 와서 가장 많은 볼륨을 넣고 있는 곳이야
이유는 단순해 그간 쌓아 놓은 시저스 리워드를 활용할 수 있거든
먼저 다이아 등급부터는 대기자가 아무리 많아도 같은 다이아나 상위등급인 7star가 없으면 먼저 우선적으로 바인이 가능해
호텔 내 스타벅스에서 쿠폰으로 커피사서 세션을 시작하는게 루틴이 됐어
근데 아무리 혜택이 좋아도 성적을 낼 수 없으면 안가게 되잖아? 여기를 주로 이용하는건 외에도 나름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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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포커룸은 호텔 규모에 비해 작은편인데 그안에서 100불 짜리 데일리 토너까지 같이 돌고 있어서 북적북적해
바로 옆에는 대형 스포츠 베팅 센터? 및 bar가 있고 omnia라는 유명 클럽이 있어. 이 클럽은 토요일마다 스티브 아오키가 디제잉 하는데 사람이 꽤 많이 오더라고
그래서 그런가 항상 시끄럽고 술마시고 게임하러 오는 사람도 많아 심지어 핸드하다가 말고 미식축구 베팅하러 왔다갔다하는 아저씨도 있더라. 이러니 방수는 안좋을 수가 없겠지
1/3은 맥스 300불로 아주 소프트한 편이고 나는 2/5를 주로 플레이 하는데 맥스바인 500불로 바인을 다소 적게 설정해놔서 그런가 시간대별로 게임 내용이 자주 변하는 편이야
별건 아닌데 에피소드를 하나 풀면 한창 2/5에서 플레이하던 중에 새벽 4시쯤에 거나하게 취한 아저씨 한명이 한손에 맥주를 들고 나타나서는 3만불은 넘어 보이는 돈뭉치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쇼타임을 시작했어 포지션에 상관 없이 한옵 아재처럼 안봤다를 시전하더라고 100불, 200불, 올인 이런식으로 말야
딜러가 아웃오브턴이라고 지적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당연히 그칩 먹으려는 사람들만 가득한 테이블에서 문제 삼는 사람도 없었지
뭐 결국 3만불 다 뿌리고 갔는데 중간에 칩좀 올라왔을때 중동계 레귤러 한명이 한대 제대로 맞았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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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qq가 버튼 안바따 아재야

오늘은 시저스 리워드를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 몇가지만 더 말하고 마무리 할게
일단 시저스 라인에는 가성비가 좋은 식당들이 정말 많아 고든 램지 이름을 걸고하는 헬스키친, 고든램지 버거, 시저스 뷔페 등 스트립에만 정말 많은 식당에서 포인트나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
나는 사실 비용 절감에 거의 강박을 느끼는 수준이라 레스토랑을 갈 일이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지인과 고든램지 버거를 한 번 가게 됐거든 거기서 2시간은 족히 기다릴만한 줄을 뒤로하고 대기 없이 입장해서 식사를 하니까 기다리는 사람들한테 미안하기도하고 대접받는 기분도 들고 묘하더라고
메뉴는 20불대에서 주로 형성돼있고 퀄리티도 괜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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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은 내가 가본 곳이 리오를 제외하면 caesers, linq, flamingo, bally's, harrah's 정도인데 프로모션에 따라 움직이다보니 여러군데도 갔네
스티브 말대로 이중 시저스를 제외(고급라인중 노부나 크롬웰은 못가봄)하면 고급스럽다고 말할 수 있는 호텔은 없어 그나마 시저스도 사실 객실도 좋고 규모도 큰데 벨라지오나 다른 특급호텔에 비하면 뭔가.....

가격이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주말까지해서 일평균 30~40불에도 장기투숙 할 수 있을정도고 그에 비에 룸 컨디션도 내가 느끼기엔 괜찮았다 정도야
플래닛할리우드나 파리스는 못가봤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
시저스 계열의 식당이나 bar 같은데도 비슷한 느낌이 강해 나처럼 비용절감을 최대의 가치로 두면 더할나위 없지만 어렵게 온 베가스 돈좀 쓰더라도 제대로 즐기고싶다 하면 얘기가 다르지

어짜피 체류 중에 즉흥적으로 쓰는거라 순서는 의미 없는 것 같고 다음에는 wsop에 참여했던 후기나 다른 얘기들 의식의 흐름대로 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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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6:10:02

@위빠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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